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입김 따라 명암갈린 「눈도장 행렬」
◎올해 정가 세배객 누구에게 얼마나 몰렸나/최 내무집엔 “인해”/김윤환씨집 “빈배”/JP·이한동 민자 총무집 작년보다 배증/박준규·이춘구·이종찬씨집 “절처럼 고요”/야측선 김대중·
-
개각 인선… 누가 거론되나
◎“새 총리 「색깔」이 관건”/중립적 인물 찾는다/이회창·이한빈·고흥문씨 등 물망/안기부장엔 대공전문가 유력/내무는 의외인물 기용될지도 김영삼민자당총재의 「중립적인 선거관리내각 구
-
대권 경선사/DJ가 YS에 대역전승/70년 신민당
◎분열과 통합의 발자취… 정치발전에 기여/56년 신익희장면의 후보대결이 효시 민자당 대통령후보경선은 민주당에도 불길이 댕겨져 경선정국이 5월을 뒤덮고 있다. 국민·신정당도 이에
-
여야지도부 집에 인산인해/신정 손님맞이(정치와 돈:79)
◎정국·공천정보 탐색… 연초부터 선물공세/주간연재 정치인들은 신정에 단배식을 비롯해 세배를 하는등 여느날보다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올해는 4대선거가 예정돼 있고 14대 총선거가
-
정주영씨 대통령후보 내겠다/가칭 「국민당」
◎정씨가 당대표도 맡을 계획/“시도지사 후보내 지원”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77)이 추진하는 신당은 정씨등 4∼5명을 공동대표로 하는 집단지도체제를 택하며 올해할 대통령선거에도
-
「재벌당」 비난속 골격짜기 분주/구체화 되고있는 「정주영 신당」
◎공동대표 4∼5명,발기인 윤곽 드러나/“이미지 안좋다” 상당수인사 합류 거절 3일 오전 전격적으로 경영일선 퇴진 선언을 한 정주영 전현대그룹 명예회장(77)이 추진하는 신당이 정
-
꼬리무는 정주영씨 신당설/“아직 탐색단계”시사
◎창당않고 지원인물 20명 당선목표/정계 「정그룹」대부맡을 포석인듯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24일 오전 『참신한 정치인들을 골라 내년 국회의원 총선(3,4월 예정)에서 물심양면
-
실망 안겨준 여야대표 국회연설|서민과 거리 먼 정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순간의 심정이란 마치 허방을 짚었을 때처럼 힘이 쑥 빠지는 느낌일 것이다. 13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그러하다. 개원이래 지난 4년간 불신과 오명을 잔
-
21세기 지도자 도덕성 갖춘 지도력필요/각계인사 백10명 설문조사
◎결단력·책임감·추진력도 중시/학력상관않고 투쟁력 선호는 전무/“추천인물없다” 21명… 정치불신 실감/돈문제에 깨끗한 이미지 강조/상위권에 재야·운동권출신 많아/모두 143명 거론
-
야 신당 두갈래 “정중동”/창당될까… 정치권 관심집중
◎구정치인들 안정개혁 세력규합 관심/김동길·김옥선씨/야통 좌절땐 소통합 “중부권 지지흡수”/신민·민주 비주류/기존야당 취약점 개선 표방 신민·민주당간의 당대당통합 논의가 활발해지고
-
또 다시 고개드는 야권통합/「조 의원사태」끝나자 본격화
◎민주당 김 총재 퇴진요구 철회/지도체제 형식싸고 공방예상/정발연 역할 주목속 내달 가야 가닥 잡힐듯 야권은 신민당내의 「조윤형 문제」가 일단락됨에 따라 발빠르게 야권통합쪽으로 국
-
민주도 “문책보다 체제정비”/“당표류는 막자” 공감대
◎신민 움직임 봐가며 야권통합 논의 민주당은 24일 이기택총재가 「야권통합특위」구성 등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진로를 밝힐 예정이었으나 ▲신민당 움직임과 ▲당론수렴절차가
-
비공안실무형 남북대화주도/총리감 찾는다/국정쇄신책 어떻게 짜여질까
◎개각은 문책보다 「광역」포석에 비중/최영철·박태준·이원경·이춘구씨등 물망에 강경대군 치사사건으로 촉발된 시국긴장이 5·18로 고비에 이르자 정부·여야는 앞으로의 시국대처방안 수립
-
월남 참전 비화 담은 회고록 출판-전 파월 선발 대장 이훈섭씨
이훈섭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 (파월 선발 대장)의 회고록 출판 기념연이 2일 오후6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샘터사가 펴낸 회고록 『그때 당신은
-
「소통합」 이룬 야권/민주민련 통합… 야권 판도 어떻게 되나
◎지분 2대 1… 「대통합」 갈지 관심/“새정치·개혁” 내세우며 3월까지 지구당 재창당 민주당과 민주연합그룹이 3일 통합전당대회를 치름으로써 지난해 여름 야권 대통합이 실패한 뒤
-
갈라진 야권 「소통합」 기미/민주당민연 한살림 이뤄질까
◎지자제선거 대비 「세확대 필요」 공감/수순이견·평민태도 등 변수도 많아 이부영·고영구·제정구씨 등 이른바 재야의 민주연합그룹이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 3당에 비상정치협상회의
-
「무르익은 개각」 김만 솔솔
◎연말·연초·2월중 세갈래 추측/노 실장 소련 안가고 「바깥」 접촉/총리물망 10여명… 50대 기용설도 돌아 정기국회가 끝나자 11월말부터 나돌던 개각설을 둘러싼 설왕설래가 한층
-
구심점 없는 민주 “갈팡질팡”/이기택총재 사퇴와 당내 움직임
◎야통합 실패에 등원까지 이견/의원 「8인 8색」… 일부 탈당땐 큰 타격 민주당이 16일 이기택 총재의 기자회견을 통해 등원거부를 재확인하고 총재직을 사퇴,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
-
『못다 이룬 민주의…』-★고흥문 지음
5선 의원으로 국회부의장을 지냈던 인지 고흥문씨가 정치현장 30년, 정치일선을 물러난 뒤의 장외 10년을 되돌아보는 회고록 『못다 이룬 민주의 꿈』을 최근 펴냈다. 고희기념으로 출
-
민자가 해야할 세가지 일/고흥문(시평)
국민 열에 다섯이 찬성하고 넷이 반대하는 일이라면 다수결원칙의 민주사회에선 일단 해도 좋은 일에 속할 것이다. 3당통합에 관한 여론조사들은 이미 우리에게 최소한 그 다섯이 동의하고
-
유석 조병옥 박사 30주기 추도식/세종문화회관 별관서
고 유석 조병옥박사 30주기추도식(집행위원장 고흥문)이 1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강영훈 국무총리를 비롯,김대중 평민당총재ㆍ이기택 민주당(
-
재기 노렸던 5공세력들“침울”/거대여당 출현…「장외인사」들도 충격
◎“또 소외 당했다”… 곤혹스런 백담사/“생각도 못한일” 권익현ㆍ정호용ㆍ이종찬씨 난감/고흥문ㆍ이중재씨 등은 야권통합쪽에 더 큰 관심 민정ㆍ민주ㆍ공화 3당의 전격합당에 가장 소외됐거
-
“조급하면 근본 잃는다”/고흥문(시평)
신문사에서 「시평」 필진으로 참여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사실 조금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쓰면 무얼 쓸까하는 생각에서 였다. 필자는 2대 민의원선거 당시 유석 조병옥
-
극비 조각…일요일 밤 본인에 통보-12·5개각…강영훈 내각 탄생 안팎
12·5개각은 하루 전에야 겨우 국무총리가 결정되는 등 난산 끝에 가까스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25조각때와는 달리 철저한 보안 속에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청와대에서 노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