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실업계 특성화 고교 경쟁률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서울 실업계 특성화 고교 작년보다 경쟁률 높아져
서울지역 실업계 특성화 고교의 전형 경쟁률이 작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07학년도 특성화고교 13곳의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875명 모집에 5835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1.87대 1로 지난해의 1.43대 1보다 높아졌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내신성적도 2006학년도 평균 47.3%(100% 기준)에서 올해 40.1%로 높아져 우수 학생들이 특성화고교에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교별 경쟁률을 보면 선린인터넷고가 2.69대 1로 가장 높고 덕수고 2.35대 1 ▶서울로봇고 2.09대 1 ▶서울관광고 2.07대 1 ▶예일디자인고 1.99대 1 ▶서울여상고 1.98대 1 ▶세명컴퓨터고 1.77대 1 등의 순이었다. 일반 실업계고교의 원서접수는 다음달 5~7일 실시된다.

초등교사 임용고시 경쟁률 서울지역 2.02대 1 기록
2007학년도 초등교사 임용고시 경쟁률이 2000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23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시·도 교육청별로 지난 19일 실시된 초등교사 임용고시 응시생 현황을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모집정원 4339명에 모두 8463명이 응시, 1.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2.79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와 대전이 각각 2.41대 1 ▶부산 2.07대 1 ▶인천과 충남 각각 2.05대 1 ▶서울 2.02대 1 ▶전북 1.98대 1 ▶경남 1.92대 1 ▶전남 1.9대 1 등의 순이었다.

위즈코리아-위즈아일랜드 성남아트센터서 성탄행사
㈜위즈코리아-위즈아일랜드가 이색 성탄 행사를 치른다.
12월 20~24일 성남아트센타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피터팬'중 22일 1회 공연 전석을 구매해 '제1회 위즈아일랜드의날'행사를 여는 것. 정자본원 등 위즈아일랜드 400여 명의 어린이가 공연을 관람하고 싼타가 주는 선물도 받게 된다.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뮤지컬 관람이 끝나면 싼타가 수레를 끌고 나타나 선물을 나눠주는 순서로 진행된다.
위즈아일랜드 측은 "내년에는 더 크고 넓은 장소를 골라 참석인원도 올해보다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