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혁 기자의 릴레이 인터뷰-
자율과 방종은 그 모양새가 백지 한 장 차이다. 하지만 그에 따른 결과는 천양지차. 이제 세상의 흐름은 자율이다. 규제로 대표되던 정책은 모두 무장해제되고 있다. 이는 교육 분야에
-
경북도 내년부터 영어교사 임용때 영어 듣기평가·논술 시험
경북도교육청이 영어 교사의 능력 향상 방안을 내놓았다. 경북도교육청은 “영어 교사의 영어 구사 능력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신규교사 임용 때 영어 듣기평가와 영어논술시험을 추가할 방
-
3만여 현직 영어교사 "Oh, my God"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놓은 ‘영어 공교육 완성 프로젝트’에 현직 교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따르면 2012년부터 전국의 중·고교 영어교사는 영어로만 수업해야 한다. 인
-
3만여 현직 영어교사 "Oh, my God"
지난달 29일 서울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영어수업 발표회’에서 경북 의성군 점곡초등학교의 김정희 교사가 영어 시범수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놓
-
인천 ‘영어 자유도시’ 올해 44억 들여 추진
인천시가 올해 ‘영어가 자유로운 도시’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민영어교육기관을 설립하는 등 44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어도시 조성과 관련된 22개 사업을 중점
-
교사 임용 시험 20일 남겨두고 "영어 가산점 줄인다" 혼란
서울시교육청이 2008학년도 중등 교사 임용시험 시행 공고를 낸 지 5일 만에 가산점 관련 규정을 바꿔 수험생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중등 영어교사 임
-
원어로 수업 가능해야 중·고 외국어교사 된다
2009학년도(내년 12월 시험)부터 초.중.고교 교사 되기가 까다로워진다. 임용시험이 현행 2단계(필기-논술.면접.실기)에서 3단계(필기-논술-심층면접.수업능력 평가)로 바뀌고
-
[노재현시시각각] 불황형 사업의 ‘불황’을 갈망한다
대학생인 아들이 여름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했다. 집 근처 백화점 건물 내 양식당 체인점이었다. 주방 보조를 맡아 낮부터 한밤까지 샐러드 만들고, 과자를 튀겨 내고, 키위 털 벗
-
4년 평균 C학점 못 받으면 초·중·고 교사자격증 안 준다
현재 고교 2년생이 2009년에 교육대나 사범대에 들어가 졸업하는 2013년부터 교사자격증 받기가 까다로워진다. 4년간 평균 성적이 75점(대학에 따라 평점 C 또는 C+) 미만이
-
평교사 8명 '교장선생님'으로
29년간 평교사로 교단에 섰던 경기도 양주시 회정초등학교 최창해(50) 교사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9월부터 양주시 유양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학교를 운영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
-
[노트북을열며] '3불 전도사' 딱지 떼려면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행운의 남자'라고도 할 수 있다. 39년간 대학 강단에 섰던 그는 만 65세가 된 지난해 2월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를 정년퇴임했다. 평생
-
[논쟁과대안] "모든 정보 학부모에 줘야" "대학부터 단계적으로"
수능성적·학업성취도 등 교육정보 공개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논란의 해법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격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조전혁 인천대 교수, 이주
-
서울 실업계 특성화 고교 경쟁률 外
서울 실업계 특성화 고교 작년보다 경쟁률 높아져 서울지역 실업계 특성화 고교의 전형 경쟁률이 작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07학년도 특성화고교 13곳의 신입
-
"국공립 사범대 6년제 전환"
이르면 2011년 국립 사범대가 현행 4년제에서 6년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다른 학과를 전공한 학생도 사대 5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해진다. 서울대 사범대 조영달 학장은 14일 "서울
-
[내생각은…] 교대·사범대 통합
초등학생 감소로 내년도 초등교원 신규 채용 인원이 크게 줄자 교대생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교원 수급정책을 검토하자는 목소리가 다시 나온다. 현재 초등교원은 교육
-
영어교사 뽑을 때 영어논술 시험
2008년부터 영어교사 임용시험 응시자(2009학년도 임용)들은 모든 시험을 영어로 봐야 한다. 영어듣기 평가가 도입되고, 한국어로 보던 논술과 수업 실기, 면접시험도 모두 영어로
-
전국 교대생 "임용고사 거부"
전국 교육대생들이 초등교사 신규 채용 인원을 늘려달라며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달 내년도 초등교사 신규채용 규모가 2003학년도 모집인원(8884명)의 절반이 되지 않는 4
-
공무원 원하는 시간에 일한다
행정자치부에 근무하는 9급 공무원 A씨(33.여)는 요즘 걱정이 많다. 세 살배기 아이를 지금은 친정 어머니가 돌봐주지만 내년부터는 놀이방에 맡겨야 하기 때문이다. 김씨는 "아무리
-
중앙·동아대, 전공 연계 다양한 진로 개척
국민대 교육학과는 해마다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동문을 초청해 재학생의 진로 결정을 돕는다. 사진은 이 학과가 올해 개최한 취업간담회 모습. [국민대 제공] '배우자감 1순위는 교사
-
"경력 15년 평교사도 교장으로" 교육혁신위 개선안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가 내년부터 교단 경력 15년 이상인 평교사도 교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11일 이런 내용의 '교원 임용.승진 개선안'을 확정했
-
제주도 교육부터 '특별' 해진다
'육지의 경찰'과 모자 마크가 다르고, 계급장도 다르지만 분명히 경찰관이다. 참수리 대신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그려진 마크를 가슴과 어깨에 달았다. 계급장도 무궁화가 아니라 제
-
전국 51개교 '교장 공모' 교육부 강행
한국교총과 전교조 등 교원단체의 반대 속에 교장공모제가 강행된다. 교육부는 13일 교장 초빙.공모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51개 학교를 발표했다. 이 중 대전디자인고, 충남인터넷고
-
끝없이 표류하는 교육정책
노무현 정부의 교육정책이 끝없이 표류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교육혁신위원회는 지난 5개월간 교원 승진.임용 개선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러나 결론을 내리는 데 실패했다. 혁신위 산
-
교장 공모제 '밥그릇 싸움'되나
'교장 공모제' 도입을 둘러싸고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교장 공모제는 교단의 연공서열식 인사관행을 깨고 교직 경험이 없는 일반인과 평교사들에게도 교장직을 개방하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