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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쉬운데?"…5개 회사 옮기며 9억 연쇄횡령, 왜 몰랐나 [횡령공화국 ①]
횡령은 기업을 휘청이게 하고, 수많은 이해관계자에게 손해를 끼친다. 검찰의 『분기별 범죄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업무상횡령 범죄는 5만1793건. 2014년 3만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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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납금만 2000만원"…감독 비리 폭로 묵살한 부산체육회
━ 제보자 “감독 횡령액, 수 억원 달할 것” 부산경찰청 전경. [사진 부산경찰청] 부산시체육회 간부와 부산시체육회 소속 배구실업팀 감독 간의 유착관계가 경찰 수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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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에 잘못된 계좌 썼는데…‘115억 횡령’ 몰랐던 강동구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쓰여야 할 공금 115억원을 횡령한 전 강동구청 7급 공무원 김 모씨(47)와 관련, 김 씨가 기금을 수령해선 안 되는 입출금식 계좌를 공문에 썼지만, 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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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 115억원 횡령해 써버렸다…강동구청 공무원 긴급체포
강동구청사. [사진 강동구] 서울 강동구청 소속 공무원이 100억원대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강동구청 직원 40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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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뺏다 넣었다 반복 후 또…1880억 턴 오스템 직원 수법
'회삿돈 1880억원 횡령'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씨가 6일 새벽 서울 강서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이병준 기자 국내 1위 임플란트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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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도, 삼성도 당했다…회삿돈 손댄 ‘간 큰’ 봉급쟁이들
서울 강서구에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사옥. 직원의 횡령으로 3일 주식 매매가 중지됐다. [뉴스1] 국내 1위 임플란트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자금담당 간부 한 명이 18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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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수홍 연봉 고작 2억, 친형 횡령액은 5년간 50억"
방송인 박수홍.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수홍씨가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지난 5일 고소했다. 박씨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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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미향 혐의 반타작 기소···檢 "허위공시 처벌규정 없다"
8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종택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 이사장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개 혐의로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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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 관리하라"며 제자들 골프채로 폭행한 음대 교수들 집행유예
[연합뉴스] 제자들을 골프채 등으로 때리는 등 폭행을 일삼고 성추행과 횡령을 한 음대 교수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법원 등에 따르면 2015년 11월, 당시 국민대 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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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사학 휘문고, 학교 시설 빌려주고 10년간 38억원 횡령
명문 사학으로 알려진 휘문고의 학교법인이 10여년 간 휘문고 강당과 운동장을 교회에 빌려주고 받은 사용료 중 38억원을 횡령해온 사실이 확인됐다. 휘문고 운동부 학생들은 일주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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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명문사학 ‘휘문고’ 재단 임대료 38억원 횡령
휘문중 고교가 속한 학교법인 휘문의숙이 학교 강당과 운동장을 교회에 빌려주고 받은 임대료 약 38억 원을 수년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 명문고의 ‘사학 비리’로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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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 피한 홍문종, 3년 뒤 ‘공천헌금’ 수사 선상에
홍문종 의원이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경민학원에 대해 검찰이 15일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중앙포토] 15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경민학원은 4선의 중진 홍문종(63ㆍ의정부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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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6억 횡령 ‘쉬쉬’ … 시효 넘겨 처벌 못했다
경남 함양농협에서 한 직원이 15년 전에 26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 직원은 물론 당시 관리·감독선상에 있던 임직원 8명 모두 법적 책임을 받지 않게 돼 논란이다.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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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몰락 확정 … 세기의 재판 막내려
경위들에게 상체를 제압당한 채 중국 산둥성 고급 인민법원 상소심 재판정에 선 보시라이. [지난 로이터=뉴스1]중국 산둥(山東)성 고급 인민법원이 25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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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무기징역 선고 … 사정 칼날 높이 든 시진핑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중심으로 한 중국의 신지도부가 부패에 대한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 중급인민법원이 22일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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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횡령한 전 공무원 부부 … 법원 "140억 물어내라"
80억원의 공금을 빼돌린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과 그 부인이 추징금과 배상금으로 140억원을 물게 됐다. 광주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김대웅)는 22일 공문서를 위조해 공금 80억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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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심하고 아이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중앙일보 기획취재 결과 국고보조를 받고 있는 어린이집까지 아동학대와 불량급식에 공금 횡령까지 온갖 비리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도는 이제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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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 서남대 설립자 병보석 취소 청구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3일 학교 공금 1004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75·사진)씨에 대한 보석 허가 취소를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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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횡령 여수 공무원 은행 잔고는 33만원
80억원이 넘는 공금을 횡령한 전남 여수시 공무원 김모(46·구속)씨 부부의 수중에 남은 돈은 33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횡령한 돈의 대부분은 빚을 갚는 데 썼고,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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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급공무원이 75억 횡령 부인은 그 돈으로 사채놀이
전남 여수시청의 8급 공무원이 공금 7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잡고 검찰이 수사 중이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공금 20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한 공무원 김모(47)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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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 횡령' 여수시직원, 치밀한 수법 '충격'
[사진=뉴스1]전남 여수시청 8급 김모(47)씨의 공금 횡령액이 현재 밝혀진 70억원대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연합뉴스가 25일 전했다. 25일 광주지검 순천지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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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교장 집 금고 여니 현금 17억
자금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장 자택에서 17억원이 발견됐다. 서울북부지검 관계자는 8일 “비리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는 이 교장의 아파트를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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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공무원, 5배 물어내게
이르면 하반기부터 공무원이 공금을 횡령하거나 금품·향응을 받으면 형사처벌과는 별도로 징계 시 해당 금액의 다섯 배까지 물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공직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징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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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5억 빼돌리고 사라진 강원도청 직원
강원도청 산하 기관 8급 공무원이 공금 수십억원을 차명계좌로 빼돌리고 외국으로 도피했다. 강원 평창경찰서는 17일 강원도청 산하 감자종자진흥원 회계 담당 공무원 이모(35·8급)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