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尹 "왜 내 지시와 딴판으로 가나" 교육부 철밥통 분노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부가 국립대 사무국장(공무원 2·3급) 자리를 타 부처와 인사 교류 수단으로 삼으며 '나눠먹기'하고 있다는 지적(중앙일보 28일자 1ㆍ8면)에 관련자를 질책한
-
감사원 1차장에 최달영 기조실장 보임…'적극행정 면책' 설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전경. 임현동 기자 감사원은 제1사무차장에 최달영 현 기획조정실장이 보임됐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원은 인선 배경에 대해 “최 차장은 특별조사, 금융 등
-
[단독]국정원 인사파동…용산 "김규현, 인사 손떼고 대기하라"
대통령실이 지난주 후반 김규현 국정원장에게 “조직ㆍ인사에서 손을 떼고 기다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사정에 밝은 복수의 정보 소식통은 18일 중앙일보에 “용산
-
윤 대통령 “혁신 대학엔 과감한 지원, 못하면 퇴출 마땅”
“대한민국 교육계는 공급자들의 이권 카르텔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교육개혁’을 화두로 꺼낸 말이다. 당시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같이
-
허름한 조끼 입던 참전용사들…尹 '영웅제복' 직접 입혀 드렸다
“조금 전 저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복을 드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행사에서 한 말이다.
-
文정부 태양광 비리에…尹 "의사결정 라인 철저히 조사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감사원이 전임 문재인 정부 시기에 진행된 태양광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서 대거 비리 혐의를 적발한 것과 관련해 “당시 태양광 사업 의사 결정
-
방통위 사무처장에 조성은…국공노 "전문성 잃은 낙하산 인사"
조성은 신임 방통위 사무처장. 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신임 사무처장에 조성은 전 감사교육원장을 임명한 데 대해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은 "전문성 잃은 낙하산 인사"라고
-
“7인회·십상시 아픈 기억인데”…이준석도 참전한 ‘5인회’ 논란
2021년 12월 9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당시 원내대표였던 김기현(왼쪽)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용호 의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던 모습. 뉴스1 국민의힘이 난데없이 ‘5
-
통일부 “문 정부, 개성공단 가동 알고도 대북조치 안한 것 맞다”
통일부는 30일 ‘전임 정부가 북한의 개성공단 불법 가동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했다’는 중앙일보의 단독 보도(5월 30일자 12면)와 관련해 “2020년 하반기 개성공단의 무단
-
北 인권보고서 '면책조항' 삭제…통일부, 홈피서 영문판 지웠다
통일부는 30일 ‘전임 정부가 북한의 개성공단 불법 가동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했다’는 중앙일보의 단독 보도와 관련 “2020년 하반기 개성공단의 무단 가동 동향이 포착됐음에도
-
[단독] 北인권보고서 면책조항에…대통령실, 통일부 12시간 감찰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이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에 "정확성은 보증 못 한다" 등 내용의 '면책 조항'(Disclaimer)이 삽입된 데 대해 지난 26일 통일부를 상대로 12시간
-
'대통령실 개입 의혹' 칼 뺀 안철수 "전대 끝나도 진상규명"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연합뉴스 대통령실 행정관의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지지 요청 의혹을 제기한 안철수 후보는 7일 "전당대회와는 별개로 끝까지 파헤쳐서 진상규명을
-
安측 "대통령실 행정관, 단톡방서 김기현 선거운동…일벌백계 해라"
국민의힘 안철수 당대표 후보 캠프 이종철 수석대변인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정치중립 위반 및 불법행위관련 제보사항 발표 긴급 기자회견을 하
-
[분수대] 인사검증
위문희 정치부 기자 고위공직자 인선 작업은 추천과 검증으로 나뉜다. 문재인 정부에선 인사수석실에서 후보를 추천하고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검증했다. 문재인 정부의 초
-
5년전 학폭보도에도 정순신 부실 검증…학교 회의록엔 “부모가 학생 선도 막아”
“저희도 원고(가해 학생)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사실 부모님께서 많이 막고 계신다. (…) 1차로 진술서를 썼는데, 바로 부모님께 피드백을 받아서 그렇게 쓰면 안 된다고
-
5년 전 '아들 학폭' 대서특필 놓쳤다…정순신 부실 검증 논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다가 하루만에 임명이 취소된 정순신 변호사. 중앙포토 “저희도 원고(정모 군)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을 했는데 사실 부모님께서 많이 막고 계신다. (
-
대통령실, 이례적 방통위 직접 감찰…여권 “그만큼 상황 심각”
유시춘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감찰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이 직접 특정 부처 감찰에 착수한 것과 이런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 것 모두 이례
-
용산도 유시춘 의혹 겨눴다…대통령실, 방통위 이례적 감찰
유시춘 EBS 이사장의 모습. 최근 총리실과 대통령실은 방송통신위원의 2018년 유시춘 이사장 임명 관련 의혹 감찰에 나선 상황이다. [뉴시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최
-
공무원들 내년 총선까지 일 안하고 논다? 냉소 부른 그 사건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내년 총선까지는 제대로 일하기가 어렵다." "승진하겠다고 나서다 블랙리스트로 몰리면 저만 손해다." 요즘 사석에서 공무원들을 만나면 이구동성으로 토로하는 말이다
-
[사설] 어지러운 공직 감찰 범위와 주체, 교통정리 필요하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 대통령실의 감찰팀 신설에 ‘옥상옥’ 논란 나와 ━ 공수처도 제 역할 찾고, 특별감찰관 임명해야 대통령실이 공직기강비서관실 산
-
한덕수 "나경원 '출산시 빚탕감' 보고하러 와…난 동의 어렵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국무총리실 “저는 동의하지 않았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나경원 전 의원의
-
'민정' 없앴다고 권력에 '칼'이 없겠나…암행어사, 총리실 이곳
2012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의혹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의 모습. 이후 윤리지원관실은 복무관리관실로 이름을 바꿔
-
윤 정부 출범 때 폐지한 ‘공직감찰반’…총리실에 부활 추진
윤석열 정부가 출범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폐지하면서 사라진 ‘공직감찰반’(전 특별감찰반)을 부활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복무관실에 공
-
尹정부 출범후 없앤 '공직감찰반'…총리실에 부활 추진하는 까닭
국무총리실 산하에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공직감찰반이 신설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사진은 지난 18일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한덕수 총리의 모습.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