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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재정 90년부터"홀로 서기"
체육부는 오는 9O년까지3천 4백 80억 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조성,9O년부터 매년 4백 80억 원을 체육단체 및 사회체육, 그리고 청소년 건전 육성시책 등에 지원키로 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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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불」로 꽃피운 고유 민속
성화봉송 12일째… 취재기자 방담 그리스 헤라신전에서 채화된「하늘의 불」올림픽 성화가 지난달 27일 제주에 첫 기착, 봉송길 에 오른 지 오늘로 l2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21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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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미개발상권 진출 새바람 잇단 신설 점포의 이모저모
백화점 업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동안 충무로 일대의 강북 도심과 아파트 촌 주변의 강남 부심에 밀집, 치열한 각축을 벌여 온 대형 백화점들 이미 개발 상권 지역으로의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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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 박수 안나와 |개막 경축음악회 분위기 경직
지난 74년 8월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육영수 전 대통령 부인이 문세광에게 저격된 사건이후 14년만에 서울올림픽문화예술축전 개막경축음악회를 계기로 17일 저녁 현직 대통령 부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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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손기정의 마라톤코스 옛 그대로|베를린
망국과 분단으로 이지러진우리의 현대사가 살아 숨쉬는 곳. 한국과 더불어 동서이념분쟁,열강각축이 빚은비극적 유산의 표본 베를린. 동독상공을 날아 서베를린국제공항에 첫발을 내딛는 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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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외부를 시민문화 공간화|통행막던 「사복」·삼엄한 "출입금지"팻말 사라져|분수대·계단등서도 야외공연·전시회
일반시민들에게는 지나치게 문턱이 높고 폐쇄된 공연장으로 지탄받아온 서울 세종문화회관이 개관10돌을 지나면서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조짐이다. 대·소강당과 전시장뿐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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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무용, 한국무대 첫선|15일까지 문예회관대극장서 「국제 현대무용제」
「먼 나라」로만 느껴졌던 유고슬라비아의 자그레브컨템퍼러리 무용단이 참가했다는 점만으로도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한 제7회 국제현대무용제(15일까지 문예회관대극장)는 한국 예술계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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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콘서트 스트레스를 푼다
오늘날 한국의 10대는 무서운 세대다. 사회전반에 걸친 경제적인 여유속에 각 가정과 사회에서 대접받는 존재로 부상한 10대들은 나름의 독특한 감수성으로 문화를 소비하고 새로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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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대학로로 조성
서울 동교동 지하철 2호선 홍대 입구역 부근 혜성병원 앞 용산선 철로에서 당인리 화력발전소까지 폭 15∼25m, 1·7km구간의 옛 철로 부지가 제2의 대학로, 문화의 거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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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2가에 도심공원|야외공연장·만남의 광장 갖춰
삼일빌딩 건너편 옛 인쇄소촌이던 을지로2가32일대 도심재개발지구에 야외공연장(2백평규모), 조각분수, 조형예술품, 잣나무·느티나무숲과 만남의 광장등이 있는 6천9백93평방m(2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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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지방문화(10)극단 척박한 풍토서 큰 결실
『부산연극이 서울연극과 함께 한국연극을 이끌 수 있는 수준으로 비상할지, 아니면 이대로 주저 앉을 것인지 지금이 그 갈림길입니다. 지방극단의 활성화야말로 우리 공연예술계의 활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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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 상가안에|대중음식점 규제
새로 생기는 지하도의 상가에는 연탄이나 가스불을 이용하는 음식점이 들어설수 없게 된다. 또 지하도 상가점포의 벽은 내소시설로 해야되며 점포의 냉·난방은 개별시설은 안되고 중앙집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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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 상가안에|대중음식점 규제
새로 생기는 지하도의 상가에는 연탄이나 가스불을 이용하는 음식점이 들어설수 없게 된다. 또 지하도 상가점포의 벽은 내소시설로 해야되며 점포의 냉·난방은 개별시설은 안되고 중앙집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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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한국연극의 메카로 부상|신촌의 젊은 연극인들 대거 이동
지난해까지만해도 연세대와 이화여대사이의 이른바 신촌오프 브로드웨이지역에는 연우소극장·민예극장·신선소극장·시민소극장·창무춤터 등 실험성이 강하고 기성문화에 대한 도전적 성격을 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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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속」을 깨끗이 하라|겉만 개발되는 한강
27일 착공된 한강 제2차종합개발계획은 이미 끝난 서울지역 개발에 이어 상류환경의 정화라는 점에서 의의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차개발계획 중에서도 이번 경기지역 제1단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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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조류 전달의 길잡이로
중앙일보가 새 사옥건설과 함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한 호암갤러리와 호암아트홀은 개관 2년 안팎의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향기 높은 고급 문화예술의 전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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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산울림 소극장 「위기의 여자」공연
『남편의 바람끼는 아내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부부사이에 변치않는 사랑은 가능한가』 『주부들이 자신을 지키고 자신의 생활을 갖는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이러한 중년주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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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로 본 「서울 올림픽 공원」
86서울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치를 올림픽 공원의 4개경기장과 공원 조성공사가 끝나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 둔촌·방이동일대 50만6천5백평 부지에 사이클·역도·펜싱·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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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로개통 계기로 본 개발현황
한강종합개발사업으로 강양폭에는 13개지구 2백 10만평의 고수부지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중 94만평에는 각종 체육 위락시설이 들어서고 나머지 1백16만평에는 초지가 조성돼 한강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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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일부완화를 협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제한적으로 푸는 문제가 정부부처간의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경제기획원은 최근 실무자급에서 6차 5개년 계획상국민 여가선용방안의 하나로 서울·부산·대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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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문화공간이 분산된다
지하철 개통과 함께 새로운 문화 예술의 거리가 곳곳에 들어서「문화공간」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새로 등장한 문화공간은 크게 나눠 신촌일대·동숭동대학로·관철동 및 종로2가·강남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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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앞 시민 공원 10월말 개방
종묘앞 1만 2천여평 규모의 시민광장조성공사가 10월말 완공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종로 3가와 4가 사이의 세운상가 북쪽 종묘앞에 조성중인 이 시민광장은 서울시가 13억 6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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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마당」의 문제점…Y논단 | "대학로가 「놀이판」이 돼서야"
모처럼 마련된 서울동숭동대학로의 풍류마당이 오물과 악취가 진동하는 난장판이 될바에야 차라리 없애는게 낫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있는 가운데 서울YMCA는 20일 특별시민 논단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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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5월 일반이 개방
혜화동 네거리에서 이화동네거리에 이르는 1km의 대학로일대가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낭만의 거리로 조성돼 오는5월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추진해온 대학로정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