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양호 사과에도 쏟아지는 '갑질 폭로'…단톡방엔 직원 1000명
관세청 조사관들이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전산센터에서 압수한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밀수와 관세포탈 관련 자료들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조양호(69) 한진그룹 회장
-
서류상 문제 없으면 훔친 차도 "통과 통과"
일본에서 도난당한 차량이 국내에 정식 수입 절차를 거쳐 반입됐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지만 이 같은 '국제 장물 차량'을 걸러내기는 쉽지 않다. 문제의 벤츠 차들은 일본에서 발행
-
일본배 공해 접선/백억대 금괴 밀수/일당 8명 영장
【부산=강진권기자】 부산지방경찰청 특수강력수사대는 29일 일본 밀수조직과 연계,대한해협 공해상에서 일본 밀수선으로부터 금괴 8백55㎏(시가 1백억원어치)을 넘겨받아 국내로 밀반입한
-
정치인 11명의 비리·부패 행위 내용
▲이권개입=1977년12월∼1978년12월간 서울시장 재직시「호텔」S사장으로부터「호텔」건축 허가신속 처리에 대한 사례비 명목으로 2회에 걸쳐 1천만 원(현가 환산 1천6백11만원)
-
무죄율 적은 「면도날검사」 고시1회 선두|서정환(법무부검찰국장)
고시1회의 정통파이며 「엘리트」검사로 통하는 서국장은 검사 임판이래 동료중 줄곧 승진의 선두주자가 된후 이번에 일선 검사장을 거치지 않고 요직인 검찰국장으로 기용됐다. 서국장은 검
-
「세기상사」 국쾌남 피고에 징역 7년을 구형
대검수사국 강용구 부장검사는 6일 세기상사의 거액관세포탈사건 결심공판에서 동사회장 국쾌남 피고인 (50) 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 징역 7년·벌금 3천
-
71년「…사건의 주역을 찾아 방사도중 호통 받기도
시가 5백만원 이상인 임자 없는 외제 고급 승용차가 길거리에 버려져 있어도 아무도 주워가는 사람이 없게 됐다.외국 기행문 속에서나 읽을 수 있었던 이야기가 서울과 안양에서 일어났다
-
「자진신고」서 드러난 대수와 처리방안|예상보다 많은 탈세승용차
고위층과 부유층 일각에 유행처럼 번졌던 외제승용차 보유실태가 지난 9월19일부터 11월20일까지 2개월에 걸쳐 실시된 「외제승용차 및 중기 등 자진신고제도」로 나타났다. 관세청 집
-
탈세외제차주는 구속
관세청을 18일 외제고급 승용차 자진 신고기간이 끝나는 오는 20일부터 관세포탈 외제승용차 수사를 재개, 신고하지 않은 악의 취득자는 모두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차량은 몰수하기로 했
-
단기차관 격증 추궁
국회 경과위는 15일 경제기획원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외자도입 정책의 난맥상, 물문 대책, 예산의 팽창과 경직성을 중점적으로 추궁했다. 신민당의 정헌주 의원은 『외자 도입법에 규제
-
자진신고 전 검거된 탈세 고급차 납세면 기소유예
고급승용차 관세포탈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28일 자진신고기간 전 검거된 취득자에 대해서는 관세와 물품세를 납부한 경우 기소유예, 매매 알선한 자에 대하서는 포탈관세의 15∼30%에
-
미와 계약엔 노임 천불
국회는 28일 내무·보사위 연석회의서 한진 노임분규사건을, 재무·상공위 연석회의서 외제승용차 수사중단을 규명하기 위한 이틀째 질문을 계속했다. 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외제승용차
-
"부실 기업주에 무한책임"
국회는 21일 김종필 국무총리, 신직수 법무, 민관식 문교, 이경호 보사, 윤주영 문공 장관을 본회의에 출석시켜 사법파동을 비롯한 최근의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대책과 책임을 비롯한
-
제동걸린 고급승용차수사|자진신고기간 설정의 안팎|수사 2개월만에 돌연 백지화
외제고급승용차 관세포탈사건을 수사해온 관세청은『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구속하겠다』던당초의 방침을 수사 2개월만에 돌연 백지화하고 『관세만 납부하면 모두 눈감아주겠다』는 『자진신고제
-
고급차 탈세 수사 주춤
고급승용차 관세포탈사건을 수사중인 관세청은 16일 선의의 취득자를 구가한다는 구실로 자진 신고기간을 선정키로 한데 이어 이 사건에 관련, 구속된 삼안산업 부사장 예철수씨 등 관련자
-
탈세 차에 「신고기간」
고급승용차 관세 포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관세청은 14일 하오 「관세포탈사자전신고기간」을 설정, 이 기간 내에 신고하는 차주에 대해서는 관세만 추징, 관세 포탈 차를 합법화시킬
-
보석 밀수의 성행
14일 치안국 수사 지도과는 3.8 「캐러트」짜리 「다이어먼드」백금 반지 등 시가 5천1백만원 상당의 보석을 거래하던 밀수범 15명을 체포하고, 그 수괴급 1명을 지명 수배했다 한
-
유수 기업체도 대상
외제 고급 승용차 관세 포탈 사건을 수사 중인 관세청은 11일 수사 대상에 오른 약2백대의 고급 승용차 차주가 쌍룡양회, 롯데제과, 한진상사, 동해전력, 조선맥주, 극동건설, 동아
-
승용차 탈세수사 확대
고급 승용차 및 건설 중장비 관세 포탈사건을 수사중인관세청은 산일, 건설 군납업자 중 외국회사를 초청, 함께 공사하고 있는 20여개의 국내건설업자에 대한 고급 승용차 및 중장비 무
-
박 장로 차 압류
고급승용차의 관세포탈사건을 수사중인 관세청은 6일 중앙전도관 박태선 장로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입건, 차를 압류하고 조사중이다. 관세청에 의하면 박씨는 지난6월3일 「브로커」박명규씨
-
4명을 추가구속
고급승용차 관세포탈사건을 수사중인 관세청은 4일 상오 삼안산업 부사장 예철수씨, 대신시장대표 이창호(43), 올림피아 총무 최선송(29), 브로커 노완기(43)씨 등 4명을 관세법
-
고급승용차 관세포탈 수사
관세청은 3일 일부 국회의원, 정부와 국영기업체의 고위인사, 기업가들이 외국산 고급승용차를 교묘한 방법으로 관세를 포탈, 버젓이 자가용으로 굴리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일제수사에 나
-
「신진」직원 6명 구속
신진자동차공업주식회사(사장김창원·서울중구충무로2가62의10)의 거액관세포탈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반(주문기부장검사·김석휘검사)은 17일밤 동사 외자부장 안기용(44)
-
밀수입 고급차 압수하고 입건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반(반장 서정각 부장검사)은 4일 동신화학 경리과장 현학순(서울 중구 동자동 19의 25) 씨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62년형 「머큐리」고급승용차 1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