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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학살 그때처럼…남아공에선 "좋은 외국인? 죽은 외국인" [간토대지진 학살 100년]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키고, 우물에 독을 탔다.” 100년 전 간토대지진 당시 참상을 기록한 일본 정부 중앙방재회의 보고서(2008년)에선 이 같은 유언비어가 걷잡을 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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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2010년 문건' 꺼내자, 한덕수 답변 거부…고성 오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을 두고 거칠게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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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인공위성도 美가 지켜준다"...우주로 커지는 '미일 안보협력'
지난해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만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AFP=연합뉴스] 미국ㆍ일본 정부가 미국의 일본 방위의무 대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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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명의 퍼스펙티브] 기초연금, 대상자 줄이고 취약노인에 더 지급해야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기초연금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전 한국연금학회 회장·리셋 코리아 연금분과장 기초연금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노인 인구 급증으로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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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이 점성술사 말대로 국정 개입…美 뒤집은 무속 스캔들
모 정치인이나 공직자가 무속에 의지해 결정을 내린다는 소문을 종종 듣곤 합니다. 본인들은 ‘반대파의 음해’라고 반박하지만, 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게 사실일 거라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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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반대" 국회 흔든 '양향자 문건'…양 의원은 연락두절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서두르는 상황에서 양향자 무소속 의원 명의의 검수완박 속도조절론 문건이 19일 논란이 됐다. 민주당 출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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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치르고 곧장 지방선거 준비하는 경찰…"거짓말 좀 그만"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열흘 넘게 지났어도 경찰은 여전히 비상이다.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이다. 85일 간격으로 치러지는 대선과 지방선거에 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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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엘리트 윤석열 대 구수한 윤석열
김형구 정치에디터 “잘 나도 너~무 잘 났다.” 손학규계로 꼽혔던 A의원과의 지난해 식사에서 ‘손학규의 실패’ 이유를 묻자 돌아온 답이다. KS(경기고-서울대) 출신, 최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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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고발사주' 의혹 뭐길래…김대업 병풍, 김경준 BBK 전철 밟나 [뉴스원샷]
이번에도 어김없이 야당 대선주자에 대한 수사가 대선을 삼킬 기세입니다. 2022년 3월 9일 치러질 20대 대통령선거를 180일 앞두고 대선 수사가 본격화됐기 때문입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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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들고나온 조성은 "김웅, 중앙지검은 절대 안 된다고…"
지난해 4ㆍ15 총선 직전 ‘윤석열 검찰’이 야당에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최초 제보자가 베일을 벗었다.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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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김웅, 중앙지검 절대 안 된다고…꼭 대검 접수 지시"
[사진 JTBC ‘뉴스룸’ 영상 캡처]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을 폭로한 제보자이자 공익신고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10일 “김웅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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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프로 여당, 아마추어 야당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출처와 작성자가 없는 괴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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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섭나" 尹 발언에…조국 "무서워해야 할것이란 겁박"
법정 향하는 조국 전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경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관련 기자회견에서 “내가 그렇게 무섭나”는 발언을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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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발 사주 의혹, 중립적 조사로 실체 밝혀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총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받았다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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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대검은 “공익신고자” 권익위 “신청도 안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 사건 제보자 A씨가 공익신고자 신분으로 전환됐다는 대검찰청 발표와 달리 “공익신고자로 판정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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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출처 없는 괴문서로 정치공작”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근 불거진 ‘고발 사주’ 의혹에 관해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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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문서” 발끈한 윤석열…작년 4월3일 고발장에 뭐가 있길래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을 찾아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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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섭나, 나 없애면 정권창출 되나"···尹스타일 보여준 尹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8일 소위 ‘고발 사주'의혹에 등장하는 문건을 “출처와 작성자가 없는 소위 괴문서”로 규정했다. 또 과거 ‘김대업 병풍공작’ 사건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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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尹에 “후보 시절부터 저렇게 윽박…권력의 자리 가면 어떨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발사주’ 의혹을 일축하며 국회 현안질의에 응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현안질의가 아니라 수사가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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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출처·작성자 없는 괴문서…국회로 불러달라" [일문일답]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8일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측근 검사를 통해 야당에 여권 인사를 고발하도록 했다는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출처와 작성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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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나를 국회로 불러달라…얼마든지 응하겠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8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가 있다면 "얼마든지 응하겠다"며 "당당히 제 입장을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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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세상, 사진으로 읽는 하루…8일 국내엔 지금 무슨 일이?
하루 국내 뉴스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사진(전송시간 기준)으로 오늘의 주요 뉴스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2021.09.08 오후 5:15 ` 윤석열 전 검찰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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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지지층 온라인 아귀다툼…'명낙대전' 민주 결국 탈났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왼쪽)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YTN미디어센터에서 토론회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뒤를 지나가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대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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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X파일, 수사 의뢰해도 하겠나…수사기관 현실 봤잖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오전 국회 소통관을 찾아 출입 기자들과 인사를 마친 뒤 돌아가고 있다. 오종택 기자 차기 대권에 도전한다는 의사를 공식화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