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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광고까지 한다는 것은 공영방송의 정체성 훼손"
"KBS엔 과거 지상파 독점 시절의 낡은 관행과 의식, 인력과 조직의 비효율이 곳곳에 남아 있다. 이런 구조로는 현재의 도전과 위협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 KBS 구조혁신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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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우정의 해 2005] 200여 행사…500만명 오갈 듯
한국과 일본의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 우정의 해 2005'가 25일 공식 선포됐다. 한국 정부는 이날 오후 도쿄 요요기 체육관에서 양국 정부 대표단과 문화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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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공익적 민방'은 설득력이 약하다
지금 우리는 어려운 서민경제 활성화 등 을유년 새해 벽두부터 팔을 걷어붙이고 전 국민이 합심해 할 일이 산적해 있는데 iTV 회생과 관련해 이 비싼 지면에서 논쟁을 벌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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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iTV를 다시 살리는 길
iTV는 중앙 거대 방송 3사 4채널과 전파구역이 중복돼 100% 자체편성.제작을 하면서도 1차 350만명, 2차 1000만명의 시청자 권역으로 여타 지역민방과 다른 태생적 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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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낡은 방송규제 틀 벗어나야
지금 우리 방송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기술, 예측 불가능하게 진화하고 있는 방송산업 등은 이제 더 이상 낡은 정치논리나 규제 틀로 규율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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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KBS 수신료 인상은 안 된다
KBS는 현재 가구당 월 2500원인 TV 수신료를 3000~6000원으로 인상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이유는 광고수입을 줄이고 공영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인데 우리 국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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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SBS 공공성만 문제 삼나"
▶ 국회 문화관광위의 방송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가 12일 서울 방송회관에서 열렸다.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이 지상파 3사의 독과점 및 방송 재허가 심사와 관련해 질의하고 있다.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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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뉴미디어 상업화 부추기는 KBS
대통령 선거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02년 12월 초, 후보자 합동 TV토론이 예정되었던 바로 앞에 MBC가 느닷없이 무슨 '영화제'라는 것을 방송한 적이 있다. 당시에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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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사장에 제청된 정연주씨
우여곡절 끝에 정연주 전 한겨레 논설주간이 KBS호(號)의 수장으로 결정됐다. 대통령 임명 절차가 남아 있지만 거부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노조 역시 "이사회 결정을 존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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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없는 公約" 비판 무성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미디어 정책이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이 높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지난 12일과 18일 각각 발표한 핵심선거 공약 중 미디어 분야의 내용이 빈약하다는 지적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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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수언론 약화 의도 있다"
언론개혁에 관한 한 그동안 학계에선 공론의 장이 마련된 적이 거의 없다. 일부 급진적 학자들은 개인적으로 시민단체들과 함께 타율개혁을 주장해왔다. 이런 마당에 사회적 논란거리인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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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방송법시대 이제 시작이다] 2. 정치로부터의 자유
"방송의 정치적 독립이란 측면에선 현재보다 크게 나아졌지만 여전히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강하기 때문이다. " 통합방송법이 국회 문광위를 통과하자 방송노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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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송법 통과 의미]
방송계의 백가쟁명(百家爭鳴)시대가 열린다. 지난 5년 동안 표류했던 통합방송법이 30일 저녁 국회 문화관광위에서 통과되면서 국내 방송계는 지각변동의 전환기를 맞게 됐다. 이날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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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송법] TV, 정부입김 벗어날까
지난 5년 동안 표류했던 통합방송법이 29일 국회 문화관광위의 막바지 조율에서 그동안 여야간 첨예한 쟁점이었던 신설 방송위원회 구성에 대해 의견접근을 보여 법 제정의 최대 난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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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정부입김 벗어날까
지난 5년 동안 표류했던 통합방송법이 29일 국회 문화관광위의 막바지 조율에서 그동안 여야간 첨예한 쟁점이었던 신설 방송위원회 구성에 대해 의견접근을 보여 법 제정의 최대 난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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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대북정책조정관 PBS 긴급대담
지난 5월 현직 관리로는 최고위층 인사인 윌리엄 페리 대북정책조정관이 나흘간 평양을 방문, 북한 수뇌부와 협상을 벌였다. 이후 미 의회에 제출한 ‘페리보고서’는 향후 미국의 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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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시청료인상'/공영방송 역할 선행돼야
최근 KBS의 박권상 사장은 2TV의 광고를 폐지 또는 축소하고 수신료를 인상함으로써 시청률 경쟁에서 벗어나 예산구조의 안정성을 확보, 공영성을 실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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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브리핑]방송…신설될 방송통신위원회 위상 주목
IMF 한파와 새 정부 출범으로 가장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곳중 하나가 올해 방송계다. 선거전 김대중 당선자가 내세웠던 방송.언론 관련 공약은 모두 11가지. 주된 내용을 보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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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후보 TV토론 異見-예산안처리 來週 넘길듯
순항하는 듯했던 여야의 제도개선 협상이 내년 대통령선거 후보의 TV토론 의무화 여부와 선거관련 광고비의 국고부담 범위등 2대 쟁점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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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검찰이 밝힌 'K공작'
80년 전국 64개 언론사 가운데 46개사가 문을 닫거나 경영권을 빼앗긴 「언론학살」은 전두환(全斗煥)씨를 정점으로 한 내란세력의 집권 시나리오에 따른 것임이 최종 확인됐다.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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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BBC 개혁돌풍
세계 방송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BBC가 거센 개혁 바람에 휩싸여 진통을 겪고 있다. BBC 70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혁 바람이 몰아치면서 진로를 둘러싼 경영진의 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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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당선 의원직 박탈/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
◎김영삼대표 연설 “선관위 개선안 대폭수용” 국회는 7일 정원식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의 정당대표 연설을 들었다.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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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정상화 시간 걸릴듯/KBS,18일부터 「제작복귀」(초점)
◎방송내실화 3단계 계획/서사장진퇴 여전히 불씨 36일동안 계속된 KBS의 파행방송이 18일 전사원의 제작복귀로 방송정상화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11일 사원들의 비상대책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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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간부 5명/사전영장을 발부
KBS사태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이번 사태와 관련,내사중인 19명 가운데 방송제작거부를 주도하고있는 김철수 비대위위원장(37ㆍ기획제작국PD)등 비대위간부 5명에 대한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