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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멘토는 '악마 변호사' 로이 콘…1970년대부터 각별
━ [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 트럼프에 영향 준 사람들 1984년 10월 미식축구팀 뉴저지 제너럴스 구단주인 도널드 트럼프(왼쪽)와 로이 콘 변호사가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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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청과 싸우기도 전에 경복궁 담부터 넘었다
━ [근현대사 특강] 청일전쟁, 은폐된 진실 ① 130년 전 갑오년은 조선 정부 최대 수난의 해였다. 연초에 전라도 동학 농민군이 전봉준의 지휘로 고부 군수 조병갑의 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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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유대계 '가자 전쟁' 비판…'시온주의자' 바이든 골머리
━ [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변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지난 6월 5일 워싱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AIPAC 연례 정책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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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주의 '노 레이블스' 독자 후보 추진, 바이든 캠프 비상
━ [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 선거 변수 제3후보 2011년 7월 18일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노 레이블스 그룹의 집회 모습. [AP=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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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망명 중이던 DJ에 “한국 오면 부통령 주겠다” ⑦ 유료 전용
망명(亡命). 망명은 정치적 핍박과 박해를 피하려는 쫓기는 자의 고독한 운명이다. 고향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는 비운의 삶이다. 자신의 가족과 지인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죄책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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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영혼 위로하고, 수조에 들어가고... 관객참여 공연 만드는 이진엽 연출
지난 23일 서울 마곡 LG아트센터에서 막을 내린 실험적 뮤지컬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 이진엽 연출이 공연장 로비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LG아트센터 공연장 입장이라기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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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이라서 안돼? 쉰이니까 해!" 美구글 뚫은 토종 워킹맘 비결
정김경숙 구글 본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인생의 계단을 꾸준히 올라간다. 차근차근, 차곡차곡. 강정현 기자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쇼핑몰 의류 상점들을 돌아다니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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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매사 감사하는 삶…죽음 공부가 가져온 네가지 변화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96) 은퇴를 앞두고 인생 후반생에서 할 일을 그리다가 궁극적으로 인간은 모두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솔직히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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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토론·봉사로 익힌 소프트스킬, 국제기구서 일하는 꿈 발판 됐죠
“어릴 적 해외여행을 갔을 때 만난 외국인들이 한국을 모른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내가 속한 세계보다 더 큰 세계가 있다는 사실과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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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텅 빈 경로당…대안은 지역 주민 위한 ‘인생학교’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85) 19세기 말 마흔도 안 됐던 인간 수명이 20세기 들어 급격히 늘더니 1970년대 70세를 넘어섰다. 수명이 길어지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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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섬나라 아이슬란드도 삭힌 홍어 먹는다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 아이슬란드 미식 여행 아이슬란드의 삭힌 홍어구이. 12월 23일 저녁에만 먹는 전통 특식이라고 한다. 4주 이상 숙성해 냄새가 한국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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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영화 ‘침묵’ 상영 앞두고…日변호사들 ‘우익 방해금지결정’ 받아내
위안부를 소재한 영화 ‘침묵’을 연출한 박수남 감독(가운데)이 6일 일본 요코하마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에서 위안부 할머니를 소재로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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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施善集中)] “마인드 교육으로 지구촌 청소년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젊은이들이 행복 속에서 잠들고 아침에 희망 가운데 잠이 깨기를 바랍니다. 그런 학생들을 만드는 것이 내 인생의 꿈입니다. 박옥수 기쁜소식선교회 목사는 세계 17개국 21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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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엄마는 안 된다고? 日 초등 학부모회장 해보니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1) 일본인과 결혼해 도쿄에 살림을 꾸린지 약 25년. 일본으로의 이주는 성공적이라고 자부한다. 한일자막 번역가이자 작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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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민주화·고도성장 앞세워 대한민국 매력 뽐낼 것
조현동 공공외교 대사가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8층 사무실 그림 앞에 섰다. 동양화가 한정희씨의 수묵화다. 주한 외교관들에게 한국 미술의 멋을 설명하기 좋다고 했다. 최정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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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8회] '이민' '헬조선' 이야기 나오지 않는 나라를 위해
맘스토크 8회 (이민) 참가자 : 평촌 이지맘, 낙성대 앨리스, 효창동 현모양처, 체력짱짱맘, 금수저 링거맘(5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안녕하십니까, 서울대 공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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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이후 다양한 사상과 이념 수용, 독립 운동 노선의 다양화
1926년 순종 인산일에 발생한 6·10만세 시위 장면. 고려공산청년회 책임비서 권오설과 서울의 주요 대학 학생들이 주도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3.1운동 이후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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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큰 문제 옮겨 놓고 작은 신뢰부터 쌓자는 게 대통령 생각
지난 24일 서울 창성동 정부종합청사 별관에 위치한 통일준비위원회 집무실에서 정종욱 부위원장이 ‘통일 청사진’ 구상 등 통준위의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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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큰 문제 옮겨 놓고 작은 신뢰부터 쌓자는 게 대통령 생각
지난 24일 서울 창성동 정부종합청사 별관에 위치한 통일준비위원회 집무실에서 정종욱 부위원장이 ‘통일 청사진’ 구상 등 통준위의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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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을 말하다] '진보' 주대환이 본 이석기
“이번에 폭로된 것은 주사파의 맨얼굴만이 아니다”고 하는 사회민주주의연대 주대환 공동대표. 반미와 진보를 같은 것으로 착각하는 분위기가 퍼져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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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바쁘니 애들이 스스로 공부했네요
사진=김경록 기자 그땐 몰랐다. 이제야 알겠다. 서른일곱이 참 어린 나이라는 걸. 최태지(54) 국립발레단장은 1996년 그 어린 나이에 국립발레단장이 됐다. 국립발레단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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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자와 틀어진 김좌진, 아나키스트와 연대
김좌진 장군과 아나키스트들이 한족총연합회를 운영했던 산시(山市)의 역. 대련에서 만주리까지 가는 중동선의 요지였다. [사진가 권태균] 1927년 10월 하순, 북만주 일대를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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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주인은 환자다 (上) 한국만 의사·약사 약 싸움
지난 15일 의약품분류소위원회 1차 회의가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의사와 약사, 공익위원을 섞어 배치했다. 왼쪽 라인 맨 앞이 최종혁 국립춘천병원장이며 시계방향으로 윤용선 내과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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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Reading 정복기 (하)
Reading 정복을 위해서는 기초부터 튼튼히 하라! 필자에게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큰 의미가 있는 책이다. 10학년부터 미국에서 공부하게 된 필자에게 주어진 첫 번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