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24)|거제도 폭동(2)|남과 북의 포로 수용소(16)

    미군이 공산포로를 다루는데 있어 저지른 가장 큰 잘못은 「일반포로」와 「투항귀순자」를 구별하지 않고 동일시했다는 점이다. 한국전쟁과 같은 이념 전에서는 이 두 가지 개념은 엄격히

    중앙일보

    1971.09.06 00:00

  • (223)|거제도 폭동91)|남과 북의 포로수용소(15)

    도드 준장의 피납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소요가 비로소 외부세계에 알려졌지만 실은 이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무법천지나 다름없는 거제도수용소 안에서는 살

    중앙일보

    1971.09.04 00:00

  • (220)남과 북의 포로수용소(12)|「도드」준장의 피랍(1)|「6·25」20주…3천여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1952년 5월7일 아침 거제도포로수용소장 프란시스·도드 준장은 제76수용소 포로대변인으로부터 면회신청을 받았다. 공산주의자의 흉계나 멀리 북쪽의 평양으로부터 여기 수용소 안에 비

    중앙일보

    1971.08.27 00:00

  • 10대 농촌소년들의 난동

    17일 밤 서울시내 영등포 대 호 다방에서 일어난 두 10대 소년의 인질난동 살인사건은 광주대단지 사건과 함께 근래 보기 드문 대 사건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농촌의 예비군무기

    중앙일보

    1971.08.19 00:00

  • 태풍「올리브」의 교훈

    한반도 남단에 상륙할 위험이 컸던 태풍「올리브」는 그 진노를 동북쪽으로 바꾸어 영동지방을 스치고 지나갔으나 폭풍우와 해일로 말미암아 포항·강릉·속초 등 연안도시에 큰 피해를 냈다.

    중앙일보

    1971.08.07 00:00

  • 발굴고적의 가치보전

    해방 후 우리 문화사상 일찌기 유례없던 광고의 성사로서 크게 찬양 받고 있는 백제 제25대 무령왕릉 발굴의 낭보는 뒤이은 그 현장과 출토유품들의 보존면에서의 소홀이 벌써부터 큰 물

    중앙일보

    1971.07.13 00:00

  • 관리소홀…무령왕릉

    해방 후 최대의 성과를 기록한 공주읍 송산리에서 발견된 백제 무령왕릉 및 출토유물들은 관리당국의 성급한 발굴진행과 사후관리의 소홀로 지극히 위험한 지경에 빠져 있다. 왕릉은 문화재

    중앙일보

    1971.07.12 00:00

  • (200)38선돌파와 북진(16)

    (중) 북한수복지역의 군정은, 미8군 관할지역과 미10군단지역과는 그 체제나 실시방법 등에 있어 좀 달랐다. 원래 미10군단은 재한 미지상군 사령관인 「월튼·워커」중장의 지휘를 받

    중앙일보

    1971.07.12 00:00

  • (181)-서울수복행정과 치안|「6.25」20주 3천여 증인회견 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3년

    정부의 환도가 전격적이었던 만큼 이에 따른 수도의 행정과 치안질서의 회복도 빨랐다. 정부는「유엔」군의 인천 상륙 직후에 서울수복에 대비하여 30여명의 행정수복요원을 비밀히 임명,

    중앙일보

    1971.05.29 00:00

  • 부작용 심한 비 지정 문화재 보수|대상 선정·지원상의 문젯점

    정부가 작금년 급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 각지의 비 지정 문화재-특히 위인 선열 유적과 보수 사업은 「문화재의 보호·보존」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차질을 가져오고 있어 이에 대한

    중앙일보

    1971.05.19 00:00

  • (6)

    조직과 선전이「시소」|출신지도 양산과 동래 조직 면에서는 여당후보가, 선전 면에서는 야당후보가 악간씩 우세한 이곳의 승부는 결국 종반에서 누가 돈을 많이 쓰느냐에 달러있다고 말하는

    중앙일보

    1971.05.18 00:00

  • 허술한 총기관리와 군기사고

    셋방에 든 육군하사가 그와 불륜이 탄로나 피소되자 그 보복으로 집주인의 어린 3남매를 사살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즉 보도에 의하면 9일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창곡1리 181

    중앙일보

    1971.05.11 00:00

  • 미숙아 출생은 막을 수 있다|서울의대 소앗과 고광욱 교수 발표

    모자 보건 사업의 기초 데이터라고 할 수 있는 미숙아 및 저 체중 신생아의 출생 빈도, 사산률, 신생아 사망률에 대한 통계가 처음으로 밝혀졌다. 서울의대 소아과 교수 고광욱 박사가

    중앙일보

    1971.02.09 00:00

  • 무책임세태

    여객선 질자호 침몰의 원인을 잠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이배를 들이받은 삼행호를 주목하자. 60t의 삼행호는 해운국의 신고도 없이 운항을 하고 있었다. 그것도 선장아닌 갑

    중앙일보

    1971.01.08 00:00

  • 남영호의 조난

    서귀포∼부산간 정기여객선 남영호가 15일 상오 l시25분쯤 거제도 남쪽 해상에서 침몰하여 12명만이 구조되고 나머지 3백10명은 횡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는 53년 2백27명

    중앙일보

    1970.12.16 00:00

  • 엇갈린 주장 불량과자|소비자 당국·「메이커」 공개좌담회

    한국부인회는 18일 최근 대장균과 연쇄상구균·철편·인공감미료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소위 일류 메이커들의 제과·제빵에 관한 공개좌담회를 교육회관 8층 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좌담회에

    중앙일보

    1970.11.20 00:00

  • 짜증 가열…"여보세요"-불통의 다이얼…전화사정

    기근현상에 얹혀 불통사태가 빈번한 전화는 갈수록 전화에 대한 시민의 불만을 더하고 있다. 모자라는 전화가 그나마 재대로 통화가 안 되는 것은 지금까지 전무행정이 질·양 어느 것이나

    중앙일보

    1970.11.19 00:00

  • 예비군 폐지론 철회 촉구|정 국방 회견 북괴 남침 유발할지도

    정래혁 국방부장관은 4일 상오 신민당의 김대중 대통령후보가 예비군 폐지론을 들고 나옴으로써『국민과 향군을 선동·오도하여 향군의 조직과 운영을 교란·마비시켜 국가존립에 중대위협을 주

    중앙일보

    1970.11.04 00:00

  • (80)-국군의 전선정비(4)6.25 20주…3천여의 중인회견. 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하) 무극리 전투는 실로 아슬아슬한 순간에 거짓말 같은 기적이 이루어져 승패가 판가름났다. 7일하오 정각 5시를 기해 아군 2대대로부터 기습 일제 사격을 받은 적1개 연대는 당황

    중앙일보

    1970.10.02 00:00

  • 양구사건의 저류

    2일 낮 강원도 양구에서 일어난 한 청년에 의한 다방「레지」 인질점거사건은 지난번의 진주사건이 있은지 불과 보름도 지나지 않은 사이에 두번째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으로, 앞으로 동

    중앙일보

    1970.09.04 00:00

  • 원칙 없는 하천 관리|시내 10개소 주택·상가 등 복개건물 난입

    서울 시내 10여개 하천에 주택·상가 등 복개 건물이 마구 들어서 메워지다시피 되었고 심지어 연쇄 상가 등 고층 빌딩마저 하천을 복개하면서까지 세워져 토사 유출이 안되고 둑이 허물

    중앙일보

    1970.09.02 00:00

  • 고속도로사고의 예방대책

    대구를 출발하여 대전을 향해 쾌속으로 달리던 한진 고속「버스」가 추풍령휴게소 근처 높이 41·7m, 70도 경사의 벼랑에 추락하여 25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중상을 입은 큰 교통

    중앙일보

    1970.08.25 00:00

  • 무기관리에 잘못

    진주 탈영병의 애인 납치사건은 일부장병들의 군기해이와 무기 탄약관리의 헛점을 드러낸 사건으로 큰 문젯점을 던져주고 있다. 범인 이판이 1병(23)은 애인납치에 쓴 M1소총과 탄약을

    중앙일보

    1970.08.20 00:00

  • 오염우유 가공과정과 대장균

    농림부는 대장균과 잡균이 우글거리는 우유를 전면 폐기하는 등 강력한 조처를 취해 달라는 보사부의 요구에 난색을 표해 국민을 놀라게 했다. 낙농진흥을 위해 심한 단속을 하지 않겠다는

    중앙일보

    1970.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