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정원과 공납금정책
문교행정의 불명예한 대명사처럼돼왔던 조령모개가 또다시 되풀이되어 세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있다. 취임후, 대학정원은 한명도 더 늘리지 않겠다고 뒤풀이 강조해오던 권문교는 26일
-
사립중 교사에도 임용 고시를 실시
서울시 교육위는 20일 중학교 교사의 평준화를 위해 사립학교 교원도 공립중학교원과 같이 임용고시를 거치도록 중등학교교원 임용후보자 선정고시 및 임시중등교원양성소 입소자 선정고시시행
-
″무능교사 일소 잡부금은 엄단〃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14일 시내중학교교장 회의를 소집, 중·고등학교분리에 따른중학교 전임교달을 오는 30일까지 임명하도록 지시했다. 중학교 입시제도를 없애기로 결정한 뒤 학교 평준
-
여고생의 대학진학|학과지망 실태조사에서
진학을 앞둔 여고졸업반 학생은 대학과 학과선택에 고심하게 된다. 『먼저 대학을 택하느냐』아니면 『과를택하느냐』는 것인데 대부분은 체면과 학교 「간판」때문에 대학선택부터 우선적으로
-
새 목표는 「새한국인」|「혁신」부르짖는「제3교육선언」
대한교육연합회는 6일부터 시작된 제16회 교육주간을 맞아「반공과 건설을 위한 인간교육」이란 주제를 내걸고 교육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촉진하기 위한 갖가지 행사를 벌이고 있다. 7일
-
서울은 69년안에
문교부는 중학교입시 제도의 폐지에 따라 중학교의 시설평준화를 위해「학교시설설비기준령」에 의한 시설과 설비는 서울지구는 오는 69년까지. 기타지역은 70년까지 완비할 것을 강조하는
-
「중학평준화」 길은 멀다
중학교 무시험 입학을 골자로 한 「7·15개혁」을 발표한 문교부는 갑작스런 실행에서 빚어질 갖가지 부작용을 제거하려고 한다지만 이해가 상반되는 학부형과 일부 사립중학교의 틈바구니에
-
「7·15 입시혁명」의 의혈
이른바「7·15입시혁명」의 시행과정에서 문교당국이 보여주고 있는 태도는 혹은 국민을 어리둥절케 하고, 혹은 국민을 분격케 하는 사례가 하나 둘에 그치지 않은 둣하다. 지난7월15일
-
5개중 신입생배정중지
문교부는 10일 서울시내 1백3개 사립중학교가운데 시설이 모자란 동도중·동양중·서울남중·장위중·선일여중등 5개중학교에대해 69학년도 신입생배정을 중지하라고 서울시교육위에 지시했다.
-
중고교장·교감 09월 이동
권오병문교부장관은 5일 서울시내중학교 평준화를 위해 중·고등학교를 완전분리하고 9월중에 교장 및 급의 대폭이동을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영교사에 대해서는 내년도 무시험진학을
-
「유자격」도 시험거쳐
문교부는 앞으로 중등교원의 질적향상과 학교평준화를 위해 교원자격증이 있는 사람까지도 모두 공개시험을 통해 채용할 것을 검토중이다. 5일 문교부 당국자교사자격증이 있는 사범대학출신등
-
전자계산기 중학추첨|「합리적 진학」실현될까
서울시교육위원회는 중학입학추첨을전자계산기로 하자고 문교부에 상신했다고 한다. 단순한 제비뽑기 방식을 지양하고 희망학교 통학거리 IQ등을 모두 참작하는 과학적인 전자계산기 추첨방법으
-
감진고래
요즈음 교육상의 문제라고하면 아무래도 화제가 또 중학무시험 진학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이 문제에 관해서는 좀 과장해서 말한다면 우리나라의 신문·「라디오」·TV할 것 없이 모든
-
(7) 진학·길 트인 내일
새 진학제도가 발표된 날 임윤산씨(42촵경기도수원시) 는 『뒤통수를 맞은 듯 띵했다』 고 말했다. 대부분이 환영하는 개혁이었지만 임씨로서는 반길 수 없다는 그런 사연이 있었다. 큰
-
중·고교장을 분리
서울시 교육위는 26일 상오10시 서울대 강당에서 시내1백42개 국·공·사립중학교장회의를 소집, 학교군무시험 추첨입학제 실시에 따른 시행요강과 지시사항을 시달했다. 이 자리에서 시
-
⑥새「입학전쟁」
새진학제도는 이른바일류중학을 없앴으나 경기 서울 경복등 14개고교를 우선일류고교로도장을찍어놓았다. 문교부당국자도이번개혁을『중학입시경쟁을 고교로 3년간연장하는것』이라고 규정지었지만
-
(5)중등교육의 위기
『83년동안 동창들이 갈고 닦아온「이화」의 한 모퉁이가 하루아침에 자취를 감춘다는것이 그렇게 간단한일이겠어요.』 이화여중·고교장 서명학여사는 이번 입시개혁으로 몇살 더 늙은것같다면
-
항구적 실시 보장|권문교, 중학입시폐지에 당부
권오병문교부장관은 22일 중학교 입시제 폐지에따른 담화를발표『이 제도는 일시적인 변화가 아니라 항구적으로 실시할것을 정부가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권장관은 국민교육의 정상화라는 절
-
진학·길트인 내일|새교육 풍토를 위한「시리즈」
『학군제의성패는 그운영의 묘미에달려 있다.』 휘문중고교장 서병기씨는학교군을너무적게하면통학거리상의불합리점이생길것이며 너무많게하면 오히려 학교차에대신한학교군차를 가져올염려가있다고지적
-
학군교 늘려야
신민당은 문교부가발표한 중학입시제도전폐시책에 대하여 18일 학교군의 세분화, 학교정원수의증가등 몇가지 「대안」 을 제시했다. 9년제 의무교육을 전제로한 중학입시의폐지에 원직적으로
-
입시철폐…제길을 가려면|「아카데미·하우스」토론회에서
「교육혁명으로 불리어진문교부의 7·15중학입시폐지선언이았자 「크리스천·아카데미」는 사회각계의「대화의모임」을 갖고 문교부개혁안에대한 합리적인운영방안을 분석검토했다. 16·17일이틀동
-
또 하나의 중학입시제 개혁논
지난11일 정부·여당의 정책협의회는 중학의 입시지옥을 해소하고 80연도까지 의무교육연한을 9년으로늘리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중학입시제도의 폐지를비롯한 일련의 학제개혁을 단행키로 의견
-
과학교재 과연 「빈곤」한가|국산 두고 외제 찾아
16일 서울 휘문고교 강당에서 있었던 한국중등교육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이 채택한 결의문 가운데는 과학교육시설의 확충과 평준화운동을 추진한다는 구절이 있다. 이어서17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