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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처, 기자실 물품 모두 들어내
국정홍보처는 28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 2층 기자실로 향하는 출입구에 차단막을 설치했다. 외교부 출입기자들은 기사송고실이 폐쇄돼 12일부터 외교부 청사 로비에서 기사 작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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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곤 왜 줬다고 했을까
정상곤(53.구속)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6000만원을 전군표(53) 국세청장에게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6000만원 중 3000만~4000만원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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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과징금 때려놓고 로펌 취업해선 깎아주고
22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는 사상 최대에 이른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와 퇴직 간부의 로펌 취업이 도마에 올랐다. 기업에 과징금을 때려 놓고, 다른 한편으론 이를 깎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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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시대의 동반자 지능형 로봇
얼마 전 서울의 한 노인정에서 오랜만에 모인 노인들의 대화를 들은 적이 있다.“요즘 무릎이 자꾸 아파 바깥 출입이 힘들어. 점점 근력도 떨어지는 것 같고. 요새는 움직이기도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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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서비스드 레지던스, 그것이 알고 싶다
■ 서울 강남북 유명 레지던스 투숙객의 80%는 외국인 ■ 중장기 체류 외국인의 한국 적응, 한국 배우기에 일조 ■ 익명성, 서구풍 서비스, 좋은 교육환경… 내국인도 선호 추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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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재씨 구속 수감
정윤재(44.사진)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18일 구속수감됐다. 검찰이 8월 31일 전면 재수사를 결정한 이후 48일 만이다. 부산지법 윤근수 형사1부장판사는 "검찰의 추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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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처, 기자들이 갈 만한 곳은 남김없이 … 청사 휴게실마저 폐쇄
18일 통일부와 교육부 출입기자 일부가 임시 기사 작성 공간으로 사용하던 정부 중앙청사 본관 5층 휴게실이 잠겨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 국정홍보처(처장 김창호)가 기자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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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통령 누가 돼도 "기자실 복원"
속속 확정되고 있는 여야 대선 후보들이 "집권하면 기자실을 복원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말 밀어붙이고 있는 '기자실 통폐합' '취재제한 조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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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클래식 음악의 메카' 뉴욕 카네기홀
1887년 4월 22일 강철왕 앤드루 카네기(1835∼1919)는 뉴욕에서 런던으로 가는 여객선‘풀다’호를 탔다. 당시 52세였던 카네기는 6년간 교제 끝에 결혼한 아내 루이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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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옆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外
◆창원시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옆 공영주차장(300대 분량)을 15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연면적 4591㎡(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종합시외버스 주차장이 지난해 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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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각 바뀌어도 총장 거취는 ‘노 터치’
1974년 11월 ‘금권정치’ 비판 여론에 밀려 일본 총리직을 사퇴한 뒤 총리 관저를 떠나고 있는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榮). 퇴진 후까지 ‘살아있는 권력’으로 군림했던 그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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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처, 기자실에 '이중 자물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내 기자실이 폐쇄된 12일 오후 외교통상부 출입기자들이 청사 로비 바닥에 앉아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정부가 기자실 문을 걸어 잠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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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 안에서 첨단산업 꽃피워라
■ “돈 좀 들어온다고 팍팍 쓰면 되겠나” ■ “현대는 말보다 행동이 앞선다고 믿고 싶다” ■ “경제재건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 “가격 개혁은 엄청난 주의를 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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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 나보고 ‘찡찡이’라고 불러”
KBS의 ‘스타골든벨’ 진행자 박지윤(28) 아나운서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최동석 아나운서과 사귀면서 있었던 일을 공개한 후 인터넷에서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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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대구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행사 外
◆대구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정병주)는 9∼12일 대구시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행사를 연다. 대구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수제구두·도자기공예품·목공예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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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저항 파업·로비 … 손댈 기회 단 한 번뿐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인력은 2002~2006년 사이 40배가 됐다. 우체국 예금.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조사를 하는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도 인원이 세 배가량 늘었다. 수익성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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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의원이 나눠 쓰는 ‘눈 먼 돈’
“특별교부세 제도가 행정과 정치에 대한 신뢰를 깎아먹는 데 크게 작용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특별교부세로 지역에 가서 큰소리치거나 행정자치부 장관이 자의적으로 쓸 수 있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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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남자들' 리스트 개봉임박
미술계, 정ㆍ재계, 종교계를 막론하고 ‘대단한 인맥’을 자랑했던 신정아, 분노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그녀의 대단한 남자들은 과연 누구일까. 20여명에 달하는 ‘신정아의 남자’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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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철도 연결에 큰 관심 러, 철도 연결에 큰 관심
오르기 불리체프 러시아 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IMEMO) 한국연구소장평양에서 열리는 2차 남북 정상회담은 이 지역의 안정화라는 관점에서 볼 때 시의 적절하다고 평가한다.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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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통령이냐 … 창피해 못 나가"
26일 서울 서부지검에 여섯 번째 출석한 신정아씨는 비교적 활기에 차 있었다. 귀국 후 처음 화장한 얼굴로 검찰청사에 들어섰다. 병원에서는 기자들에게 "커피 뽑아서 바로 병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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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우스갯소리에 담긴 해학 민심
추석 명절에는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음식을 먹는다. 이와 함께 말의 성찬(盛饌)도 나눈다. 정치권과 언론은 이를 두고 추석 민심이라고 부른다. 이 때 어떤 얘기가 주를 이루느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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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가짜 사냥] ‘진짜’ 농락한 ‘가짜’ 열전
희대의 사기꾼들은 종종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인구에 회자되고는 한다. 되돌아보면, 시대마다 굵직굵직한 ‘가짜’들이 항상 있었다. 이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진짜 행세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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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만 있으면 우리집도 멀티플렉스!
추석 연휴는 영화 보기에 좋은 때다.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났지만 딱히 화제도 없고, 책을 읽자니 집 안이 소란스러워 집중이 안 되기 쉬운 탓이다. 기나긴 추석 연휴를 위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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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만 있으면 우리집도 멀티플렉스!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감독 피터 잭슨 주연 일라이저 우드·비고 모텐슨22일(토) 밤 12시25분-SBS‘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가 시작한 모험의 두 번째 이야기. 세상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