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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에 찢긴 미국
▶ 미시시피주 빌록시로 가는 90번 고속도로가 카트리나로 인해 완전히 부서졌다. 교각 부위만 남고 상판 부분이 전부 물속에 빠져 얼핏 보면 사다리처럼 보인다. [빌록시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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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장대비…전국 곳곳 호우주의보
밤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00㎜가 넘는 때이른 장대비가 쏟아지고 갑작스런 강풍이 불어 빗길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새벽 0시2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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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송도 신도시 잇는 제2연륙교 4월 착공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신도시를 잇는 제2연륙교가 다음달 착공된다. 인천시는 4월부터 인천공항~송도 신도시를 연결하는 제2연륙교(길이 12.3㎞, 왕복 6차로) 건설 공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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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5000만원 ' 굴절차 '
부산시시설관리공단은 31일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광안대교 점검용 굴절차 시연회(사진)를 가졌다. 굴절차는 7억5000만원 짜리로 길이 12.8m, 너비 2.5m, 높이 4m로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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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2롯데월드 2008년 완공
부산시 중구 중앙동 옛 부산시청 자리에 건립되는 107층짜리 '부산 제2롯데월드'의 백화점 시설은 2008년, 호텔은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영도다리 문제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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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다리 ' 보존 '… 6차로 확장
'철거냐 보존이냐'를 놓고 7년째 논란을 벌이고 있는 영도다리 문제가 도개(상판을 들어올려 배가 지나가게 하는 것) 기능을 되살리면서 상판을 도로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가닥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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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국도 일부구간 내려앉아
15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 삼익아파트 부근 한강 위를 달리는 국도 6호선(경강국도) 다리가 내려앉아 상.하행 4개 차로가 한때 전면 통제됐다. 남양주경찰서 관계자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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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관광상품으로 인기 '섶다리'
콘크리트 다리가 많지 않던 시절 강이나 개울을 건너기 위해 동네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들었던 섶다리가 강원도 지역의 겨울철 볼거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섶다리는 Y자처럼 생긴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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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54. '초졸속 개발' 대가
한국전쟁 휴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서울 인구는 50만명도 안 됐다. 그런데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치르면서 인구 1천만명의 거대도시가 된 서울은 좋은 면에서든 나쁜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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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늦추더라도 발굴조사 필요해"
시굴(試掘) 조사가 진행 중인 청계천 일대에서 옛다리 기초석과 석축 등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관련, 문화재 전문가들은 청계천 복원의 일정을 늦추더라도 시굴에 이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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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떼죽음 '성수대교 붕괴'
관련기사•[갤러리] 준공 - 붕괴 - 재준공의 역사 •[그때 그 사람] 붕괴현장 의경 11명•1백년 한강다리의 애환•한강대교 앞 '一寸待己'1994년 10월 21일. 이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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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청계천 '쓰레기 고고학'
지난 7일 청계천 광통교(광교) 위 아스팔트와 콘크리트가 절단된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공사장을 찾아갔다. 현장 책임자는 한사코 "접근하지 말라"며 손을 내저었다. "꼭 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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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광교 45년만에 빛보다
청계천 옛 다리 중 하나인 광교가 45년 만에 햇빛에 드러났다. 서울 종로 네거리에서 남대문으로 가는 큰 길을 잇던 이 다리는 1958~61년 청계천이 복개되며 없어졌다.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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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고가 철거 한달 당겨
서울 삼일고가도로가 33년의 수명을 다하고 오는 6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시는 지난 8월 2일 착공한 삼일고가도로 철거공사를 오는 6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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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떠내려간 옛 구포다리
14일 오후 3시쯤 부산시 북구 구포2동 옛 구포다리 가운데 부분 상판 30여m가 붕괴돼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폭우로 불어난 물로 교각 1개가 유실되면서 받치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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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공사 두달째] 工期 앞당기며 물흐르듯 '순항'
지난 7월 1일 시작된 청계천 복원공사는 예정보다 이르게 고가도로 철거를 마무리짓는 등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복병도 숨어 있다. 휴가와 방학이 끝나면서 9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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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청계고가 철거 상판 어디에 쓸까
청계고가 철거로 나오는 상판과 교각 등 폐콘크리트는 어떻게 될까? 5.8km 구간의 고가 상판과 교각 3백여개는 모두 철거돼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로 옮겨져 철근.폐콘크리트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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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만 남은 청계고가
청계 고가도로 공사 시작 한 달이 채 안 된 24일 일부 구간이 이미 상판을 들어내 교각이 드러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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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교·광교 복제 건설
청계천의 옛 다리인 광교와 수표교가 원형이 아닌 복제된 모습으로 청계천에 들어선다. 조선 세종 때 만들어져 1959년 복개공사와 함께 장충공원으로 옮겨졌던 진짜 수표교는 현재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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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착공] 1. 철거·복원 어떻게
청계천이 새 생명을 얻기 위한 산통(産痛)을 보름 후 시작한다. 다음달 1일 시작되는 청계고가도로 철거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대책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다.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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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고가 허물 때 폐기물량 15t 트럭 7만대분 예상
청계천을 복원할 경우 서울시내 5대 저밀도 아파트지구 가운데 하나인 반포지구에 나오는 건설 폐기물의 절반에 가까운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9일 "청계고가와 교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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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한 水防대책]"감천둑 붕괴 3시간 지나 알았다"
태풍 '루사'의 피해가 늘면서 엉성한 재난 예방체계와 공무원들의 안이한 대응 자세가 문제점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북 김천지역 주민들은 경보방송을 통해 태풍의 진로와 위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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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상황 새로 보는 전시 .
국도 제1호선은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남북을 이었던 길이다. 분단으로 동강난 그 길을 따라가며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를 추체험한 작가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생생한 현실을 전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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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고가 다음 市長이 처리"
서울 청계고가도로를 보수할지 아니면 철거할지는 오는 6월 지방선거 이후에나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9일 "청계고가의 상판만 교체할지, 교각까지 전면 교체할지에 대한 조사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