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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개발이익환수법 건교위 통과
재건축 개발이익환수 법안이 23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 시장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법사위.국회 본회의 등의 통과 절차가 남아 있지만 이는 요식 절차에 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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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문법 언론자유 훼손" 정인봉 변호사 등 헌소
정인봉 변호사와 강병진 환경건설일보 대표이사는 21일 "신문법이 언론.출판의 자유와 평등권 등의 본질적 내용을 훼손하고 있어 지난 18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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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정위, 경쟁 촉진하는 제 역할 다하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을 정면으로 문제삼고 나섰다. 전경련은 보고서에서 "공정위가 순수한 경쟁촉진기구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정부의 역할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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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공정위가 경쟁 억눌러"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능과 조직을 비판했다. 전경련은 16일 발표한 '공정위의 기능, 사건처리 절차의 국제 비교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공정위가 기업의 경쟁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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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막 오른 '황금 두꺼비' 쟁탈전
국내 최대 소주업체인 진로가 매각 수순을 밟는다. 진로는 지난달 31일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을 통해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회사를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진로 매각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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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이번엔 통과할까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 가격 상승세를 주도했으나 두번이나 안전진단 문턱을 넘지 못했던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세 번째 도전에서 안전진단을 통과할지 관심을 끈다. 강남구청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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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늦었지만 반가운 여당의 친기업 목소리
공정거래위원회는 재계를 대화 상대로 인정하고 있는가? 새 출자총액제한제도를 보면 공정위가 귀를 막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공정위는 기준을 완화했다고 주장한다. 관리 대상이 감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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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I, 언론관계법 관련 청와대 항의서한 번역본 전문
비엔나, 2005년 1월 11일 노무현 대통령 귀하 저희 국제언론인협회(IPI)는 지난 1월 1일 국회를 통과한 언론 관련 2개의 수정안('신문등의 자유와 기능 보장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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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사회도 경쟁 바람] '고위직 공모제' 내부 변화 불 지펴
공직사회에 경쟁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정부가 지난해 1월 공무원 간 경쟁을 촉발시키기 위해 도입한 부처 간 인사교류제와 고위직 공모제의 약발이 서서히 먹히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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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신문 시장에 올 변화는…
이번에 통과된 신문법과 언론중재법은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효력을 갖는다. 단 경영자료 검증.공개와 관련한 사항은 1년6개월 후부터 발효된다. 마침 올 4월부터 판매시장에 대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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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화장관이 방송광고 늘리기 앞장서나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이 5일 광고인 신년교례회에서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와 광고총량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시청자는 물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이나 매체 균형발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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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약령시 ' 한방특구 '지정
대구시 중구 성내2동 약전골목(약령시)이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로 지정된다. 28일 중구청에 따르면 정부는 30일 지역특구위원회를 열고 약전골목 등 전국 7개 신청지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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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총액 규제받는 13개 민간기업집단 지분 분포
총자산 5조원 이상으로 출자총액 규제를 받는 13개 민간 대규모 기업집단의 총수는 평균 1.48%의 계열사 지분을 갖고 있지만 이들이 영향력을 미치는 지분은 46.25%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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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지역 방송과 위성방송 공생의 길
서울에서만 생활해온 사람은 서울 아닌 곳을 모두 시골이라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 부산.대구.광주 등 광역시를 지칭할 때도 자신도 모르게 시골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서울 중심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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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LG그룹 추가증자 압박
1년 전 금융시장을 위기로 몰아넣었던 LG카드가 다시 금융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최근 회계법인의 컨설팅에서 LG카드의 정상화를 위해선 1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 증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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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법 시행령…출자총액 제한 후속대책 어떻게 되나
내년 4월부터 대기업이 중소.벤처기업 지분의 일정량을 사거나 보유하고 있더라도 해당 지분에 대해선 무기한 출자총액제한 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 제도는 자산 5조원 이상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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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유정호 박사 저서서 지적 "한국경제, 관치 청산 급하다"
"지금 한국경제는 관치경제의 청산이 급선무다. 요즘 벌어지고 있는 체제 논쟁도 관치의 폐해를 시장경제의 폐해로 잘못 인식하기 때문이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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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퀴즈] 12월 9일
이번 주의 틴틴퀴즈 문제를 틴틴경제 사이트(teenteen.joins.com)에서 풀어보세요. 매주 문화상품권(3명)과 서울대공원 원숭이학교 관람권(3명, 1인당 4장씩)을 드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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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이구택 포스코 회장
▶ 이구택 회장(가운데)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구택(58) 포스코 회장은 1969년 포항제철 공채 1기로 입사해 회장직까지 오른, 포스코맨의 전형이다. 창사 후 평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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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광고 규제완화와 판례
병원광고를 둘러싼 의견에는 의사마다 큰 시각차가 있다. 의욕적으로 병원경영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곳에서는 현재의 의료광고 규제가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는 불만을 토로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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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재계 "혹시나" 하다 "역시나"
지난 8월 말 정부 압력으로 김정태 국민은행장이 퇴진할 때 의외로 반색한 곳이 SK였다. 배경은 이렇다. 국민은행의 외국인 지분이 77%나 되다 보니 이들이 반대하면 김 행장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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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네트웍스, MS를 왜 공정위에 제소했나요
틴틴 여러분. 컴퓨터 운영체제(OS)인 윈도를 만드는 마이크로 소프트(MS)란 회사를 아시지요.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기본 프로그램인 OS는 MS 제품인 윈도가 세계시장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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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정규직 과보호 줄여라"
국제통화기금(IMF)은 비정규직 문제를 풀기 위해선 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과보호를 푸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우리 정부에 권고했다. 또 국민연금을 사회간접자본 투자로 쓰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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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 '빅3' 신용 의심스럽다
세계 신용평가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무디스, 스탠다드&푸어스, 피치 등 3대 신용평가회사, 그들은 자본주의의 파수꾼일까 아니면 시장의 무한권력자인가. 워싱턴 포스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