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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들고 덤벼서, 발로 찼더니 쌍방폭행?…정의 어긋난 판결” [박성우의 사이드바]
“그게 판사가 할 말입니까?” “뭐?” “기록도 안 보고 선고할 거면 재판은 왜 하셨습니까? 그냥 자판기에서 판결 뽑으면 되잖습니까?” 판사 출신 추리소설 작가 도진기 변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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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한국 위한 거라고? 현실로 다가온 '출산기계' 인공자궁
━ 현실로 다가오는 인공자궁 시대 ■ World View 「 SF소설 『멋진 신세계』는 90년 전에 상상한 26세기의 미래입니다. 인간이 출산을 멈추고 인공자궁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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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진통제 등장, 고통없는 사회 천국일까…매운맛 보라월드
고통 없는 사회는 천국일까, 지옥일까. 지난해 소설집『저주토끼』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47)의 신작 장편 소설『고통에 관하여』(다산책방)는 이런 질문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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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소설 ‘멋진 신세계’가 왔다, 인공자궁 섬뜩한 ‘519초 영상’ 유료 전용
‘인간이 인간을 낳지 않는다’. 저출산 사회 얘기하냐고요? 아닙니다. 약 90년 전 영국에서 출간된 공상과학(SF)소설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에선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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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몇달은 한국 산다"…美서 '도깨비 동화' 낸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미국인 작가, 차희원 씨. 도깨비 형제의 모험 이야기,『쌍둥이 도깨비(The Goblin Twins)』를 곧 펴낸다. 사진 본인 제공 다음 달 한국 출신의 아기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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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정화 고래로봇·기억재생칩, 미래 바꿀 연구 도전”
‘나는 미래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김재수 원장. [중앙포토] 2060년 기후위기로 지구의 터전이 줄어들자 인류는 해저로 이사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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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로봇’ 타고 바닷속으로? “든든한 데이터 덕분에 상상이 현실로”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사진 KISTI 2060년 기후위기로 지구의 터전이 줄어들자 인류는 해저로 이사 계획을 세운다. 과학자들은 ‘고래 로봇’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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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감쪽같이 합성…실제와 똑같은 가짜에 눈 뜨고도 당한다 [해킹의 진화, AI가 당신을 노린다]
━ SPECIAL REPORT “인공지능(AI)이 이전에 경험한 무엇과도 다른 방식으로 인류를 해킹할 것이다.” 지난해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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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유니버스
위문희 정치부 기자 ‘우주·만물’이라는 뜻의 유니버스(universe)는 라틴어 명사 universum 에서 유래했다. ‘하나’를 뜻하는 수사 uni와 동사 verto(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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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칩 이식, 죽지 않고 병들지 않는 ‘영생 신인류’ 가능할까
━ 뉴럴링크 ‘기계 인간’ 실험 파장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사후세계에 대해선 아직 밝혀진 바가 없지만, 적어도 육신은 소멸한다. 이런 ‘상식’이 머잖아 깨질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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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마이그레이션 : 북극제비갈매기의 마지막 여정을 따라서
━ 책 소개 동물들이 죽어 가고 있다. 머지않아 우리는 이곳에 홀로 남겨질 것이다. 가까운 미래, 기후 변화로 대부분의 동물이 멸종한 세상. 새를 연구하는 프래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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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장판 치우자 나온 건…韓 30세 여성 졸업작품, 칸 홀렸다
황혜인 감독(오른쪽)은 25일(현지시간) 오후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라 시네프’(시네파운데이션) 부문 시상식에서 단편 '홀'로 2등상을 받았다. 사진 칸국제영화제 칸 국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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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 모르고 “띵띵땅땅~” MZ보다 젊은 잘파엔 국경없다 유료 전용
「 지구촌: 지구가 하나의 마을과 같은 성격을 가지는 것으로 사람들 모두가 서로를 알게 되고 모든 정보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 사회. 」 1945년 영국의 공상과학 소설가 아서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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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세균이 뇌를 조종한다? ‘신체 강탈자의 침입’과 유산균 유료 전용
「 💊장내 세균이 우리를 조종한다면? - 잭 피니 『신체강탈자의 침입』과 프로바이오틱스 」 얼마 전 아는 분의 약국을 몇 시간씩 대신 봐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병원 약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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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직격인터뷰] “교육·복지 투자로 생산성 높여 ‘멋진 노동자’ 만들어야”
━ 음식으로 경제 이해하는 『경제학 레시피』 펴낸 장하준 교수 서경호 논설위원 장하준 런던대 교수는 이종격투기 선수 같다. 시장을 강조하는 신자유주의를 비판하고 한·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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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트&] “재고 상품 재활용하고 재생섬유 사용해 환경에 대한 방향성 제시”
‘피에르가르뎅’의 정체성 로드리고 바실리카티 가르뎅 CEO에게 듣다 우주 공간을 테마로한 패션쇼 개최 환경 생각한 새 재료로 만든 옷 선봬 영 디자이너 콘테스트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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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소설 도입부 쓰는데 3초…주문 안 한 복선까지 뚝딱"
챗GPT가 소설도 쓴다. 인간 작가들이 챗GPT와 협업한 SF 소설집 『매니페스토』(네오픽션)가 최근 출간됐다. 인간 작가들은 한결 같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이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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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억 쏟아 5년 젊어졌다" 회춘 성공했다는 45세 부자 진실
━ [World View] 현대판 진시황의 꿈 현대판 진시황의 꿈 불로장생을 꿈꾸는 현대판 진시황이 나타났다. 자신의 신체 나이를 18세로 되돌리기 위해 한 해 2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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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8세 몸으로” 26억원 쓴 45세, 효과는?
━ [World View] 현대판 진시황의 꿈 현대판 진시황의 꿈 불로장생을 꿈꾸는 현대판 진시황이 나타났다. 자신의 신체 나이를 18세로 되돌리기 위해 한 해 2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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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갑부는 18세 몸 원했다, 현대판 진시황의 ‘26억 베팅’ 유료 전용
불로장생(不老長生)을 꿈꾸는 현대판 진시황이 나타났다. 자신의 신체 나이를 18세로 되돌리기 위해 한 해 200만 달러(약 26억원)를 쏟아붓는다. 전직 테크기업 대표이자 억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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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러 자폭드론 바닥났다, 열흘간 안 써"…러 "소설 우습다"
영국 국방부가 "러시아가 사용하는 이란제 드론의 재고량이 고갈됐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사진은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격추된 이란산 샤헤드 드론의 잔해. AP=연합뉴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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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천공, 주술 정치 망할 징조"에 與 "공상 소설, 언어순화하라"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내부 권력다툼과 일명 ‘천공 스승’ 관련 의혹 등을 들며 “나라에 망징(亡徵·망할 징조)이 있다”고 비판했다. 여당은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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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 굴기 이끈 동력은 'SF 소설'?
미래를 가장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공상과학(SF) 소설 작가다. 미래를 알고 싶다면 SF 소설을 보면 된다. 올해 초, tvN에서 방영한 '알쓸인잡'에서 물리학자 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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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인의 교육벤처] 머나먼 길, 교육의 디지털 전환
이수인 에누마 대표 새로 발표된 교육 개혁 정책의 한 꼭지로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이 다뤄지고 있다. 그런데 다른 개혁 정책에 비해 별다른 주목을 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