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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것이 왔구나″…착잡한 반응|행정부처 축소방안에 어수선한 관가
「해방 후 최대규모」라는 정부 기구조정안이 발표되자 관가에는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하는 허탈과 『진작 조정됐어야 했다』는 지지의 표정이 엇갈렸다. 1년 전부터 꾸준히 소문이 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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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처 고령자 사퇴권고 한창
행정 각 부처에 세대교체 인사바람이 일고 있다. 복더위 속에 불어닥친 이 인사바람으로 각 부처의 중추역할을 말고 있는 국·과장을 비롯, 관리관(1급)·차관에 이르기까지 50대 고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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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의 장기유행우려"로 보사부 당황
○…검찰청직원들은 지난23일 검찰사상 처음으로 법무부장관의 순시를 받고 바짝 긴장했으나 이종원 장관으로부터 칭찬의 말만 나오자 오히려 어리둥절해하는 표정들. 이장관은 이날 대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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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용 규정에 전전긍긍
노동부의 주요 포스트인 노정국장을 포함 부이사관급과 사무관급 7개자리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기용, 별정직으로 임명할 수 있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자 노동부 간부들은 그 이면에 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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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반도체 부첩장53명 이동|새한자동차 창립기념행사
◆금성반도체는 5일 조직을 6본부23부로 확대하고 부·과장급 53명에대한 승진·전보발령을 단행 ◆새한자동차(대표 이석희)는 창립9주년을 맞아5일 부평공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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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관출신 청장 맞은 관세청, 소폭인사
★…발족이후 처음으로 내부에서 청장승진의 경사를 맞은 관세청은 29일 신임 김욱태 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청장은『세관츨신을 청장으로 앉힌 것은 관세행정의 전문화를 달성하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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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할시 됐지만 승진은 없어
치안본부 고참과장과 일부도경국장들은 대구·인천의 직할시 승격으로 2개의 치안감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은근히 승진을 기대했으나 내무부가 예산 등을 이유로 대구시경 만 신설키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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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해인수한 유공육성에 전력|사장이동 없고 신임8명 등 임원11명승진
인사 무풍지대가 선경이다. 최고 경영자의 자리바꿈도 전혀 없이 상당기간 현 경영체제를 그대로 이끌고 갈 움직임이다. 이번 주총에서도 주식회사 선경이나 선경합섬의 임기가 끝난 임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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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국제그룹
국제상사「그룹」(회강 양정모)은 금년부터 수출창구를 모기업인 국제상사로 일원화하고올수출목표를 10억「달러」로 잡았다. 최고경영진인사는 기본골격은그대로 둔채 이를 뒷받침하는선에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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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채용에 정치입김 배재
○…입법회의는 지난번 인사쇄신으로 생긴 3급이상의 사무처직원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3월중에 △공개채용시험△특별승진△공개승진시험등 3가지 시험을 실시할 예정. 입법회의관계자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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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잡음 막기위해 부내인사전담위 구성
★…재무부는 인사를 둘러싼 잠음을 막기위해 부내 과장급이하는 차관보들에게 위임하고 산하 금융기관임원인사는 은행장이 책임지고 하도록 맡겼다. 부내인사는 차관보급(4명)으로 구성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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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간 장관 네 번 바뀐 신·동자부
"악수로 인수인계" 신임 남덕우 국무총리서리와 전임 박충동 총리서리는 3일 상오 10시25분쯤 총리 집무실에서 비서실장·행정조정실장 및 기획조정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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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없는 고급수입상품…·50%까지 덤핑 판매|본부·지방 대폭교류로 인사정 체 해소한 건설부|문막 유가공 공장 삼양식품서 완공
수입상품이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팔리지 않자 10∼50%씩「덤핑」판매되고 있다. 신세계·미도파 백화점 등 시내주요 수입상품판매처는 수입상품 매기가 부진하자 올 들어 이미 몇 차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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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착용 결정 1년 반 걸려
○…1급 1명, 2급 16명(외부 전출 포함), 3갑 40명(승진 17, 이동 23)이라는 사상최대규모의 인사이동을 단행한 재무부는 새로운 체제를 갖추어 실무에 들어갔다.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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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에 연쇄승진인사…국과장급 거의 바꿔|추계 서울 교역전에 「바이어」3천명 유치키로
★…숙정여파로 각부처가 모두 대규모 인사이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특히 재무부는 2급이상 17명, 3급 20여명을 포함해서 주요 과장급 자리를 거의 모두 바꾸는 사상최대 인사를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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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 후속 인사 교류 폭넓게|금주 내에 단행키로
정부는 공무원 숙정으로 공석중인 1, 2급 고위직과 3급 이하 중·하위직에 대한 후속 인사를 광범위한 인사 교류와 함께 이번주 안에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부처간의 인사 교류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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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요직」과 「한직」
정부수립 직후 관리들의 선망의 대상은 재무부 관재국이었다. 일본사람들이 남기고 간 주택·건물·공장 등 막대한 「귀속재산」의 처분권을 이 기관이 쥐고 있었다. 「6·25」동란으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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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차보 박종문씨|식산차관보 김영진씨
농수산부는 박종문 식산차관보를 농산 차관보로, 김영진 농산 차관보를 식산 차관보로 자리를 맞바꾸고 농산 국장에 조익내 농 특사업국장을 전보하는 등 차관보 2명, 국장급 7명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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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많아진 농개공에 외부인사 영입설도
농개공 고추부정사건의 후속인사를 계기로 농수산부와 산하 단체에 폭넓은 인사선풍이 불것같다. 농개공에 사장, 업무담당 이사 자리가 비어있는 외에 농협에도 도지부장의 이사승격으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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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 직제 개정안 내주확정…「새 자리」에 조마조마
상공부 직제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내주 중에는 확정될 예정이어서 이에 뒤따를 인사이동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한 흥분(?)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현재의 상역·국제협력·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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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승진·전보 내정
농수산부는 6일 조규일 새마을 소득과장을 농업기획관으로 승진시키고 조익래 농지관리국장을 농업공무원 교육원장으로 전보하는 등 승진7명, 전보8명 모두15명의 국장급 인사를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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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상승, 우리에겐 실보다 득이 많다- 남 기획 풀이
『일본「엔」화의 상승은 우리에게 실보다 득이 많다. 정부는 별도로 「엔」상승에 따른 대책을 세울 필요성을 현재로서는 느끼지 않고 있다. 경제 정책의 총수인 남덕우 부총리겸 기획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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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창립후 최대의 이동…20개 지점장 일시에 바꿔
현직부장이 수뇌사건으로 구속되는 등 홍역을 치른 한국전력은 21일 창립이래 최대규모의 인사이동을 단행. 부장급 33명이 이동된 이번 인사는 서정쇄신추진에 가장 중점을 두고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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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시험장장 함영수씨 농업기술연소장 박종문씨
농수산부는 농산국장 박종문씨와 농진청 시험국장 함영수씨를 각각1급인 농진청 농업기술연구소장과 작물시험장장으로 승진시키는 것을 포함한 12명의 과장급 이상 인사이동을 내정했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