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怪疾의 시대
불과 얼마전 인도의 페스트 유행으로 떨던 기억이 채 가시기도전에 이번에는 아프리카 자이르에서 에볼라란 무서운 괴질이 퍼지고 있다는 소식에 모두들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지난 수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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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上.춤으로 먹이위치 알린다
한 마리의 일벌이 자신의 꼬리를 좌우로 흔들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을 때 다른 꿀벌들이 그 뒤를 따라 돈다.이때 이들은 수직으로 세워진 벌집위에서 납작하게 눌려진 모양의 8자를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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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病들면.. 불평많은 환자일뿐
[의학전문지 랜싯=본사특약]『의사 선생님도 병이 들어요?』감기로 마스크를 쓰고 진료하는 의사에게 환자나 보호자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일반인들은 의사는 질병에 덜 걸린다고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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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울음-목소리 큰 놈이 왕이다
귀뚜라미는 사회생활을 하는 곤충이다.그들은 깊은 밤에 혼자 울어대지만 그것은 순전히 님을 부르는 수컷의 울음소리다.가을에막 땅속에서 올라온 귀뚜라미 새끼들은 몸통은 어른 귀뚜라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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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원,보건복지부,과기처,환경부,농촌진흥청
◇재정경제원〈국장급승진〉^국세심판관 任智淳^중앙공무원교육원파견 柳志昌^해외연수 尹鍾和^국방대학원파견 蘇佾燮 柳 哲〈국장급전보〉^한국개발연구원 金振杓^국제협력단 李鍾南^금융연구원 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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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시대의 사진』 번역출간
컴퓨터 기술에 의한 사진조작등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앞으로 다가올 사진의 혁명을 조감한 『전자시대의 사진』(타임스베이스刊.프레드 리친 지음.임영균譯)이 출간됐다.다양한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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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부,문체부,산림청,임업연구원,경희대,강원일보
◇체신부^정보통신협력관 李宗淳^공보관 徐榮吉 ◇문화체육부^국립민속박물관장 趙由典^문화재연구소 유적조사연구실장 高秀吉^同경주문화재연구소장 李柱暎 ◇산림청^청장비서관 柳秀吉^감사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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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그림회-생활의 활력소 화폭서 찾는다
지난 월요일 오전 성공회 서울교구 뒤뜰,잔잔히 불어오는 봄바람에 흩날리는 아카시아 꽃잎을 맞으며 이젤을 펼쳐놓은 10여명의 주부들이 열심히 붓끝을 놀리고 있었다.겉보기에는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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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로 등산 비난에 부랴부랴 해명자료-강원도
○…서울시는 최근 李元鐘시장이 구청장회의에서 일부구청장에 대해 무사안일한 행정처리를 전례없이 강하게 질타한것과 관련,곧 재산공개파문과 연계한 인사가 있을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어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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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환경교육 따로 필요 없지요"|임채수 교사의 자연현장학습
철새들의 생태를 생생하게 담아낸 비디오테이프, 진귀한 야생화들을 용케도 찾아내 놀라운 솜씨로 찍은 사진 등의 자연관찰자료를 스스로 만들어 가지고 찾아오는 초·중·고생제자들을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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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방정환의 전래·창작·번안동화 묶어|『토끼…』-사회를 바로 보게 하는 21편의 동화|『파브르…』-곤충들에 대한 알기 쉬운 관찰 기록|『양서목록』-출판사·각 단체 등의 추천도서 안내
▲『한국 어린이 양서목록 1993』 학부모나 교사가 마음놓고 참고할만한 아동도서목록이 흔치않은 국내 출판계에 처음으로 선보인 양서목록. 좋은 어린이 책을 만드는데 앞장 서온 계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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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삶과 자연을 관조하는 마음 소중
아직도 계곡 깊은 곳에는 지난 겨울의 눈이 곳곳에 남아 있어 봄은 지지하게 다가오지만, 사회변화의 속도는 화살과같다.「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가 아니라 온 세계가 변한다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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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술·가정포함 중학료학시간 최장 이료진흥법 만들어 실습교구 확충
어린이들은 보통 국민학교때 자연시간을 좋아한다. 주위의 식물과 곤충등 생물의 성장과정을 설명하고 관찰하는데. 중점이 두어져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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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국교의 교육개혁 의지(사설)
교과서를 펴놓고 시험답안을 적고 있다. 얼핏 봐서 산만하기 짝이 없다. 마치 대학생이 리포트를 작성하는 모습이 1학기말 시험을 치르는 국민학교 교실에서 벌어지고 있다. 시험시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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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부끄러운 「국립서울과학관」/「과학의 날」돌아본 “과학현실”
◎정부 무관심… 시설 20년전 수준/전문직원 단1명 「과학한국」무색 과학입국의 기치를 내걸고 정부가 72년 설립한 국립 서울과학관이 무관심과 시설노후로 제구실을 못해 「과학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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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에 「로보트인간」나온다|사고·판단능력갖춘 고성능컴퓨터 장착
21세기 초반의 의학·과학기술은 어느정도 발달할까. 일본의 과학전문지 『트리거』최근호는 의학·과학기술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국가발전기반이라고 보고 일본경제기획청이 밝힌 자료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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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는 사회환경 탓-이만재
86, 88행사를 치르는 몇해 동안 우리의 귀를 멍멍하게 했던 범국민적 캠페인은 「질서를 지키자」는 것이었다. 이 땅에 찾아올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무질서를 보이지 않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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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정치권력과 민주주의 ■개구리밥 신세를 벗어나려거든 ■꽃의 교향악 229번 ■해방후 미국의 한반도 정책 ■프랑스혁명과 한국 ■곤충의 사회행동 ■초자연 ■나는 해지는 쪽으로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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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정신도 썩고 있다/김주영(시평)
가령 이런 모습들을 상상해보자. 도살한 소에다 물 먹여 팔기를 일삼아온 식육업자,수서사건에서 뇌물을 건네주었거나 받아 착복한 기업인과 정치인,상수원에 공장폐수를 상습적으로 흘려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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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보존·개발 균형 절실|이경재
인간은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자연 생태계에서 탈출해 인공 생태계를 창출하였다. 비록 인간은 인공 생태계를 만들었다해도 항상 자연 생태계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우리 인간이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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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자동차
자동차는 승차감이 좋을수록 차량의 가격과 유지비가 비싸고, 속도가 빠를수록 사고로 인한 피해가 큰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의 생활양식이 점차 편리함과 신속성을 지향하게 되면서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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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마 민족답게 말이 자주 등장
속담과 수수께끼는 민중의중지로 만들어낸 진귀한 말의 보물이다. 몽골 속담과 수수께끼 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동물 소재만을 살펴보기로 한다. 동 몽골 지역에서는 「말 등에 하나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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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과학 강연회
서울 과학관은 과학에 대한 꿈과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여름방학 과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8월 중 강연회 제목은 다음과 같다 (시간은 오후 2∼4시). ◇국교 4∼6년 대상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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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벗기를 주저말라/고흥문(시평)
곤충들은 몸이 비대해지면 생사를 건 탈바꿈을 단행한다. 낡은 허물을 벗어던지고 새옷으로 갈아입는 과정을 거쳐 비로소 완전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경제운행의 새로운 질서와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