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사 순위고사 16대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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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85학년도 서울 시내 중·고 교사 임용순위 고사의 경쟁률이 지난해의 2배인 평균 16대1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6일하오 서울시 교위가 원서접수를 마감, 집계한 것을 보면 16개 과목 7백78명 모집에 1만2천4백51명이 지원해 평균 16대1의 경쟁률이었으며 과목별로는 「가정」 이 43대1로 가장 높았고 「한문」이 4· 8대l로 가장 낮았다.
시교위 관계자는 불황으로 교원 이직이 줄어든 데다 졸업정원제 적용을 받은 대학생들의 졸업으로 취업희망자가 크게 늘어 이처럼 비율이 높아진 것 같다고 풀이했다. 과목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국어=14·9 ▲일반사회=35·7 ▲역사=30·8 ▲수학=14·2 ▲물리=6·4 ▲화학=32·2 ▲지학=8·8 ▲국민윤리=27·5 ▲체육=(남) 21·0 (여) 116·1▲교련=(남)11·6 ▲음악=6·7▲미술=22·7 ▲한문=4·8 ▲영어=15·6 ▲가정=43·0▲양호=(초등) 26·6 (중등)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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