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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우편검열 유독 심해
수사기관이 특정인의 편지등을 뜯어 내용을 확인하는 우편검열이 광주지역에서 유독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체신청등이 8일 민주당 이부영 (李富榮)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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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보궐선거 공천 국민회의 10여명 각축…김대중 총재 자제 경고
대한항공기 참사로 희생된 신기하 (辛基夏.국민회의) 의원의 후계자리를 놓고 국민회의 원외 (院外) 인사들의 각축이 치열하다. 괌 주재 총영사가 지난달말 그의 사망을 내무부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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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모저모]소록도 이정연씨 "추방" "격려" 공방
이틀째인 2일의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대선 냄새' 가 물씬 풍겼다. 특히 일부 국감에서는 대선을 의식한 여야의원들이 전날 경기도 감사에 이어 소관업무를 떠나 상대측 대선후보 깎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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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화제]직접조사로 대안제시…그린벨트·학원폭력등 실태 근거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1일부터 눈에 띄는 의원들이 있었다. 관심사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상당한 현실감각을 갖추고 나온 의원들이다. 환경노동위의 박세직 (朴世直.신한국당.구미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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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부부모임 출범 "지역갈등 해소 우리가 앞장" 163쌍 내일 창립총회
영호남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이색모임이 만들어져 화제다. 국민회의 정호선 (鄭鎬宣.전남 나주) 의원을 비롯, 1백63쌍의 부부가 주역이 돼 창립하는 '영호남 부부모임' .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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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개교 51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벌여
조선대 (총장 金淇森) 는 오는 29일 개교51주년을 맞아 대규모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시민노래자랑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조선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회과학대학 6층강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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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20.그린벨트
외국에선 "20세기 각국의 국토계획중 대표적 성공사례로 환경보전정책의 백미 (白眉)" 라는 극찬을 받고, 국내에선 "대도시 주민들의 숨쉴 공간을 마련했다" 는 얘기와 함께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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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태준의원 "DJP 합류 지역구민과 상의"
무소속 박태준 (朴泰俊) 의원은 DJP 단일화에 대해 우호적 태도를 보이면서도 합류여부에 대해서는 답변을 유보, 신중론을 폈다. 대선을 통해 영.호남 갈등을 극복하고 대화합을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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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 발언록
▶이재오 (李在五.서울은평을) 의원 = 민심은 우리당을 떠나 있다. 李대표가 극복해야 할 5대과제가 있다. 우선 도덕성 문제다. 두 아들의 군대면제 문제가 그 핵심이다. 李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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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광주 외국인노동자센터' 오픈
광주.전남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광주 외국인노동자센터' 가 오는 9월1일 광주첨단과학산업연구단지내 무등교회에 문을 연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합법적 연수와 불법 체류를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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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10여명.예비역 장성 20여명, 국민회의 입당할듯
김성순 (金聖淳) 송파.양재호 (梁在鎬) 양천구청장등 무소속 기초단체장 10여명이 9월초 국민회의에 입당할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국민회의는 4성장군 출신인 정진태 (鄭鎭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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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自 매각되더라도 他지역으로 移轉 안한다" 姜부총리 밝혀
강경식 (姜慶植) 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11일 기아 사태와 관련, 아시아자동차가 제3자에 매각되더라도 공장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姜부총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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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참사 광주동구 국회의원 11월이전 보궐선거
대한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광주 출신 국회의원과 지방의원.교육위원등이 한꺼번에 참변을 당한 가운데 보궐선거 실시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호남정가의 1번지' 라고 일컫는 광주시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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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김종필 총재 충주 회동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김종필 (金鍾泌) 자민련 총재가 7일 저녁 충주에서 열린 충북지역 농업경영인대회에서 반갑게 만났다. 지난달 예산 재선거 전날 자민련 정당연설회에서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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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의원 일행 '비운의 해외연수'
추락한 대한항공기엔 국민회의 신기하 (辛基夏.56.) 의원과 부인 김정숙 (金貞淑.52.) 씨, 辛의원의 지역구인 광주시 동구지구당 당직자등 일행 24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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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機 추락 참사]엇갈린 生死 …탐승자 주변 이모저모
…신기하 (辛基夏) 의원 일행과 함께 해외 연수길에 나섰다 부부가 한꺼번에 변을 당할 뻔했던 국민회의 광주동구지구당 당원 정영학 (鄭榮學.41.광주청양건설 대표).유정례 (柳貞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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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내년 예산확보戰 백태
내년도 예산 심의가 막바지에 다가오면서 각 시.도가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보조금을 한푼이라도 더 타내기 위해 재정경제원등 중앙부처를 상대로 총력전을 펴고 있다. 내년 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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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진 만회한 김덕룡, 대의원 지지율 3위로 부상
신한국당 전당대회일 (21일) 이 임박하면서 김덕룡 (金德龍)후보의 저력이 나타나고 있다. 金후보는 대의원들을 상대로 한 중앙일보의 가장 최근 조사결과 (14일자 1, 3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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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京畿 빼곤 모두 선두 - 與 대통령후보 競選 중간점검
신한국당 경선을 향한 합동연설회 일정이 11일로 절반가량 소화되면서 후보별 우열도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 5일부터 실시된 합동연설회는 11일까지 경기, 강원, 충북,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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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개혁 계승자는 나 뿐" - 부산 합동연설회 현장
장마비가 퍼붓는 가운데 11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지역 합동연설회는 인산인해 (人山人海) 였다. 총 대의원은 9백41명이지만 호텔3층의 대연회장에는 3배 가까운 2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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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 조장하는 與경선 판세 드러나자 초조한 주자들 舊態
신한국당 경선정국에서 이번 대선을 지역대결 구도로 몰고 가려는 작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일부 경선주자 지지자들에 의해서다.이들은 경선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판세윤곽이 드러나자 대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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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선 지역감정 조장 - 민주계 영남필승論 내세우자 후보마다 한마디씩
신한국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이 과열되면서 일부 경선후보 진영과 그 지지자들이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논리와 발언을 제시하고 개진해 말썽을 빚고 있다. 야권은 말할 것도 없고 공명선거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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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순군 수돗물 공급 자구책 마련해야
화순군화순읍이 광주의 베근 화순군에 건축심의를 신청했다가 수돗물공급을 스스로 해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아파트예정지 부근의 상수도관 지름이 15㎝에 불과,아파트단지가 생기면 주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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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추천싸고 막판 勢대결
신한국당 경선후보 등록이 2일 마감된다.지난달 29일부터 불과 4일간이었지만 당은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7명의 경선주자들은 전국 15개 시.도에서 각각 상한선인 1백장의 대의원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