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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혀지는 금호 강 쓰레기 마구 내버려
경북 영천군 금호강가에 위치한 저희 마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강에서 빨래를 해 왔습니다. 아직 수도시설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름도 아름다운 금호 강은 우리 마을의 젖줄인 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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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살림회서 영아원 등 위문
○…서울시청간부 부인들로 구성된 새살림회(회장 서울시장부인 주시경)는 4일 강남구 문정동 충현영아원을 방문, 과자 3백상자, 우유2「박스」, 사탕 1백50봉지를 전달하고 도봉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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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소식
○…이동화철도청장은 12일 육군 모부대를 방문, TV 1대·「라디오」 67대·철제의자l백개·배구공1백개·과자3천6백봉지 등 위문품을 전달, 장병들을 위로했다. ○…대한상이군경회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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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찾아 위로|박영옥여사
김종필총리부인 박영옥여사 (양지회회장)는 17일 하오 서울 상계동에 있는 서울시립양로원을 찾아 이원복 노인(94)등 84명의 불우한 노인들을 위문하고 이불 1백장, 의류 5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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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 추세 비슷한 한국과 일본
최근 우리 나라와 일본의 물가 오름세가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정부의 강경한 행정 조치에도 불구하고 값만 오르는 것이 아니라 주요 물자의 품귀 현상이 겹치는 점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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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연말선물 전국 복지 시설에
박정희 대통령은 22일 서울 군경 유자녀원과 수원 감천장 양로원을 비롯 전국 11개 시·도의 사회복지시설에 연말선물로 과자 6만8천6백98봉지를 나눠주고 쓸쓸하게 세모를 맞는 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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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감정
의외로 북적 대표단의 서울 「쇼핑」은 취소되고 말았다. 인지상정 같아서는 시장에 들러 부인용 선물도 하나 사고, 백화점에선 아이들의 장난감도 한 두점 살 만하다. 이건 뭐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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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없는 시달|사찰 환경 개선
문공부는 지난 7월12일 전국 불교 사찰에 대해 「사찰 환경개선 지침」을 시달, 8월15일까지 개선의 진척 도를 보고하도록 했었으나 그 성과가 극히 미약한 상황에 있어 그 성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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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튼 「대화 1년」 팽팽한 신경전… 「남북의 입」을 줍는다
남북적십자회담은 3백 65일을 끈 가파른 대화의 고빗길을 넘어 본회담의 문턱에 다다랐다. 이어질 듯 끊기고, 끊길 듯 이어지던 끈질긴 대화는 마침내 26년 동안 철옹벽으로 굳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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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원호병원 위문
서울강남국민학교(교장 송덕영) 어린이들은 원호의기간 행사로 상이 장병을 위문했다. 등교 유년대원 1백50명은 나형철 선생의 인솔로 7일 상오 오류동 원호병원을 찾아 교양잡지 3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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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던 식모피살
【부산】5일 상오 10시쯤 시내 동구 좌천1동428 임덕선 여사(61·장산국민학교장)집 식모 유춘애양(15)이 연탄집게로 목과 배를 찔려죽은 피살체로 골방에서 발견됐다. 이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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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달」맞아 부모들의 하소연|화려한 포장 속에 실속 없는 알맹이 과자만이라도 알차게
『옜다 선물!』 어른들이 안겨주는 한 봉지의 과자. 맛있고 영양 높고 아름답게 포장된 과자는 어린이에게 군침이 도는 것. 그러나 이 과자들이 마음놓고 먹을 수 없거나 허풍으로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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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만발…상춘 만개
꽃놀이의 「피크」를 이룬 23일의 일요일,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유원지에는 1백14만6천여 명의 상춘객이 봄을 즐겼다. 이날 벚꽃이 만개한 창경원에는 20만 명의 인파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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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소비가 억제된다
올해 원당 수입 한도 규제 방식을 금액 기준에서 수량 기준으로 변경키로 한 상공부 당국의 조치는 원당 수입 한도를 약간 확대시켜 줄 것이지만 여러 가지 설탕 소비 억제 시책이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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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 없이 다류 제조 7개 제과업소 고발
영등포보건소는 29일「인삼가루」「찹쌀가루」 등 무허가 다류를 제조해온 영원제과(성보 82호), 일상제과 등 7개 제과업소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관할 보건소에 행정처분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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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고아원에 선물
5일 상오 성동구청 간부부인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성동구 천호동에 있는 명진보육원 등 3개 고아원을 찾아 불우어린이 2백80여명에게 과자·빵 등을 1봉지씩 나누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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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대전의 25시(3)|제2의 엑서더스 소란(3)|「6·25」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이철원씨로부터 대통령의 피난 수행 담을 계속 듣기로 하겠다. 『이리역사에서 특별배차를 기다리며 앉아있는데 시장기가 들어요. 벌써 아침 10시쯤이었으니까요. 이때 황규면 비서가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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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식품위생
서울시는 해마다 부정불량식품을 단속하고 있지만 규격화가 안된 식품 제조, 단속 인원의 부족, 그리고 시민의 무관심 등으로 부정 불량식품이 나날이 늘어만 가고 있다. 서울의 2천8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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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명 합동회갑잔치|영세 파월장병가족
마포구청은 12일상오 11시30분 신촌로터리회관에서 관내 영세민 파월장병가족중 올해 회갑을 맞는 42명을 초대, 합동회갑잔치를 열었다. 이 회갑잔치에 마포구청장은 식기 42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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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공포…부정식품
아무리 단속해도 부정식품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가공 식품이 발달하는데 따라서 위험한 식품이 늘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연 식품도 유해약품으로 물들이는 악덕업자가 늘어나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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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의 주역을 찾아
『아빠, 일찍 돌아오셔요, 내?』 지난 5월의 어느 주말 국민학교 어린이들이 서울 명동번화가에 처음 「피키트」를 들고 나타났을 때 어떤 아빠들은 고개를 저었다. 『못된 놈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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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인이 던진 쥐약 먹고 중태
【문산】22일 상오11시쯤 파주군임진면선유리442 박상천씨의 3남 민규군(6) 권오성씨의 2남 철군 (7) 李관욱씨의 6녀 똘똘이양(6) 등 3명의 어린이가 인근 미군부대의 경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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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2·7%
해마다 돌아오는 봄은 봄마다 새롭다. 우리집 앞마당에는 몇그루의 장미가 있다. 봄빛이 따뜻해 감아주었던 새끼와 짚을 걷어준다. 가지마다 벌써 붉은 싹이 움터오른다. 이 움터오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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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주스 밀조
서울 성북 경찰서는 27일 부정식품을 만들어 팔아오던 이순건씨(41·제기1동5) 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김춘구씨(43·인사동산)등 8명을 즉심에 넘겼다. 이씨는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