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살에 IS 합류하고 아이 출산…"감옥 가더라도 고향가고 싶다"
지난 2014년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세력인 이슬람국가(IS)에 합류했다 현재 시리아 로지 수용소에 억류돼 있는 미국 출신 여성 호다 무타나는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
[비즈 칼럼] 난민들의 새해 소원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 우크라이나에서 온 나탈리아와 아이들은 올해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할머니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보냈다. 매년 온 가족이 모였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는 그럴
-
[교육이 미래다] “위기학생 중심으로 통합진단 및 지원할 수 있게 체계 마련돼야”
최웅 전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인터뷰 다양한 전문가 배치·역할, 법제화 지역사회 등과 협력 관계 구축해야 최웅 교수는 “위기학생 진단 및 지원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월간중앙] 파워인터뷰 | 이기식 병무청장의 ‘공정(公正) 병무행정’ 향한 생각
“병역이행자가 예우받는 사회 만들어갈 것” 인구감소 시대에 병역자원 적기 충원과 병역의무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주력 약속 지킨 BTS 멤버 진 입대에 박수… 예술·체육요원 축소
-
샴페인 이야기 : 위대한 여인의 꿈 '뵈브 클리코'
뵈브 클리코 샴페인. 사진 뵈브 클리코 홈페이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연말 모임에 잘 어울리는 술은 역시나 ‘샴페인’이다. 따스한 황금빛과 투명한 유리잔에서 끊임없이 피
-
박찬욱 ‘헤어질 결심’ 英가디언 선정 ‘올해의 영화’ 9위…‘브로커’는 49위
영화 ‘헤어질 결심’ 스틸. 사진 CJ ENM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영국 일간 가디언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 9위에 뽑혔다. 15일(현지시간) 가디언이
-
[수도권 스카이라인이 바뀐다] ‘분·일·평·산·중’ 1기 신도시 재건축, 결국 대선용으로 끝나나
━ SPECIAL REPORT 1992년 말 준공된 경기도 고양 일산신도시. 주택 노후화로 재정비 요구가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영츠하이머
서정민 중앙SUNDAY 문화선임기자 중년 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화제는 건망증이다. “휴대폰을 손에 들고도 한참 찾았다” “휴대폰으로 통화하던 친구에게 ‘휴대폰이 안 보여서 찾고
-
“마음 속에 말 한마리 날뛰었는데…요가에 몸 맡기니 잡념 사라졌다”
최근 『요가 다녀왔습니다』 산문집을 출간한 소설가 신경숙. 30대 작가 시절 지나치게 스스로를 소진해 지독한 무기력증에 빠진 뒤 요가를 하며 극복한 이야기를 담았다. 김경록 기자
-
"어떤 불운이나 슬픔, 고통도 껴안고 가야 하는 시간이 있다"
최근 『요가 다녀왔습니다』 산문집을 출간한 소설가 신경숙씨. 30대 작가 시절 지나치게 스스로를 소진해 지독한 무기력증에 빠진 스스로를 요가를 하며 극복한 이야기를 담았다. 김경
-
[건강한 가족] [기고] 월드컵 개막으로 축구 열기, 경기 전엔 꼭 준비운동을
기고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병원장(대한축구협회 의무위원장) 중동지역에서 열리는 최초의 월드컵이자 최초의 겨울 월드컵으로 화제를 모았던 2022 카타르월드컵이 개막했다. 축구는 결과
-
10살 성추행하려 쫓아간 30대男, 전자발찌 찬 상습범이었다
미성년자를 상대로 수차례 성범죄를 저질렀던 30대가 전자팔찌를 부착하고도 또다시 10세 여아를 성추행하려 해 실형을 선고받았다. 22일 광주지법 형사11부(박현수 재판장)
-
"과부되는 줄" 12년전 악몽 살아났다…연평도 맴도는 北트라우마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사태 때 해병대 K9 자주포가 포화를 뚫고 나오고 있다. 사진 해병대 “과부되는 줄 알았어요. 애들이 셋이나 있는데…” 인천 옹진군
-
과일 야식 즐기는 당신...겨울밤이 더 괴로운 '내밀한 비밀' [건강한 가족]
겨울철 악화되는 증상 대처법 날씨가 추워질수록 신체 곳곳엔 변화가 일어난다. 혈액순환이 저하하면서 관절 통증이 악화하고 건조한 피부 탓에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한다. 온도에 반응하
-
"우주의 중심은 내가 아니다" 몰몬교 장로가 말한 신앙 핵심 [백성호의 현문우답]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길을 가다 보면 하얀 셔츠에 검은색 명찰을 단 외국인 선교사를 만날 때가 있다. 두 명씩 짝지어 다니는 그들은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몰몬교)의 선교사들이다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검거율 77%의 1등 공신 CCTV…수천개 화면 검색에 애로
━ 이태원 참사 계기로 본 경찰의 CCTV 수사 강찬호 논설위원 이태원 참사를 막지 못해 신뢰도가 급락한 경찰이지만, 형사범 검거율은 높은 편이다. 2019년 기준 77.
-
[사설] 경찰의 이태원 참사 대응, 총체적 난맥상
윤희근 경찰청장이 10월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윤 청장은 10월 29일 밤 참사 발생 시점에 지방에서 등산후 취침중이
-
與 “국정조사? 검수완박 개정부터”…이상민은 이틀째 尹동행
제43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가 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총회 시작에
-
[염재호 칼럼] 미래의 문제를 푸는 방식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어릴 적 방학 책에 9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정사각형에서 점들을 잇는 선을 중복없이 한 번에 긋는 방법을 찾는 퍼즐이 있었다. 오랜 시간 이리저리
-
예상 항소심, 대구고법보다 많다…인천시 “인천고법 꼭 필요”
인천고등법원이 들어서면 접수될 항소심은 1844건으로 1812건인 대구고법보다 많다. 설문조사 결과 인천시민 262명 중 87.8%, 전문가 32명 중 96.9%가 “인천고법 설
-
[최훈 칼럼] 정치여, 눈 돌려 밖을 보라
최훈 편집인 나라 밖 소식이 참으로 걱정이다. 외신에는 ‘수십 년 만의, 대공황·2차대전 이후 처음, 한 세기 반 만에’ 등의 블랙스완(Black Swan) 출몰이 가득하다. 전
-
중·러 군민 상대 ‘광야의 꽃’ 가라유키, 발빠르게 만주 진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48〉 1차로 일본에 귀환한 만주(당시는 동북)의 일본인 고아들. 1948년 겨울, 도쿄 시나가와(品川) 역. [사진 김명호]
-
낙동강 메기 매운탕 어쩌나…100도서도 못없애는 독소 검출
지난 2015년 6월 21일 부산 북구 화명대교 아래 낙동강에 녹조가 발생하자 낙동강 내수면 어민총연합회회원 50여 명이 선박 30척을 동원하여 부산 북구 화명대교에서 낙동강 하
-
원로배우 신영균 10억 통큰 기부…모교 서울대 치대에 쾌척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00주년을 맞아 10억원을 기증한 원로배우 신영균씨. 선굵은 연기로 1960~70년대 충무로를 이끌었다. 치과의사로 일했으나 연기에 대한 꿈을 이루려 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