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예술단 공연 호서 15만불적자|뉴질랜드 공연 취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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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 1개월동안 호주에서 공연한 북괴 만수대예술단은 폐막을 하루 앞둔 12일 흥행실적의 부진으로 15만「달러」(호주화)의 새로운 부채를 지게 됐으며 이 때문에 다음 공연지인「뉴질랜드」방문을 취소했음이 밝혀졌다.
이날 외교소식통은 『이「예술단」의 「뉴질랜드」공연이 취소된 것은 호주공연경비가 선전비를 포함하여 30만「달러」에 이른데 반해 흥행수입금은 15만「달러」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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