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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5년새 최저,한국 1000억달러 흑자 전망도
국제유가가 5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 유가가 배럴당 43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가 하락이 이어지면 한국의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000억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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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미의 대북정책, 안녕한가?
이종석전 통일부 장관한반도평화포럼 공동대표 한반도 평화의 좌표가 표류하고 있다. 남북관계는 화해와 협력 대신 갈등과 대결로 점철된 지 꽤 오래됐다. 잇단 북한의 핵실험과 핵능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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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개혁·개방 전도사’로 불리는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은 “김정은 체제에 대한 중국의 거부감은 의외로 강하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7일 방한한 카자흐스탄 키멥대 방찬영(78) 총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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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한중 FTA에 유념할 점
최근에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여러 상황을 보면서, 19세기말에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에서 우리가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쩔쩔 매었던 상황을 되새기며 우리의 국력의 신장을 새삼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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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오코노기 답하다
세월호에 안타까운 생명들이 갇혀 있던 지난달 17일 오후 필자는 한·일관계 일본 최고전문가로 꼽히는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 政夫) 전 게이오대학 교수와 마주 앉았다. 악화된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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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0.2%… 1년 반 만에 최저
3분기 실질 국민소득 증가율이 지난해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벌어들인 소득의 구매력 상승 폭이 성장률을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5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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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셴코 "EU 편입" 단식투쟁 …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에 기름
티모셴코 전 총리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유럽연합(EU)과 포괄적 경제협정 체결 중단 선언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휴일이었던 24일 저녁엔 10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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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상흑자 690억 달러 사상최대 … 원화절상 용인하고 내수 촉진해야"
최근 급격했던 경상수지 흑자 증가세가 내년에는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경제가 계속 회복세를 이어가고, 국내시장에서도 내수가 살아나면 수입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경상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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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도대체 MB는 왜 집권했는가? (2)
박명림연세대 교수베를린자유대 초빙교수 지난 중앙시평에 대한 박재완 전 장관의 반론은 뜻밖이었다. 평소 흑백논리를 극복하지 않으면 국민통합·대안모색·국가발전이 어렵다고 주장해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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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산업기술페어 2013 개최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조석래 이사장)은 10월 1일(화)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양국기업인 500여명이 참가하는 한일산업기술페어 2013」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한일 양국 기업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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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알파돔시티, 광교 에콘힐 2013년 분양”
[황정일기자] 경기도 광교신도시 에콘힐,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 신도시에서 개발 중인 대규모 복합단지다. 이들 복합단지에는 아파트는 물론 문화·상업·업무시설이 함께 갖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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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질 GDP 성장률 0.3%
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3% 성장하는 데 그쳤다. 올해 3% 성장률 달성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12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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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쥐는 돈, 증가세 꺾여
세계경기 침체와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은 정체된 가운데 ‘주머니 사정’은 빠듯해지면서 저축도 줄고 있다. 7일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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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맞서 ‘브릭스 개발은행’ 창설 움직임
국내외 업계 지형도를 바꿀 만한 뉴스가 나라 안팎에서 잇따랐다. SK하이닉스는 일본의 세계 3위 D램 반도체 업체 엘피다 인수전에 참여한다.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2위인 SK하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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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재스민 혁명’도 따지고 보면 기후변화 산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영국에는 ‘기후·에너지 안보대사(climate and energy security envoy)’라는 이름의 좀 특이한 대사가 있다. 기후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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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재스민 혁명’도 따지고 보면 기후변화 산물
영국에는 ‘기후·에너지 안보대사(climate and energy security envoy)’라는 이름의 좀 특이한 대사가 있다. 기후와 에너지가 영국의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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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자동차 판매 작년 대비 12.7%↓
경기 악화의 불안감이 경제지표 곳곳에 드리우고 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분기 총저축률은 31%로 2009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처분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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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못 따라가는 소득 증가율
지출이 소득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면서 저축률이 1년 반 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 올 1분기에 줄어들었던 소득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증가율은 2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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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2분기 GDP 3.4% 성장
2분기 경제성장률이 뚝 떨어졌다. 국민소득은 2분기 연속 뒷걸음질을 쳤다. 성장과 민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붙잡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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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성장하는데 국민 지갑은 얇아져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2년 만에 감소했다. 경제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호주머니 사정은 나빠진 것이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실질 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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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4.2% 성장했는데 쓸 돈은 줄었다
한국 경제가 1분기에 실속 없는 성장을 했다. 경제가 성장했는데 소득은 줄고, 양극화가 굳어지며 체감경기는 더욱 악화했다. 금융위기나 외환위기 때와 비교될 정도다. ‘초과이익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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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도 봄은 오는가] 인터뷰 _ 최근 망명한 北 엘리트 관료, 권부의 속내를 말하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평양화초연구소를 시찰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3월 5일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시찰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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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국민소득 다시 2만 달러 시대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대를 회복했다. 실물경제의 성장과 원화가치 상승이 쌍끌이를 한 덕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759달러를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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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선행지수 좋아졌다, 문제는 국제유가 급등
모처럼 경기 지표가 활짝 폈다. 하지만 꽃샘추위가 닥치기 전 얘기다. 통계청은 1월 광공업 생산이 13.7%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