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 칼럼] ‘착한 가게’가 많아져야 하는 이유
심상달한국개발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지난해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서 등장한 ‘공정사회’가 올해 ‘공생발전하는 공정사회’로 바뀌었다. 공생발전하는 공정사회를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
게이츠·버핏 통 큰 기부, 국내서도 줄 잇는다
지난달 중순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전 대표)을 비롯한 현대가의 총수들은 사재 2240억원을 출연해 사회복지재단을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정 의원이 2000억원을 내고 삼촌 정상영
-
[함께 크는 기업] 공생 발전 … 산업 생태계 풍성하게, 지역 경제 활발하게
“경제 불안에 대한 우려가 많아 기업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업과 사회가 공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 이건희
-
SK그룹, 특허 100여 건 공개해 공생발전 … 협력업체 매출 568억원 늘어나
서울대 안의 SK텔레콤 연구동 1층에 개설한 ‘T아카데미’에서 전문강사가 창업자와 창업 희망자에게 모바일 관련 기술 등을 설명하고 있다. ‘시스템 공생발전.’ SK그룹이 내세우는
-
일자리 나누고, 소외계층 돕고 … ‘사회적 기업’ 전성시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7월 1일을 ‘사회적 기업의 날’로 정하고 올해 제1회 기념행사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했다. 이채필 고용노 동부 장관(가운데)이 기념사
-
PREVIEW
디자인과 진실저자 로버트 그루딘역자 제현주출판사 북돋움가격 1만6800원디자인은 우리의 삶에 심리적,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한다. 거대한 금권이 만들어낸 이슬람 양식의 건축물 세계
-
[비즈 칼럼] 출총제 있었다면 ‘애플 성공’ 없었다
조동근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8·15 경축사에서 ‘공생발전’이란 화두가 던져진 가운데 출자총액제한제도(출총제) 부활에 대한 논의가 감지되고 있다. 출총제 부활
-
공공기관 신규 채용 때 지방대생 30% 뽑는다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지방대 졸업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그간 지방대 출신 채용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던 일부 공기업·공공기관들이 늦어도 2013년까지는 신규 채용 인력 중 적어도 3
-
[중앙시평] 워런 버핏과 정몽준
박경철시골의사 지난 17일 미국의 부자 워런 버핏이 뉴욕 타임스에 기고한 ‘수퍼 부자에 대한 총애를 중단하라’는 칼럼이 정작 미국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정몽준, 아버지 실패에서 배웠다
변중석 여사 4주기 … 정몽근·정몽준·현정은 범현대가 청운동으로 범현대가는 16일 저녁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 4주기를 하루 앞두고 서울 청운동 옛 정
-
[사설] ‘정몽준과 현대 가족’이 기부한 5000억원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을 제외한 범현대가 그룹사들이 5000억원 규모의 사회복지재단을 만들기로 한 것은 ‘가진 자의 나눔’이라는 시대적 화두에 부응하는 또 하나의 발전이다. 굳이
-
[COVER STORY]“돈 빌려주고 투자할 때 약자와 환경 문제 한번 더 생각해요”
지난달 20일 서울 성북구 삼선공원 인근 산동네에서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상자텃밭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채소모종을 심은 상자텃밭들을 손수레에 싣고
-
글로벌 선도병원 CEO에게 듣는다 ⑤ 유명철 경희대 의무부총장
유명철 경희대 의무부총장이 경희대 의료기관이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베스트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희대 제공] 지난달 10일 취임
-
“일본 국수화 경향이 외국인 참정권 막아”
“일본에 정착해 수십 년을 살아도 국적을 바꾸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 일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35년째 재일동포의 참정권 획득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서용달(77·
-
[중앙시평] 윤리경영 이끄는 ‘윤리적 소비자’
위키피디아에서 빌 게이츠를 검색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장이라는 직함보다 ‘자선가(philanthropist)’라는 호칭이 먼저 나온다. 워런 버핏 역시 투자자이면서 자선가라는 단
-
인연의 좋고 나쁨은 남이 아닌 내가 하기 나름
법륜 스님은 일상생활 문제에 대해 속 시원한 해답을 제시하는 즉문즉설로 유명하다. 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국회의원 열 번’보다 중요한 일 일깨워 준 스승 우리나라 양대 종교인 불
-
한림의료관광인재양성센터, 선도산업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
강원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인 ‘의료관광산업’의 열기가 뜨겁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5+2 광역경제권 프로젝트 일환으로 강원권은 의료융합, 의료관광 기반의 '의료관광산업'을
-
21세기 의료관광시대의 동반자 ‘한림의료관광인재양성센터’
정부는 작년 5만 명이었던 방한 치료 외국인 환자를 올해 7만 명으로 늘린다는 목표에 따라 올해도 의료관광산업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관련하여 한림대는 지
-
유니세프 등 66개 단체, 중앙일보와 함께 아이티 피해자 돕기
중앙일보는 국내 66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해원협)와 함께 아이티 지진 피해자 돕기에 나섭니다. 해원협 회원단체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50만 달러, 플랜 한국위원
-
“文史哲은 마음에서, 마음은 뇌에서 나와 인문학, 과학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BBC ‘무경계 5’(경계를 허문 과학서 5선) 시리즈가 오늘로 막을 내린다. 마지막 초대 손님은 존 브록만이다. 그는 물리학 박사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다윈의 서재를 빛내 줬던
-
“매년 예산 1% 적립해 남북 경협 종잣돈 모으자”
정부 예산의 1%를 적립해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고 남북 경제협력을 확대할 종잣돈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2009 남남대화 1차 화해공영 포럼’이 민족화해협
-
[내 생각은…] 나라 살림 쪼들려도 빈곤층 계속 지원해야
경기침체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 국민들이 느낄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이란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이럴 때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사람들은 물
-
[행복한책읽기Review] 다산은‘깊고 오묘한 산’섣불리 들어가면 조난
소설가 한승원(69)이 신작 역사소설 『다산』(전2권, 랜덤하우스코리아, 각 권 336쪽, 각 권 1만원)을 내놨다. 13년 전 서울을 떠나 전남 장흥으로 내려가 ‘해산토굴’을 짓
-
“우리 사회 앞날 밝히는 큰 등불로 … ”
2008년 호암상(湖巖賞) 시상식이 3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을 마친 수상자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과학상 김필립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