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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 살해범 검거
【남원=남상찬·모보일 기자】서울 성북구 서소문동 선양분씨 살인 강도범 최익성(32· 서울 성북구 종암2동 109의2)이 범행 37시간만인 11일 하오 10시30분 고향인 전남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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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살인 강도 피해자는 이혼녀-범인, 피아노 등 가재 팔고 도주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선량분씨 살인 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선씨를 죽인 범인이 지난여름부터 선씨와 깊이 사귀어온 최익성씨(33·무직·서울 성북구 종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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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서독 슈테른지가 본 인물평
4일 새벽 4시 대통령당선이 확정된 직후 「지미·카터」는 고향의 소읍 「플레인즈」역사에서 환호하는 군중에게 연설하다 갑자기 부인 「로절린」여사를 얼싸안았다. 감격에 북받쳐 괸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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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고교생 친구 찔러 치사
【청주】8일 하오 4시30분쯤 충북 청원군 강서 신전리 성기만씨(53) 집 앞길에서 술에취한 청원 공고 3년 김 모군(18, 청주시 내덕동)이 고향친구 김병은씨(21)를 칼로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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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일삼는 조총련 마수
【동경=김경산특파원】부모와 함께 조총련 모국성묘단원으로 고향에 가려던 강영희양(14·일본명 서산영자·대궁조선초중급학교중등부2년)은 조총련계 담임선생에게 납치되어 만 하루만에 풀려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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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모 등 49명 행적 조사
여자운전사 살해「택시」탈취 강도사건 수사본부는 13일 이제까지 용의선상에 오른 동일수법 전과자 33명 중 22명과 경기도 포천에 연고가 있는 전직 이발사이며「택시」강도·살인전과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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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국의 외곽지대…고독한 노인들
「뉴요크」시내에는「케어·링」(CARE·RING)이라는 느슨한 조직이 있다. 「케어」는 관심을 두고 보살핀다는 의미고, 「링」은 전화를 한다는 의미다. 가입자들끼리 전화로 안부를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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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행강도는 김태호 상병
서울은행 종로5가 지점「갱」사건의 범인이 범행 55일만인 6일 한 국민교학생의 제보로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은행「갱」사건수사본부는 6일 하오3시 육군모부대 안에서 김태호 상병(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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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순경 공포쏘며 행패
20일 하오7시45분등 서울종로구관철동5 종로경찰서 관수파출소 (소장 조대원경위·47)에서 이파출소 소속 임옥동 순경 (31)이 술에취해 45구경 권총으로 용포3발을 쏘는등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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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에 넘친 감격
그저 반갑고 기쁨뿐이었다. 환영하는이도 환영받는이들도 한핏줄로 이어진 동포인것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5일하오3시 재일동포 귀성만을위한 서울시민환영대회가 열린 장충동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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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폿집 여주인 목졸린채 피살
15일 상오 9시40분쯤 서울 중구 신당1동 299의4 대폿집 한진집 주인 김귀례씨(35,여)가 안방에서 목졸려 숨져있는 것을 김씨의 친구 이정화씨(35,여 신당7동595)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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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극장 살인범 검거|죽은 장씨경영 다방주방장등 2명|해고에 앙심·용돈궁해 범행
서울부산극장 건물관리 부장 장백씨(53) 피살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용산경찰서는 사건발생15일만인 2일 상오2시쯤 전운산 다방주방장 우창종군(20·서울영등포구합당동115의3)과 우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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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대가 어린이 유괴
서울남부경찰서는 19일 장사밑천을 마련키 위해 국민학교 어린이를 유괴, 집에 협박전화를 건 김모(19·주거 부정) 최모(18)군 등 2명을 미성년자 약취유인 및 협박혐의로 구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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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값진 희생은 한국발전의 밑거름"
박정희대통령은 22일하오 청와대에서 「벤저민·윌슨」부부등 6·25참전용사 19명과 부인등 23명을 접견, 1시간동안 「칵테일」을 베풀고 환담했다. 이들을 초청한 김좌겸국제관광공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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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 노인 치어 차에 싣고 뺑소니 차 발견…운전사 수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뺑소니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6일 지난 5월 8일 실종된 정성만씨(65·용산구 한남동 387·6통3반장)가 일신상운(대표 고재남·50·서울 종로구 종로1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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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탤런트」 이우평씨 사망
KBS「탤런트」이우평씨(38·서울 종로구 연지동 25)가 30일 하오8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남문동 석냇과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씨는 고향인 청주에 휴양차 내려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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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 거의 불우한 시골출신
서울 관악구 신대방동 옹벽붕괴사고의 희생자들은 모두가 역경을 딛고 직업전선에 나섰던 18∼22세의 여공들. 이들은 병든 부모를 돕고 더러는 동생의 학비를 보태는 등 저마다 힘에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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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스웨덴」의 전화기「디자이너」박근홍씨(1)
【스톡홀름=윤호미 특파원】「스웨덴」의「L·M·에릭손」이 전자회사는 특히 전화기와 통신기구의 세계적인「메이커」로 꼽히는데 현재 이곳에서 나오는 각종 전화기가 바로 한 한국인의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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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에서 물러난 재야인사들의 근황|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정치기복의 흐름을 타고 74년에도 정치일선에서 퇴역한 인물들이 많다. 더러는 권력의 중핵에서, 또 어떤 이는 정당의 강자직에서 물러났다. 이들은 대체적으로 칩거생활을 하고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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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에 넘친 환호…국빈 맞는 150만|「포드」 미 대통령 오던 날|태극기·성조기 물결…하늘을 수놓은 오색 풍선
「웰컴·포드!」- 반갑고 귀한 손님 「포드」 미 대통령이 오는 날 김포∼서울 가두에는 태극기와 성조기의 물결이 흘러 넘치고 오색 풍선이 하늘을 수놓았다. 국화꽃으로 단장된 거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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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7)제자 이호벽|약사창업(8)
여명기의 약업은 흥망 기복의 교차였다. 어느 한 품목의 「히트」로 일약「톱 메이커」의 자리에 올라서는가 하면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되는 수가 비일비재했다. 이러한 현장은 초기 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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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명화
◇TBC-TV「주말극장」(토·밤10시)에서는 「스코트·피츠제럴드」의 원작소설을 영학화한 사랑의 명화 『내가 마지막 본 「파리」』(The last time I saw Pari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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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 못잡고 수사 갈팡질팡
부산 동광국민교 김상범군(11)피살사건은 사건발생 4일이 지나도록 해결의 실마리가 나타나지 않은채 경찰수사는 갈팡질팡하고있다. 범인 수사에 나선 경찰은 당초 이 사건을 ⓛ죽은 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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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라드 서부극 『네브래스카의 혼』-MBC
▲MBC 주말의 명화 (토요일 밤 10시) 「알란·라드」 주연의 서부극 『「네브래스카」 의 혼』 (원제 Whispering Smith). 사건 조종관으로 있는 「스미드」 (「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