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가이드] 대구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행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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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대구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정병주)는 9∼12일 대구시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행사를 연다. 대구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수제구두·도자기공예품·목공예품과 각종 장식품 등 15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대구지법은 구술 심리와 공판중심주의 재판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33호 법정에 빔 프로젝트와 전동스크린·실물화상기·모니터 등을 설치해 전자재판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송 관계인은 직접 기기를 이용해 파워포인트로 작성된 문서나 도표·영상물 등을 재판부에 보여 주며 생동감 있는 변론을 할 수 있게 됐다.

 
 ◆회재 이언적(1491~1553) 선생의 유물전시관이 7일 문을 열었다.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소재 보물 413호인 독락당 경내의 목조 한식 건물(99.1㎡)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보물 586호인 회재 선생 수필고본 등 보물 7종 146점과 고문서 등 2000여점이 비치돼 있다. 후손이 개별 보관하던 유물도 이곳에 전시됐다.

 
 ◆예천군은 오는 13~16일 공설운동장과 사과 주산지인 상·하리면에서 ‘우리 농산물 및 애플밸리 축제’를 연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전시·품평회와 특별판매·시식행사가 열린다. 또 옛 농기구·생활도구가 전시되며, 손두부만들기·사과길게깎기 등 행사와 색소폰연주·중국기예단공연 등도 마련된다.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달마선원은 20일 중국 불교 선종의 시조로 꼽히는 달마대사를 소재로 달마축제를 연다. 축제엔 달마도의 대가로 알려진 선원장 범주 스님의 선묵 특별전과 명상교육·국악과 함께 하는 선차(禪茶)시연·마당놀이· 탈춤공연·장승깎기 퍼포먼스 등이 마련된다.

 
 ◆울릉도 최고의 문화축제인 제9회 우산문화제가 25~27일 도동항 해변공원 등지서 열린다. ‘그때 우리는 이제 우리는’ 주제로 울릉도의 세시풍습과 아름다운 문화를 기리는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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