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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교육 특별취재반」"유치원에서 대학까지" 선진국 과외·입시 경쟁은 어떤가|현장 중심의 「생활 교육」을 익힌다
『자, 여러분 여기 붉은 선의 세모꼴 표지만이 있고 그 안에는 위로 향한 검정 화살표가 이를 가로지르는 직선과 함께 그려져 있지요? 이 교통 표지는 무엇을 뜻합니까? 『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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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청소년의 무궁화야간중학교 졸업식
때아닌 졸업식. 16일 밤8시 서울가리봉l동 무궁화 야간중학교 졸업식장. 낮에는 공단근로자, 밤에는 학생으로 2년의 노력끝에 35명의 학생이 졸업장을 받는 순간,학부모들은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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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맞아 부쩍 늘어난 잡부금
신학기를 맞아 각급학교에서 또다시 잡부금징수가 성행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각 반별로 환경정리경쟁을 붙여 학생들로 하여금 「페인트」·화분·청소도구등을 사오도록 하는가하면 방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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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살림|봄맞이 교양·실기강좌 등 푸짐
이번주에는 기압계의 주기적 이동으로 날씨변화가 잦다. 기압골이 통과하는 15일째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며 그밖에는 맑은날이 되겠다.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여 최저영하 1∼2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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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교실 취미반|유료수강생 모집
산업청소년을 위한 「푸른 세대」운동을 펴고있는 서울등촌YMCA는 제2회「푸른 교실」취미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꽃꽃이·「아프간」·매듭·수예등을 가르치는「푸른교실」취미반은 2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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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과외와 교육제도개선
과열과외를 진정시키기 위해 문교부가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키로 전진적인 정책적 결정을 했다는 데는 원칙적으로 찬성한다. 과열된 과외가 상대적으로 학교 교육에 대한 열의를 식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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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오락실
지난 경울 방학중 홀연히 집을 나간 두 중학생이 있었다. 한 주일만에 이들은 서해안의 한 유명 해변에서 발견되었다. 왜 가출을 했을까? 『바다가보고 싶어』-. 이들은 서슴없이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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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야간학교가 무인가로 폐쇄되자|일부단체서 배움의 길 열어줘
소외된 젊은이들-. 직업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YMCA·서울청소년회관· 한국「걸·스카웃」연맹등 일부단체를 중심으로 조용히 일고 있다. 공단곳곳에서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졌던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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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청소년 취학문이 넓어진다
문교부는 올해 산업체부설학교 8개교 (중학 2. 고교 6개교)신설과 1백27개 야간특별학급 증설로 근로청소년들에게 진학기회를 넓혀주기로 했다.「 문교부는 또 사학육성법을 제정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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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영등포지부「푸른세대운동」
회색「콘크리트」숲의 공장지대에서「산업의 역군」이라는 칭호와는 달리 소외된 삶을 살고있는 산업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와 인간적인 심성을 심어주자는 뜻있는 운동이 서울YMCA영등포지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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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연예인 활동허용
문공부는 3일 이른바 대마초파동으로 TV·「라디오」 울연및 「레크드」 취입등 주요 연예활동을 하지못하고있는 1백37명중 1백23명의 연예인들에대해 6일부터 활동을 재개할수있도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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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맞는 기분"
전국의 대학가가 활기를 되찾았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84개 4년재 대학중 73개 대학이 19일 일제히 문을 열고 정상수업에 들어갔다. 이로써 계엄이 먼저 선포된 부산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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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청소년에 "시민의 긍지"를 심는다|알렉산더 초급대부설로 본교와 똑같은 과정… 학사200여명 배출|다른 교도소서도 지원자몰려… 개교이후 재범10∼20% 줄어
『미국에는 l2분마다 여성 한명이 폭행을 당하고있고 37초마다 한집에 도둑이 들며 4분30초마다강도가 습격한다』 이것은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FBI가 미국내의 법죄 발생건수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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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 4학년 이상 2부제 수업 없애|여당 문공위·문교부-예산안 예비 심사서 밝혀져
정부는 내년부터 국민학교의 4학년 이상 2부제 수업을 전국적으로 일소키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위해 6백억원의 교육 시설 확충비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장인숙 문교부 차관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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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이번 주에도
일기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가 되겠으나 간간이 소나기도 내리겠다. 기온은 계속 높아서 낮 최고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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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의 전람회를 통해 과학과 함께 산다|생활속의 과학|눈으로 확인…피부로 느끼게 하는|일본의 과학교육
지난12일「오스트레일리아」서쪽 탄광촌등에 떨어진 미우주 정거강「스카일랩」은 일본에서도 매우 큰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 때마침「도오꾜」(東京)에서는「스카일랩」을 비롯,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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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0)명동성당|노기남(20)|장면선생
내가 소신학교에 입학해서 공부를 할 때 새 학문을 담당, 우리를 가르쳐 준 선생이 바로 뒷날의 장면 부통령이었다. 그는 해방 전 까지 동성상업학교 교장으로 있다가 1948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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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들에 새 전염병…「짤짤이」노름
○…일부 중·고교생들 사이에 「짤짤이」라고 불리는 돈내기 노름이 성행하는가 하면 일부 재수생들은 어른들의 노름인 「포커」를 즐기고 있어 청소년 선도에 문제가 되고있다. 「짤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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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 청소년들의 배움터 공민교들 학생모집중
경제적 곤란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적령기에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교육기관인 공민학교가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을 뽑고있다. 연령에 크게 제한 받지 않고 누구나 입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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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청소년들의 「배움의 터전」-야간 학교가 헐린다|성동구 행당동의 청리 학교
불우 청소년들의 배움의 터전이 돼 온 청리 야간 학교 (교장 정환중·35)가 서울시의 무허가 건물 철거 지시에 따라 3월31일까지 헐리게 돼 배움에 목마른 1백20여명의 직업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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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아버지 일 해낸 효성
MBC-TV 『제3교실』(14일 밤 10시30분) 시간에 『사랑의 교실』편이 방영된다. 서울 해성여중 2학년에 재학중인 한금기양의 실화를 극화한 것. 청소부인 아버지가 병이 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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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가 탈바꿈한다"|KBS 9일, TBC·MBC는 16일부터
16일부터 시행될 (KBS는 9일부터 시행중) 가을철「텔레비전」의 「프로」개편은 공영인 KBS-TV가 대폭적인데 비해 민영인 TBC-TV와 MBC-TV는 소폭적인 규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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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무실한 「청소년회관」임대사무실로 변해
청소년들의 여가선용장소제공 및 직업보도등을 위해 마련된 서울청소년회관(중구수표동)이 당초 목적과는 달리 일반회사들의 임대사무실로 변해가고 있다. 이 때문에 성인용시설에 비해 가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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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 세 교실에 연쇄화재
8일 하오 5시30분쯤 서울 중구 신당4동333 청구초등학교(교장 김용태·53)1학년 2·3반, 6·7반, 8·9반(2부제 수업교실)등 3개 교실에서 2, 3분 간격으로 연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