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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예술단 공연 호서 15만불적자|뉴질랜드 공연 취소
지난 1개월동안 호주에서 공연한 북괴 만수대예술단은 폐막을 하루 앞둔 12일 흥행실적의 부진으로 15만「달러」(호주화)의 새로운 부채를 지게 됐으며 이 때문에 다음 공연지인「뉴질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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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연물·음반내용 사전심사하기로
정부·여당은 국민문화 창달과 퇴폐풍조 일소를 위해 공연법·음반에 관한 법 등 문공관계 4개 법안을 대폭 개정, 오는 임시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공화당은 24일 상오 남산당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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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연·음반제작 등 사전보고 심의제로
문공부는 퇴폐풍조를 제거하기 위해 5일 지금까지 실시해 온 무대공연·음반제작 등에 대한 예윤 자체의 자율심의를 문공부 사전보고심의제로 강화해 제도화하는 한편 음반법 등 관계법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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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오』 『골드』 관객동원 경쟁치열
방화 『영자의 전성시대』가 독주하던 극장가에 외화 『스코르피오』와 『골드』가 동시에 개봉돼 치열한 관객동원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코르피오』는「버트·랭커스터」와 「알랑·들롱」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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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극단으로 성장하는 동낭「레퍼터리」
직업 극단이 없는 우리 연극 중에 동낭「레퍼터리」극단이 직업극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 극 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초분』을 공언하고 있는 이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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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방송가요제
○…KBS-TV는 지난 3월22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됐던 『「유럽」방송가요제(「유러비전·송·콘테스트」』의 공연실황 「필름」을 수입, 25일 하오 7시35분부터 50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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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태국왕실 전속 악단장 강철구씨
【방콕=전육 특파원】강씨가 태국왕실 전속 악단 장으로 자리를 굳히자「방콕」의 외교사절들은 각기 그들의 「파티」에 강씨의 악단을 유치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게 되었다. 강씨는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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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음악을 대하는 즐거움|국향 정기연주「한국작곡가의 밤」을 듣고
『월간중앙』에 나는 이렇게 쓴 적이 있다. 『…우리는 음악적 필연에서가 아니라 소위 신문화로서 이질적인 서양음악을 수입했다. 따라서 이 외래음악을 소화, 모방하는 연주자들의 역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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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굳히는 무용가 누리예프
소련의 망명 무용가들인 루돌프·누리예프와 미카일·바리시니코프는 금년 봄 시즌 미국의 맨해턴이 에서, 가장 많은 관객과 수입을 올리고 있어 무용은 여전히 소련인 이 세계를 석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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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회 어린이합창단」38명|두 달간 해외공연 마치고 귀국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원 38명이 두 달간의 해외공연을 마치고 11일하오 CPA기 편으로 귀국했다. 선명회 합창단은 호주의「캔버라」「뉴질랜드」의「윌링턴」시 등 15개 도시에서 38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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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등서 무용극·전시회용 갖고|수도여수대 해외 공연단 귀국
교수8명과 무용과 학생19명으로 구성된 수도여사대의 해외 공연단이 35일 동안 미국각지와 일본 동경에서의 공연을 끝내고 8일 귀국했다. 62년 첫 일본공연을 시작, 72년부터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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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세 대상 24종을 추가
내무부는 12일 지방세법 개정안에 현행 2백43종으로 돼 있는 면허세 대상에 조수 류 수출입면허 등 24종을 추가, 면허세 과세대상을 2백67종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새로 추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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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7전…닉슨의 영욕30년
28년간의 정치생애 동안 승리와 패배사이를 칠전팔기로 곡예사처럼 헤엄쳐온 「닉슨」, 사자와 여우의 분장술로 영욕을 번갈아 누려온 그가 마침내 『나는 사기꾼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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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공연의「쥐덫」9천회 24억원 벌어
영국의 범죄소설가「애거터·크리스티」의 연극『쥐덫』이 25일「런던」성「마틴」극장에서 장장 연 9천번 째로 상연되었는데 그 수익은 24억원에 달한다. 세계 연극사상 최장공연기록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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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유괴사건 계기로 미국에서 번창하는 사설 신변보호회사|거부·유명인·배우들이 단골|주13만「달러」버는 회사도
유괴사건이 전세계에 전염병처럼 번져나가자 거부·유명인사·고위실력자들이 신변보호를위해 사설신변보호회사에 줄을이어 몰려들고 있다. 유명한 영화배우 「바브러·스트레이전드」와 「엘리자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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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음악 분야도 저작권행사 4월부터|저작권협서 사용료 받기로
한국음악 저작권협회(회장 조춘영)는 그 동안 대중음악분야에만 적용, 실시해봤던 저작권 문제를 순수음악분야에도 실시하기로 결정, 저작물사용규정 및 사용료를 책정하여 4월 1일부터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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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판치는 일본 가요계
【동경=홍두표 특파원】「텔리비젼·세트」 3천만 대를 육박하고 있는 일본 TV의 가요 「프로」는 젊은 가수라기보다 10대의 어린 가수들이 20, 30대의 일류가수들을 제쳐놓고 폭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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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수입 8천만원, 미 가수「미들러」양
지난해 세계에서「가장 옷을 보기 싫게 입는 여인」중 제2위를 차지했던 미국의「팝·송」가수「베트·미들러」양(28)은 1m55cm의 단구로 전신이 폭발하는 듯한 노래를 쥐어 짜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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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모던·댄스」붐
미국에서의 「모던·댄스」는 대중에게 깊이 파고들어 오늘날 가장 급격한 성장을 보인 무용예술로「붐」을 이루고 있다. 이제 「모던·댄스」는 전국 어디에나 고루 「팬」이 퍼져 있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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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영화법 개정 여파
60년대 후반기부터 보여 온 영화산업의 전세계적인 퇴조현상이 각기 그 나라의 영화정책에 책임이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영화를 예술로서 간주할 때 한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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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가르보」주역의『춘희』TBC|앝란·라드 서부극『악인의 토지』 KBS|C·보와이에『모나리자의 미소』MBC
이번주 안방극장에는 왕년의 명화『춘희』(TBC)를 비롯,「알란·라드」주연의 서부극 『악인의 토지』(KBS), 그리고 명우「샤를·보와이에」가 나오는『「모나리자」의 미소』를 마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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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무실…「스크린·코터」제
지난 2월 공포된 개정 영화 법이 국산영화의 보호육성을 위해「스크린·코터」제를 적용, 『공연자는 년간 영화상영 일수의 3분의2를 초과하여 외국영화를 상영할 수 없다』(26조)고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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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 1주일만에 난항 영화배급협회
영화계의 누적된 부조리를 제거하고 국산영화를 보호육성 한다는 목적에서 지난2월 영화법이 개정된 후 새 영화법에 따라 영화진흥공사·영화배급협회 등이 창립, 영협계는 다소 활기를 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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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문 요지
현대에 사는 우리세대 최고의 염원은 변화무쌍한 국제정세의 재편기류를 헤치고 자주적으로 「분단조국의 통일」과 「번영한 복지국가」를 건설하는 일이며, 그러기에 우리세대 최대의 공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