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입혼란, 언제까지
85학년도 전기대학의 입시창구는 눈치싸웅의 극치였다고 신문들은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미달학과나 경쟁률이 얕은 학과를 찾느라 막판까지 버티던 수험생들이 몰리는 바람에 마감 창구는 일
-
안전위주로 "하향지원"|대입원서 오늘마감 「첨단」학과는 일찍 정원넘어
85학년도 전기전형대학 원서접수 마감일인 14일 마감시간 직전까지 대학 및 학과별 지원실적이 심한 기복을 보인 가운데 예상대로 수험생들의 안전합격위주 하향지원현상이 과거 어느때보다
-
"장학혜택에 직장까지 보장" 돈 없어도 대학에 갈 수 있다
85학년도 대인을 위한 학력고사도 끝나고 결과발표만 남았다. 어느대학,어느학과를 선택해야할지 망설여지는 때다. 무턱대고 대학을 결정할수도 없는 일이다. 집안경제사정이나 졸업후 취업
-
중고교사 순위고사 16대1
85학년도 서울 시내 중·고 교사 임용순위 고사의 경쟁률이 지난해의 2배인 평균 16대1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6일하오 서울시 교위가 원서접수를 마감, 집계한 것을 보면 16개
-
사립중고교사 공립교 전입|여전히, 바늘구멍
사립중·고교 교원의 공립학교 전임희망자가 크게 몰려 82년부터 틘 전입문은 여전히 바늘구멍이다. 각시·도교위는 사립교원의 공립교 전임희망자가 해마다 늘어나자 1개교1명을 기준, 자
-
"대학지원요령은 이렇게…"지도교사 긴급 좌담회|"적성무시, 무작정 지원은 말도록"
▲고원영(예일여고 교사) ▲박래창(중대부고 교사) ▲박봉빈(상문고 교사) ▲송영호(종로학원 상담실장) 때 : 12월29일 상오10시 곳 : 본사 회의실 84학년도 대입학력고사결과
-
몸「컨디션」좋아야 제실력발휘
대학입학학력고사(22일)가 이제 5일 앞으로다가왔다. 실력은 이미판가름난 셈. 지금부터는 시험 당일 누가 최상의컨디션으로 제실력을 발휘하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 막바지를 향한 영양
-
주한외국문화원 젊은이들 발길 줄이어
주한외국문화원에 젊은이들이 몰리고 있다. 외국문화원은 바다를 건너지 않고도 최신 외국학문과 문물을 쉽고 빠르게 획득할 수 있는곳. 현재 우리나라에 설립된 외국문화원은 미·영·불·독
-
(33)조기교육
『도미솔 도미솔 도파라라…』계명을 외며 노랫소리에 맞춰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는 고사리 손이 안스럽게 보인다. 엄마 손에 이끌려 피아노학원에 다닌 지 6개월 째인 김미경양(5·서울반
-
명문시립대 인기학과 합격선 작년보다 50-60점 높아져
서울대를 비롯해, 고대·연대·서강대·이대 등 일부 명문대학의 83학년도 일부 모집단위(학과 또는 계열)별 합격선이 드러났다. 이들 대학의 합격선은 서울대 인기학과가 학력고사점수를
-
서울대 10개학과 미달작년 낮은과에 몰려…경쟁율 "반전" 대입최종집계
12일 마감한 83학년도 대학입학 지원결과는 수험생들이 막판까지 숨가쁜 눈치작전을 벌였으나 미달사태로 나타났다. 미달학과를 찾아 수험생들은 마감직전까지 방황했으나 이를 모두 찾아내
-
(6)2∼3지망 너무 기대 말라
제1선택에 자신을 갖지 못하는 수험생은 제2, 제3의 선택에라도 합격을 기대하게 된다. 2, 3지망은 합격의 기회를 넓혀주는 장치인 것만은 틀림없다. 그러나 이틀 지나치게 믿는 것
-
학력고사 300점이상 고득점자 서울대편중경향 줄어|경찰·세무대에 몰리고「비인기학과」지망 늘어
83학년도 대입수험생중 3백점이상 고득점자들의 지원대학과 지망학과가 크게 분산되고 있다. 이를 고득점수험생들은 지난해까지는 대부분 서울대법대와 의예과 편중경향을 보였으나 올해는 고
-
"제2지망에 우선 치중하라"|지도 교사들이 말하는 대학-학과선택
83학년도 대입학력고사 성적분포가 발표됐다. 고득점자수가 과거 어느 때보다 많고 수험생들의 평균 성적도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바람에 수험생들의 대학·학과선택도 그
-
"다리절어" 면접탈락
【부산=연합】 우수한 성적으로 중등교사임용후보자 필기시험에 합격한 20대 처녀가 지체부자유자라는 이유로 면접고사에서 낙방한 사실이 25일 뒤늦게 밝혀졌다. 부산시수영동605 김봉연
-
"억울한 낙방생은 모두 79명"|대입부정 학부모·일선교사, 구제방안 촉구|적발 늑장, 구제 때 놓쳐|고지식한 학생만 피해
억울하게 낙방한 79명의 82학년도 대입피해수험생은 무엇으로 보상받아야하며 이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하나. 대입제도상의 결함과 입시관리잘못으로 지난 대입전형에서 79명이 부정합격
-
명문대일수록 「허수이동」많을 듯
『어느 대학으로 가야할까 나 대입수험생들의「양자택일」의 마지막 순간이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72개 전기대학의 82학년도 1차 전형(면접)실시는 22일 상오10시부터. 아직도
-
(8)2지망의 허실
서울 K대 경제학과를 1지망, 영문학과에 2지망한 재수생 이모군 (19)은 S대 경제학과를 역시 1지망, 영문학과를 2지망했다. 서울 D고교 출신인 이군의 학력고사 성적은 2백54
-
(6)부모의 "일류선호"와 자신의 희망과 달라|면접 선택 놓고 갈팡질팡|무조건 명문택하는 건 위험부담 크다
영문학과를 지망한 서울 S고교 김모군(18)은 18일 새벽 담임 이교사(43)를 찾았다. 일요일인 17일 차례 전화를 걸었으나 신통한 대답을 듣지 못해 면담지도를 받기 위한 것이었
-
(5)바빠진 상담창구
15일 새벽5시. 중대부고 진학지도담당 박내창교사가 사는 집의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린다. 원서마감이 지날 때까지 눈치작전을 벌이다 밤12시 되어서야 K대 경제학과와 S대 무역학과에
-
첫째로 짚은과 고수하는 것도 한 방법|대입원서마감을 보고… 전문가 긴급 좌담
사회= 원서마감에 따른 표면적인 지원경향을 보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미달현상은 더욱 심해진 것 같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전합격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이 아닐까요. 백=
-
"「노수」의 이동 면밀한 점검을"|대학입시… 이제 22일 면접이 가름
양자택일만 남았다. 앞으로 7일. 1개대학에만 원서를 낸 수험생은 이미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된채 느긋하게 기다렸다가 통보만 받으면 되겠지만, 2개대학을 복수지원한 대부분의 수험생은
-
카운트다운 대입 결정|올해 지원경향
입시생들은 꿈과 요행수·현실사이에서 방황하기 마련. 그러나 올해 입시생들의 두드러진 지원경향은 현실적응형이 많다. 오산고출신 김모군(18)의 학력고사점수는 2백52점. 김군은 무리
-
안전위주 지원자 많아|대입원서접수 첫날 성적분포는 고교작성 진학 기준표보다 다소 낮아
본사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지원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학과 또는 계열별 학력고사성적분포는 입시전문학원과 일부고교 진학지도 담당교사들이 마련한 학과별 배치 기준표(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