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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주가 1400시대' 증권선물거래소 이영탁 이사장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올해는 선진국 증시 수준의 투자상품들을 적극 개발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신인섭 기자] 주가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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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 전경련은 공익단체가 아니다
재계 이익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너무 조용하다. 재계에 대한 공격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데도 자신의 입장을 거의 밝히지 않고 있다. 최소한의 방패막이 역할도 하지 않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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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칼럼] 성공한 노무현, 실패한 노무현
노무현 대통령은 훗날 역사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까. 때 이르게 이런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임기의 절반밖에 안 됐는데도 벌써 레임덕 조짐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차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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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통령의 재계 스킨십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밖에서 재계에 우호적인 발언을 잇따라 하고 있다. 지난달 노 대통령은 러시아에 갔을 때 수행 중인 재계 총수들에게 덕담을 했다. 그는 "여러 과제가 있지만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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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 다시 뛰려면…] 규제 미련 떨치고 '작은 정부'돼야
▶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10대 제안 심포지엄. 사진 왼쪽부터 김종률 열린우리당 의원, 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이세정 중앙일보 논설위원, 장하준 캐임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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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학회서 '출자총액제한' 설전
한국경제학회의 국제학술대회에서 정부 관료와 민간 학자들은 전날 경제현실에 대한 뚜렷한 인식 차이를 드러낸 데 이어 13일에는 기업규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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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정위 계좌추적권 부활 문제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열린우리당이 올 2월 없어진 공정위의 계좌추적권을 부활키로 했다. 3년 연장된 계좌추적권이 자동 폐기되자 다시 연장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부당 내부거래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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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분교체…총선前에 '한번 더'
노무현 대통령이 연말 개각 방침을 밝히면서 2기 내각 인적 개편 작업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일단 연말 개각은 盧대통령의 공언대로 '소폭'의 실무 교체에 그칠 전망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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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자신감이 필요한 한국 경제
세계경제가 회복세에 들어섰는데 우리 경제만 오리걸음을 하고 있다. 소비와 투자가 받쳐주지 않는 상황에서 수출만으로 성장을 이끄는 데는 한계가 있다. 수출은 해외 경기 덕분이라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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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전윤철 감사원장
감사원의 변화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전윤철(田允喆) 신임 원장 체제가 가동된 지 2주가 지났다.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절차를 거쳐 10일 취임한 田원장은 벌써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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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박상천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전남 고흥 박상천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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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기 前공정위장 出禁
SK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금융조사부(부장검사 李仁圭)는 11일 이남기(李南基.사진)전 공정거래위원장이 SK그룹에서 돈을 받은 혐의를 잡고 李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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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한나라 지도부 오찬 결과 청와대 브리핑]
○ 송경희 대변인은 오늘(3월 1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발표. ▲ 안녕하십니까? 한나라당 지도부와의 오찬 결과를 브리핑해 드리겠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낮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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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재벌 압박 세지나
공정거래위원회 22년 역사상 처음으로 관료가 아닌 학자 출신이 위원장을 맡게 됐다. 그만큼 정부의 재벌 개혁 의지와 힘이 실린 인사라는 평이다. 강철규 신임 위원장은 재벌을 해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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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첫날 이모저모] 강의 → 토론 8시간 강행군
새 정부는 7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대통령.장관.청와대 보좌진의 '참여정부 국정토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6개조로 나뉘어 실시된 조별 토론회 등 8시간 동안의 빡빡한 강의.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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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공정위원장 바꿔야"
2.27 조각 이후 정.관계의 관심은 후속 인선에 쏠리고 있다. 국가정보원장 등 이른바 '빅4'와 금융감독위원장.공정거래위원장, 교육부총리와 각부 차관 등이 대상이다. ◇"탈권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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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재경원 출신 역시 세~네"
과천 경제부처 공무원들은 새 정부의 조각을 보면서 옛 재정경제원 출신이 역시 세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 외환위기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씻고 화려하게 재기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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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김진표 외교부장관 윤영관 내정
노무현(盧武鉉)정부의 첫 경제부총리에 김진표(金振杓.56)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盧대통령의 핵심 참모는 "여러 명의 경제 관료 출신 인사들이 검토됐으나 결국 金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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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전교조 출신 교육首長 후보로
새 정부의 유력한 장관 후보로 떠오른 이들 중에는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인물이 다수 포함됐다. 교육부총리 후보인 신영복(申榮福) 성공회대 교육대학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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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장관 후보들] 경제부처
경제팀은 개혁 성향이 강한 관료 출신이 대거 후보군에 올랐다. 경제부총리와 공정거래위원장은 강한 개혁 의지에, 나머지 부처 장관은 전문성과 안정성에 무게를 두고 후보군을 물색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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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출신 "공약대로" 관료위원 "속도조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의 정책방향을 놓고 내부 진통을 겪고 있다. 재벌정책이나 공기업 민영화, 노동문제 등 각종 주요 현안에 대해 진보성향의 학자 출신과 정치권.관료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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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約과 현실정책 조율에 고심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숨을 죽이고 있던 경제부처들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부처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의 공약을 찬찬히 분석하는 등 새 정부 출범에 대비하는 한편, 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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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바쁜 까닭
서울시 고위 간부와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들었다. 가장 어려운 서울시 업무 가운데 하나가 시내버스 노선 조정이라고 한다. 공무원과 버스업자의 유착이 심해 업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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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요즈음 각 기업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는 고객과의 대화를 활성화하는데 열성적이다. 소비자들의 좋은 의견을 받아들여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출도 늘릴 수 있는 아이디어는 없을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