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만명분 가마솥'고민되네 …
한꺼번에 4만명분의 밥을 지을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마솥을 만들고 있는 충북 괴산군(본지 7월 23일자 9면)이 고민에 빠졌다. 밥을 지어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줄 경우
-
기업 로비 양성화한다
기업들의 각종 음성적 로비로 인한 정경유착과 부정부패를 제도적으로 차단한다는 목적으로 로비스트들의 로비 활동을 보장해 주는 '로비법'이 이르면 연내에 만들어질 전망이다. 그동안 정
-
고비처에 사실상 기소권
▶ 법무부 검찰국장을 지내다 지난해 인사 파동 당시 씁쓸하게 검찰을 떠났던 한나라당 장윤석 의원(左)이 7일 국회 법사위원회에 출석한 강금실 법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김태성 기
-
'장복심 의혹' 전면 수사하나
검찰이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의 금품 로비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 방법과 시기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키 위해 광범위한 자료 수집을
-
불법자금 수수 혐의 정치인·공직자, 해명 못한 재산 가압류
불법 자금 수수 혐의가 있는 정치인이나 공직자가 자신의 재산이 늘어난 정당한 사유를 제시하지 못하면 압류당한다. 열린우리당이 다음달 중 국회에 제출할 '불법 자금 국고환수 특별법안
-
강성종 의원 사전영장…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경기도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 29일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열린우리당 강성종(의정부을)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
-
盧대통령 탄핵심판 憲裁 결정문[요지]
Ⅰ. 탄핵소추의 적법 여부 1. 국회에서의 충분한 조사 및 심사가 결여됐다는 주장에 관해 국회가 탄핵소추를 하기 전에 소추 사유에 관해 충분한 조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국회
-
[盧대통령 직무복귀] 선고 이모저모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한다." 14일 오전 10시28분. 탄핵사건 결정문 요지를 읽어가던 윤영철(尹永哲)헌법재판소장의 입에서 마침내 주문(최종 결론)이 흘러나
-
헌재 "대통령도 선거중립 의무"
A4 용지로 51쪽에 달하는 헌법재판소 결정 전문에는 대통령이 해서는 안 될 일과 할 수 있는 일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다. 대통령의 정치중립과 관련, 헌재는 "대통령이 공무 수행
-
[盧대통령 직무복귀] 위법사실 '조목조목'…탄핵요건 '엄격 해석'
헌법재판소는 14일 결정 선고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위헌.위법 사실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의 직무 수행 과정에서 헌법 준수 및 수호 의무를 지키지 않고 공직선
-
헌재, 탄핵 기각…"법 어겼지만 파면할 만큼 중대 사유 안돼"
▶ 윤영철 헌법재판소장이 14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 결정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헌정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 심리 개시 2개월여 만에 '기각'
-
대통령(노무현) 탄핵 사건 결정요지
『2004헌나1 대통령(노무현) 탄핵』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周善會 재판관)는 2004년 5월 14일 대통령(노무현)에 대한 탄핵심판청구를 기각하였다. I. 탄핵소추의 적법
-
오시덕 당선자 선거법 위반 혐의 영장 청구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6일 지난 4.15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원 7명에게 불법 활동비를 지급하는 등 조직적으로 사전 선거운동을 주도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열린우
-
[내 생각은…] 재·보궐 선거, 깨끗한 선택을
5월 11일 제주도 교육감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6월 5일 부산시장과 경남.제주도지사 선거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18명의 기초단체장과 35명의 광역의회 의원, 46명의 기초의회 의원
-
우근민씨 제주지사職 상실
'영원한 라이벌'로 불렸던 우근민(禹瑾敏) 제주지사와 신구범(愼久範)전 지사가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확정 판결로 지사직에서 물러나거나 5년간 공직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대법
-
"선출직 공무원도 선거중립 의무"
대법원이 최근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를 규정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9조.86조)을 엄격하게 적용한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선거법상 중립 의무를 준수해야 하는 '공무원'에
-
[선택 D-3] 막바지 혼탁
▶ 11일 창원시 북면 천주산 입구에서 선거운동원들이 등산객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17대 총선 선거운동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혼탁해지고 있다. 선거사범도 16대
-
[선택 D-3] '거여 견제'vs'거야 부활'…엄살 떠나
총선 D-3. 선거 종반의 쟁점이 '거여 견제론' 대 '거야 부활론'으로 좁혀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1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그는 여권이 상정할 수 있
-
돈 받은 유권자 25명 무더기 검거
4.15 총선과 관련, 금품을 수수한 농촌지역 유권자 25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0일 예비후보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로 김모
-
朴"부패 국회의원 추방" - 鄭"110곳 안팎서 우세"
4.15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휴일인 11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기자회견을 갖고 거여견제론과 거야부활론을 내세우며 막바지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
전교조 위원장 긴급체포
경찰이 탄핵에 반대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기로 한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와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간부들에 대한 검거에 나섰다. 경찰청은 2일 "공직선거법 등
-
[노대통령 탄핵심판 공개변론 현장중계]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는 공개변론이 2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날 변론은 피청구인인 盧대통령과 소추위원인 김기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모두 불
-
``전공노·전교조 간부 사법처리``
경찰청은 최근 특정 정당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와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의 집행부에 대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청 강희락(姜熙洛)수사국장은
-
선거참모로 조폭 동원
조직폭력배를 선거참모 등으로 임명한 뒤 활동비를 주고 선거운동을 시킨 여야 총선 후보 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30일 선거운동을 도와달라며 조직폭력배에게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