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하의 시시각각] 여당, 수도권 강화없이 미래 없다
김정하 논설위원 보수 정당에 이제 수도권 선거는 죽음의 무대가 됐다. 2016년 총선(더불어민주당 82석, 새누리당 35석)부터 의석 차가 확 벌어지더니 2020년 총선(더불어민
-
‘민노총 와해’ 허영인 SPC 회장 구속영장 발부…檢, “조사때만 부정맥 납득 안돼”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75) SPC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허
-
'4차례 소환 불응' 허영인 SPC 회장 체포…민노총 노조 와해 의혹
파리바게뜨 노조 탈퇴 강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오던 허영인(75) SPC그룹 회장이 검찰에 체포됐다. 허 회장이 3월 18·19·21일에 이어 4월1일까지 모두 4차례 소환에 불
-
감사 제기한 민원인 개인정보 몰래 조회한 인천시 공무원 경찰 적발
인천시청. 사진 인천시 인천시 간부 공무원이 복무규정을 위반했다며 감사를 제기한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몰래 조회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28일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
조국 "한동훈 특검법 발의할 것…특검 사유 차고 넘친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22대 국회에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과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
경찰 간부 9000만원 뇌물 혐의로 구속 송치…"빌려준 돈 받았을 뿐"
경기남부경찰청 본관과 수사동 전경. 손성배 기자 경찰 간부가 수사 일정 편의를 봐주고 수년 동안 20여차례에 걸쳐 9000여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
"수사정보 유출"…'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또 수사관 기피신청
황의조가 지난해 6월 부산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페루의 경기를 뛰고 있다. 연합뉴스, 불법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알란야스포르) 측
-
"윤석열 퇴진당" 엄포도 나왔다…거야 '反검찰 모드' 대여공세
야권이 ‘반(反)검찰’을 앞세워 연일 강경 모드로 나서면서 법정 시한(2일)을 넘긴 내년도 예산안도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
[사건추적] 죽음 부른 브로커 수사…광주 정·관·경이 떤다
━ 전 치안감 극단선택 지난 14일 오후 5시33분쯤 서울 강동경찰서에 “남편이 등산을 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실종자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
"정·관계 인사만 200여명 연락"...전 치안감 극단선택, 무슨 일
━ "경찰 고위 간부 극단 선택" 지난 10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경찰청에서 검찰 관계자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뒤 돌아가고 있다. 검찰은 사건 청탁을 대가로 18억
-
‘동교동 집사’가 미심쩍었다…테헤란로 한밤 택시 추격전 유료 전용
얘야, 그게 본질이야. H가 나지막이 되받았다. 봄은 봄이되 봄이 아니었던 그 어드메, 맵싸한 밤공기를 피해 중앙일간지 기자 G가 법조팀장 H의 차 안에서 은밀하게 취재 내용을
-
경찰, 김순호 전 경찰국장 '프락치 의혹' 문건 유출 강제수사
김순호 전 경찰국장(현 경찰대학장)이 지난달 자신에 대한 프락치 의혹 문건을 유출한 경위를 수사해 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
-
김기현 “강서구청장 후보 내겠다” 김태우 “공천, 당론 따를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겠다고 공식화했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은 “공천에 대한 정당성이 생겼고, 확신대로 풀려 가는 걸 보니 잘 될 것 같다
-
김의겸 "해병대 수사기록 갖고 있다"…與 "기밀유출 수사해야"
국민의힘은 21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故) 채모 상병 사건 관련 해병대수사단의 수사 기록을 갖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수사 기밀 유출 경위와 유출자를 철저하고 조속히
-
조국 "'공익신고자 코스프레' 김태우 사면…尹정권, 법치 사유화"
자녀 입시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7월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첫 항소심에 출석하며 입
-
군 검찰, '군사기밀 유출 혐의'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기소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달 28일 오전 국방부 검찰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단독] 대법판결 사흘전…권익위, 김태우 '책임감면' 조치 기각
지난 2019년 2월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등 의혹을 제기했던 김태우 전 구청장이 당시 서울동부지검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던 모습. 연합뉴스 공무상 기밀누설죄로 지난
-
권익위 부위원장 "김태우, 공익신고로 죄인됐다…부작용 우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이 20일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의 징역형 집행유예를 신청한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공익신고를 했다는 이유로 죄인이 됐다”며 “안타까운 일이고, 공익
-
쌍방울에 압수수색 정보 흘렸다…전현직 檢수사관 2심도 실형
쌍방울그룹에 압수수색 정보 등 수사 기밀을 넘긴 검찰 수사관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사 정보를 넘겨받아 변호사에게 전달한 전직 검찰 수사관 출신 쌍방울그룹 임원은
-
"승진 도와줄게" 돈 찔러줬다…회장님 부탁에 영장 미룬 경찰간부
투자사기 사건 브로커의 청탁을 받고 영장 신청을 지연시키거나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는 현직 간부 경찰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형사3부(조용우 부장검사)는
-
이재명, 이화영 재판 기록 유출 알았나…검찰 "다수당 대표의 왜곡"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 정치탄압 대책위원회(검찰대책위)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 수사 자료를 기자회견에 활용해 논란을 빚은 데 이어, 이재명 대표도 이 자료를 인지하고
-
檢, 쌍방울에 수사기밀 유출한 수사관 2심서도 징역 5년 구형
쌍방울 그룹에 압수수색 정보 등 수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검찰 수사관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징역 5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수원지검은 6일 수원지
-
유시민, ‘더글로리’에 이인규 빗댔다… “맞을만해서 맞은 것, 박연진 말하는 거랑 비슷”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쓴 회고록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누가 노무현을 죽였나』에 대해 “박연진이 이렇게 말하는 거랑 비슷하다. ‘걔
-
“형, 누나 우리 꺼 쓰자” 브로커-공무원 ‘짝짝꿍‘…CCTV 납품비리 적발
부산·경남 지자체 무인단속기 납품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받은 브로커와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납품 브로커가 경쟁업체 관련해 허위 사실을 수사기관에 제보, 이를 미심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