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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2주기] 말 없는 바다 … 초병의 눈만 반짝여
26일이면 천안함 폭침 사건 2주기다. 천안함 침몰해역이 내려다보이는 백령도 연화리의 바닷가 절벽 위에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이 서 있다. 주민들은 이곳이 백령도를 찾은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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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는 이게 재미있다 … 황포돛배 타고 백마강 굽이굽이
백마강에서 운영되는 황포돛배 유람선. 백제 천년의 고도(古都)인 부여를 관통하는 백마강. 부여 주민들은 특별히 이 일대 16㎞구간의 금강을 백마강이라 부른다. 백마강 인근에는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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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권 개발사업 내년 착수
충남도의 '내포문화권 특정 지역 지정안'이 최근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은 가야산을 중심으로 보령.서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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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명소] 충북 제천시 향토민박마을
충북의 최북단 산간마을인 제천시 송학면 오미리.2년 전만 해도 이 곳은 벽촌이었으나 요즘은 휴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황토체험방 때문이다. 2000년 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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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앞바다에 관광 잠수정 운항
속초 앞바다에 관광 잠수정이 운항된다. ㈜트리토네마린(대표이사 서인준.속초시 대포동)은 "오는 3월 22일부터 속초 앞바다 해저를 운항하는 관광 잠수정을 취항키로 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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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슈퍼보울 이모저모
"슈퍼 선데이까지 앞으로 4일" 미프로풋볼리그(NFL)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35회 슈퍼보울(1월28일 플로리다주 탬파) 개막을 앞두고 미국 전역의 모든 매스컴은 앞을 다투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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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 살인추위 강타
[블라디보스토크.애틀랜타 AFP.AP〓연합]지난 주말부터 미국과 러시아.유럽 등지에 한파와 폭설이 몰아닥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세계 곳곳이 추위에 떨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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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99 북한] 남북교류 '햇볕'
북한은 올해 극심한 식량난과 경제기반 붕괴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며 한해를 보냈다.북한의 한해를 돌아보면 ‘강성대국’슬로건과 ‘제2천리마대진군’이라는 대중동원운동을 통해 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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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피서객 유치전 치열
강원도 강릉시는 이번 주에 전국 7백여개 출향 단체 임직원 2천여명에게 시장 명의의 편지를 보낼 계획이다. 이번 여름에 가족.친지 등과 함께 고향으로 피서를 와달라는 호소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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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여객기 추락…방콕발 타이항공
[방콕 = 최천식 기자.외신종합] 승객 1백32명.승무원 14명 등 모두 1백46명을 태운 타이항공 소속 에어버스310기 한대가 11일 밤 태국 남부의 수랏 타니 공항 인근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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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소식]IMF영향 사찰 관람료 격감 外
○…IMF한파로 관람료를 받는 사찰의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교 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관람료를 징수하는 전국 54개 사찰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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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선박 3척 전복…외국인관광객등 20여명 사망
15일 필리핀 해안에서 3건의 선박 전복사고가 발생, 외국 관광객 7명을 포함, 20여명이 사망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이날 새벽 중부 레이테섬 부근 해상에서 4백85t급 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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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전쟁
한국전쟁은 미국(美國)인들에게 「잊혀진 전쟁」이다.2차대전과베트남전쟁의 중간에 희미하게 떠올리는 하나의 막간(幕間)전쟁이다.전쟁 발발 첫 보고를 접한 미국 지도자들은 이승만(李承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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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歸京 속초~서울간 8~10시간 걸려
[全國綜合]개천절 연휴 마지막날인 3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는 황금연휴후 관광지로부터 돌아오는 2백만명이 넘는 행락인파의 귀경차량으로 몸살을 앓았다. 한국도로공사측은『이번 연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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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침체」이대로 둘 순 없다"
올 들어 지난 5월말 현재 관광수지적자가 1억7천만 달러(약1전3백60억 원)를 넘어서면서 관광부문이 깊은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울올림픽이후 줄곧 흑자기류를 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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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 그후 한달/한인촌 복구삽질 “구슬땀”
◎“흑인촌서 장사 안하겠다” 이주추세/관광객줄어 “찬바람”… 역이민도 급증 4·29 로스앤젤레스폭동이 발생한지 한달이 지났다. 2천5백여 업소가 불타거나 약탈당하면서 사망 1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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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취업 브로커/필리핀인 넷 적발
법무부 김포출입국관리사무소는 25일 국내 불법취업을 알선해온 오갈레스코 카스트로씨(43)등 필리핀인 브로커 4명을 적발,조사중이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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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 40곳
심야에 음란쇼를 주로 하는 부다페스트시내 나이트클럽은 지난 89년 2∼3개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40개가 넘는다. 지난 5월 부다페스트 경찰은 「포르노왕」 라즐로 보로스를 매춘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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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불신 재확인 「반핵시위」/사회(지난주의 뉴스)
◎안면도 소요 졸속행정 표본/소양강 버스참사 구조적비리 노출 주초부터 백담사를 다녀오던 관광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21명이 참변을 당하더니 주말에는 안면도에서 당국의 일방적인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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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진로 북경서 대결
◎전문한식점 잇따라 열고 고객유치 열올려/북경정국 안정ㆍ아시안게임으로 호황 기대 OB맥주와 진로소주의 두산그룹과 진로그룹이 북경에서 음식점으로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다. 북경두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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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온양시|천혜의 온천지…휴양·관광도시로 가꾼다
「천혜의 온천지역인 온양시를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시키자.』 조선조시대 세종대왕이 이곳에 내려와 약수로 사용했다는 어의정이 말해주듯 천도온양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섭씨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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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근 탈락에 관중들〃허탈〃-관중석
78kg급 유도경기가 열린 28일 장충 체육관을 가득 메운 7천여 관중들은 올림픽 2연패를 기대했던 안병근이 예상외의 졸전 끝에 2회전에서 패하자 허탈한 표정. 관중들은 태극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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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의무지원 이상없다|인력·장비등 준비상태 중간점검
9일로 88서울올림픽 D-1백일. 올림픽기간중 선수·임원·운영요원등 올림픽패밀리와 관중들에게 의료서비스를 베풀기 위해 발족된 서울올림픽조직위 (SLOOC) 의무지원단이 서비스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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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여객선 치몰 398명 사망·실종
【모스크바 AFP·로이터=연합】지난달 31일 자정쯤 흑해의 노보로시스크 항 근처에서 화물선과 충돌, 침몰한 소련 여객선 아드미랄 나히모프호(1만7천53t·전장1백75m의 승객과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