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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나는 이단아, 함께 싸우자” … 부시·오바마와 차별화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달 28일 후보 수락 연설에서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후보는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꼭 닮은 꼴”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매케인은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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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양당 전당대회도 후보 피부색만큼 달랐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흑인이고 47세로 젊다. 반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존 매케인은 백인이며, 역대 대통령 후보 중 최고령(72세)이다. 지난달 25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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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개막식보다 더 많이 본 ‘페일린 드라마’
세라 페일린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가 4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엑셀 에너지 센터에서 당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세인트폴 AP=연합뉴스]세라 페일린 공화당 부통령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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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케인 "부통령감 잘 뽑았죠”
세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左)가 3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부통령 후보 수락연설을 한 뒤 당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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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테러지원국서 빠지려면 핵 확산, 테러 지원도 포기해야”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외교·안보 관련 핵심 브레인인 코리 샤키(사진) 선임보좌관은 3일 “북한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되려면 영변 핵시설을 더 해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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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페일린 “사나운 싸움에 도전 나서겠다”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세라 페일린(44) 알래스카 주지사는 3일 밤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엑셀 에너지 센터에서 사흘째 열린 전당대회에 등장해 당원을 열광시켰다. 종종 입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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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오바마 지지율 50% 첫 기록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이 여론조사기관 갤럽 조사에서 처음으로 50% 고지에 이르렀다고 미 정치전문 웹사이트 폴리티코가 2일 보도했다. 지난달 25~28일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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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골프는 우즈, 외교는 매케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뿐 아니라 세계도 불행해진다. 일리노이주 출신 상원의원(오바마)은 국제 문제가 그의 코를 물 때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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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 못 지키면 선거 패배” 공화당·매케인 전방위 작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존 매케인은 (부통령 후보) 세라 페일린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그가 페일린을 버리는 순간 선거에서 이길 확률은 제로(0)가 될 것이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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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시시각각] ‘제2차 냉전’의 기로에 선 두 주먹
동네를 주름잡던 두 주먹이 있었으니 파란 주먹과 붉은 주먹이다. 두 주먹의 까칠한 대결은 붉은 주먹이 시름시름 앓다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면서 파란 주먹의 승리로 싱겁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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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 고교생 딸 임신 … 미 대선정국 파문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세라 페일린의 고교생 딸이 임신 중이란 사실이 드러나면서 미 대선 정국에 파문이 일고 있다. 페일린 후보 부부는 1일(현지시간) “올해 17세인 큰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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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글로벌 포럼 2인 인터뷰
“미국 쇠락 동의 못 해 … 중국, 아직 몸 낮출 때” 왕지쓰 베이징대 국제학원장 ◆왕지쓰=‘백악관의 심장을 파고든 중국 나그네’라는 별칭을 가진 미국 전문가. 1948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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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미 민주당 ‘병풍’ 주의보
최근 민주당의 조 바이든 부통령 후보가 베트남전 복무 의무를 회피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대선 후보의 군 복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해군 대령 출신의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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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이재민 돕자” 분위기 띄워 로라·신디 표심 엮기 공조
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의 크라우니 플라자 호텔. 이날 오후 개막된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조찬 모임을 열던 루이지애나주 대의원들은 방송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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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허리케인 온다” 공화 전당대회 축소
“우리는 지금 공화당의 모자(Republican hats)를 벗고, 미국인의 모자(American hats)를 써야 할 때다. 그리고 ‘미국이여, 우린 네 곁에 있다’고 말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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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비공식 행사’가니 … 공화당 전략 보이네
미국 정당의 전당대회에는 한국과 달리 비공식 행사가 많다. 통상 나흘간 진행되는 대회에서 당원들은 각종 식사 모임이나 리셉션을 통해 서로 얼굴을 익히고 교류를 한다. 이런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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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 한국에 각별한 호감”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 세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가 지난달 31일 미주리주 오팔런에서 유세가 끝난 뒤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페일린 후보는 알래스카 한인 행사에 참여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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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미국 민주당 전대를 배우자’
민주당 내 대표적인 친노(親노무현) 인사인 안희정 최고위원이 지난달 열린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의 관전평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렸다. 그는 같은 당 전병헌 의원과 함께 지난달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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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 정부, 한·일과 FTA 마무리를”
후나바시 요이치(船橋洋一) 일본 아사히신문 주필은 1일 중앙 글로벌 포럼 기조 연설을 통해 “대선 후 들어서는 미국의 새 정부는 자국 내 보호무역주의적 움직임을 거부하고 한국·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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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법치 다진 헌법재판 20년
2000년 11월 미국은 두 쪽으로 갈려 극심한 갈등을 빚었다. 11월 7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플로리다주 재검표를 둘러싼 법정다툼으로 당선자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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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완전 폐기 - 북한 인권 회복”
미국 공화당은 1~4일(현지시간) 개최하는 전당대회에서 채택할 정강정책 초안에서 북한 핵 프로그램은 완전히 폐기돼야 하며, 북한 주민의 인권은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화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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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집권 땐 부시와 달리 처음부터 대북 대화 나설 것”
미국 민주당 에니 팔레오마배가(64·10선·사진)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환경소위 위원장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마바 상원의원이 집권하면 북한을 상대로 적극적인 외교를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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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언론 “매케인의 도박”
“이것은 도박이다.” 공화당 선거 전문가 애드워드 로저스는 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세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선택한 데 대해 이렇게 말했다. 미국 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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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못 한 매케인의 선택 … 미 대선 ‘페일린 바람’ 불까
허리케인 ‘구스타프’의 상륙을 앞두고 대피에 나선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민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차역 주차장에서 줄을 서 기차와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레이 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