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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와 마준이 겨룬 이스트 없는 빵, 우리가 천연효모로 만들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최근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한 장면. 3회에서 거성식품 구일중(전광렬 분)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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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와 마준이 겨룬 이스트 없는 빵, 우리가 천연효모로 만들죠”
최근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한 장면. 3회에서 거성식품 구일중(전광렬 분) 회장은 어린 탁구(오재무 분)와 마준(신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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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아카데미 시상식
해마다 이맘때면 전 세계 영화팬들과 영화산업 관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행사가 있습니다. 7일(미국시간)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입니다. 1929년 영화인들의 조촐한 파티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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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3년 tvN의 재미있는 변신 이끈 PD 출신 송창의 대표
tvN 송창의 대표는 “방송의 경쟁력은 역시 새로운 발상에 있다”고 말했다. [tvN 제공]일주일에 시청률 1~2%대 프로그램이 5개. 지상파에선 ‘망조’라 하겠지만, 케이블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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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UL 전기자동차 배터리 안전규격 수립 외
◇안전 규격 개발 기관이자 인증기관인 UL은 전기 자동차 대형 배터리에 대한 안전 규격(UL Subject 2580)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6일 발표했다. UL은 화석연료와 같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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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KBS TV수신료
최근 KBS가 뉴스의 중심에 섰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달 27일 간담회에서 “KBS와 EBS를 합한 ‘KBS 그룹’을 신뢰받는 미디어 그룹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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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SBS 3사 기득권은 그대로
22일 통과된 미디어법은 ‘KBS·MBC·SBS 3사 기득권’을 그대로 유지해 준 측면이 크다. 애초 개방안에서 후퇴해 지상파 방송에 대한 진입 규제를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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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겸영 대상 아닌 공영방송도 언론장악 논리에 끼워맞춰
MBC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방송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시사물을 통해 일방적인 파업 옹호 논리를 매일 쏟아내고 있다. 반면 정부는 MBC가 ‘밥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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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문·방송 겸영 금지는 언론 통제하려고 만든 정책”
“한국에서 신문·방송 간의 관계가 완전히 없어지게 된 것은 1980년 전두환 정권이 대형 미디어의 출현을 막고 언론의 영향력을 줄이려는 정책으로 생겨난 후유증이었어요.” 와세다(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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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같은 유통 시스템이 작가 잡는다
올해 팔순잔치를 치른 미키 마우스. 오늘도 사람들은 TV에서, DVD에서, 동화책에서, 그리고 캐릭터 숍에서 그의 모험을 즐기고 그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사입는다. 무궁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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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독과점 심화 뉴미디어까지 장악
지난해 KBS·MBC·SBS의 7개 뉴미디어 계열사(PP)가 전체 케이블 방송 시청률의 25%, 위성방송 시청률의 4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 7개사의 지난해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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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79억 ‘나홀로 적자’
지난해 MBC와 SBS가 각각 1143억원과 542억원의 순이익을 낸 데 반해 KBS는 279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BS는 2007년 예산을 짜면서 예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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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비층 ‘수퍼 대디’
직장인 이인상(38)씨는 토요일마다 여섯 살 난 딸아이와 수영장에 간다. 아빠와 함께 물놀이를 하면 친밀감도 커지고,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 3개월 전에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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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 걸로 승부한다”
“만인에 대한 만인의 경쟁 시대다.”개국을 앞두고 있는 OBS 경인방송 주철환 사장은 현재 방송 시장을 이렇게 요약했다. 만인은 물론 시청자다. 그들의 눈길과 마음을 뺏으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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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콘텐트’ 도박 성공하나
1995년. 케이블TV 시대의 개막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로 출범한 현대방송(HBS)은 과감한 투자로 TV 콘텐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시도했다. ‘종합병원’을 만든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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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化트렌드] 트로트가 돌아온다
“신세대 음악, 댄스가요가 너무 장기집권했어요. 게다가 지난 10년 동안 IMF다, 정치적 혼란이다 해서 세상살이도 팍팍해졌고요.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트로트 만한 보약이 없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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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광고대행사 복수 체제 온다면… "광고료 인상 … 일부 매체 고사 우려"
15일 종교방송 5개사 사장이 성명서를 냈다. 가시화되고 있는 민영 미디어렙 도입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미디어렙 도입 시도를 라디오 방송 말살 정책으로 규정한다"는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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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청률은 최고…질적평가는 하위권"
지상파TV 3사에서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장르의 시청률은 가장 높았지만, 시청자 만족도는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오후 3시 방송위원회가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개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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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날로 먹는다" 방송사 탄식
↑스타 캐스팅 병폐 없이 성공한 드라마 MBC '내 이름은 김삼순'(왼쪽)과 SBS '마이걸' 지상파 방송사의 드라마국이 스타들의 무리한 출연료 및 지분 요구에 불편한 심기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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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권 갈등' KBS·MBC - SBS 왜 싸우나
스포츠 중계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중계권을 놓고 방송사 간의 갈등이 격화되는 한편 중계 방식에 관한 논의도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결정적 계기는 SBS가 제공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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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 애국주의' 바람
중국이 외국산 드라마와 만화영화에 대한 진입 장벽을 높이고 있다. 정부 주도로 구체적이면서 엄격한 제한 규정을 도입함으로써 자국 문화상품을 보호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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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는 우울하다, 왜?
1년차 때는 일 배우느라 정신없고 2년차 때는 차츰 일이 익숙해지고 3년차 때는 고민이 생긴다. 이직을 할까? 유학을 갈까? 결혼을 할까? 여러 변수 앞에서 직장 내외적인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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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화권력 '디지털 매니어'
영화 '왕의 남자'가 이번 주말 '관객 1000만 클럽'에 가입한다.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에 이은 세 번째 회원이다. 뮤지컬의 경우 지난해 '100만 관객 시대'가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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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낮으면 프로그램 내려!
지상파 방송사들이 외주제작 표준계약서에 프로그램 시청률이 저조할 경우 일방적으로 제작을 중지시킬 수 있는 조항을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청률과 제작비를 연동한다는 내용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