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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조 “임금 올리지 마라”…도요타 역대급 실적 때 생긴 일 유료 전용
일본에선 매년 초봄에 임금협상을 한다. 이른바 춘계생활투쟁, 줄여서 ‘춘투(春鬪)’라고 부른다. 국내 언론이 이 용어를 따라 하면서 여름에 노조가 투쟁을 벌이면 ‘하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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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 몰락 가속화] 경북·부산·충남대 신입생 10명 중 1명 이탈, 지역거점대학 교수도 학생도 서울로 대탈출
━ SPECIAL REPORT 지난해 5월 지역대학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송봉근 기자 지역 대학 학생이 떠난다. 교수도 자리를 옮긴다. 이들의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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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만의 결자해지 가능할까…도덕성 검증 비공개하자는 與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임혜숙 과기정보통신부 장관,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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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신숙 교수 홍조근정훈장 수훈
삼육대 동물생명자원학과 신숙 교수가 정년퇴임(38년 재직)을 맞아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해양생물자원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활동과 헌신적인 교육활동으로 국가와 대학 발전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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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한국당을 '노무현 정당' 만드려 하나"
김문수 전 경기지사. [중앙포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선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김 전 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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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반공주의, 천민자본주의 넘어설 새 틀 만들어라”
━ ‘보수 혁신’ 모색 나선 두 보수 정당 지난달 3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선 평가 토론회에서 정우택 원내대표가 단상에 오르고 있다(사진 위). 오종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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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계파 상관없이 김무성이 구심점…야당, 지도부 역임 ‘4인방’이 권력 분점
김무성-최경환-유승민-황우여-원유철 VS 문재인-안철수-김한길-박지원-박영선.여야 지도부가 맺고 있는 의원들과의 네트워크 순위를 비교해 본 결과다.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이하 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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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광장] 대한민국 경제, 오픈 플랫폼에 답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정치사상 최초로 연정(聯政)을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이다. 지난 12월 4일이 바로 야당에서 추천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취임한 1주년이었다. 작년에 연정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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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참을 수 없이 가벼운 ‘국립대 연합’ 구상
한형직서울대 사회학과 4학년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가 최근 ‘서울대 해체’라 할 만한 ‘국립대 연합’ 구상을 발표했다. 9개 지방 국공립 대학을 서울대와 묶어 국립대 연합체제를 만들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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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안전부[고위공무원 전보] 外
◆행정안전부▶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장 이인화▶지방행정연수원장 김종해▶지방세제관 김현기▶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한창섭▶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윤종진▶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노창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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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이튿날 70명 반란표…21일 원내대표 경선이 고비
#장면1=2005년 4월 30일. 참여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재·보궐 선거는 집권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국회의원 6곳과 기초단체장 7곳의 당선자 중 열린우리당 출신은 한 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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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했던 386 민주당 전당대회로 부활하나
7·6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대철·추미애·정세균 후보(왼쪽부터)가 3일 KBS 토론회에 참석해 손을 잡고 있다. 10년만에 야당이 된 민주당이 6일 전당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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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상고 ‘전천후 리더십’ 연쇄 폭발
■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 파워 엘리트 70%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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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30’ 진짜 공상소설 되나
“비전 2030은 총 1160조원(불변가격 기준)이 소요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참여정부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이 막대한 자금을 어디서 조달한다는 것입니까? 이리 재고 저리 재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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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논란 대통령 가세 '3각 충돌' 번져
한국법학교수회 이기수 회장(앞줄 왼쪽에서 셋째)이 2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긴급 임시총회에서 교육인적자원부의 로스쿨 정원 1500명 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의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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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2+5 막막' 재경부 넋두리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하더라도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정책을 만들었다." 5일 정부가 발표한 '인적자원 활용 2+5 전략(2년 일찍 취직하고 5년 늦게 퇴직하게 하자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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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조 필요한 '소설같은 비전'
비전 2030은 노무현 정부의 분배정책을 망라한 계획이다. 그러나 이 계획은 먼 미래 세대의 일인 데다 재원 조달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장밋빛 선거공약과 다르지 않다. 부동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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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교원평가 … 현장에선
교원평가 시범학교인 S고 3학년 김모(17)군은 지난해 말 겨울 방학 직전 설문지를 받았다. 설문지는 '학생 만족도 조사' '선생님의 수업 준비는 충실한가' 등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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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휴대폰 수능부정 구제 추진…대상은 미확정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수능 시험중 휴대전화나 MP플레이어를 소직했다가 적발돼 부정행위자로 간주된 학생들에 대한 구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구제 대상에 대해서는 아직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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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대통령 뜻 뒷받침"
6일 서울대 입시계획안 논의를 위한 당정회의에는 정세균 원내대표가 직접 참석했다. 과거 교육 관련 회의 땐 원혜영 정책위의장이 회의를 주재했었다. 회의 참석자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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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08 논술입시 모든 수단 동원해 저지"
200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새 대학입시 제도가 '논술 파문'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열린우리당은 6일 논술비중 강화와 통합교과형 논술 도입을 골자로 한 서울대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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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토론회] 고용문제 이렇게 풀자
경제가 성장하더라도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는 '고용 없는 성장' 또는 '고용 정체형 성장' 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우리 경제가 저성장 국면으로 접어들 조짐도 있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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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복수정답 시비 들끓는데… 교육부선 '불구경'
"도대체 교육인적자원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 언어영역의 복수정답 인정 등 각종 잡음으로 얼룩진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문에 온 나라가 들끓고 있으나 교육부는 말이 없다. 이에 따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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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무기 前 울산대 총장 별세
배무기(裵茂基) 전 울산대 총장이 30일 오전 별세했다. 64세. 경남 창원 출신인 고인은 부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인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