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시험 주거제한/내년부터 더 강화키로/7급 합격자 발표
행정직 공무원 시험의 거주지 제한제도를 올해부터 9급에서 7급까지 확대,지방출신자의 합격률이 훨씬 높아졌다. 이에 따라 지방대학출신자가 지난해 선발인원 2백명중 89명(44.5%)
-
미래여성의 주체적 활동 위해|가정에 대한 사회지원 필요
미래사회에서 여성이 창조적인 주체로 활동할 수 있기 위해서는 질병보험·주거수당 등 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원체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학교법인 동덕여학단 창립 80주년 기
-
(16)이웃 고민 함께 하는「상담」에 보람
사랑의 전화에서 자원봉사자로 전화상담을 하고 있는 주부 최정숙씨(48·서울 답십리동)는 매주 화요일이면 전화로 많은 사람을 만난다. 남편의 외도로 혼자 속 알 이를 하는 주부, 연
-
고학력 여성에 취업문 넓혀야(사설)
여성의 사회진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수준이 높아지고 핵가족화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여성들의 가사부담이 줄어짐에 따라 「여자는 집에서
-
노인 인구 급증 서구 쇠퇴 부채질
일손을 놓고 은퇴 생활을 즐기는 노인수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서구 사회가 급속히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출산율의 계속적 감소와 평균수명의 연장에 따른 서
-
대졸실업자 많아/작년 11만6천명
전체실업자중에서 대졸이상 고학력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또 고졸출신실업자는 88년에 이어 작년에도 전체실업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작년에 서비스업은 호황을 보인
-
9급 공무원에 “대졸홍수”/합격자의 55%… 작년보다 7%나 증가
◎천5백여명이 여성… 전체의 30% 넘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고학력자와 여성들의 9급공무원 진출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있다. 총무처가 29일 발표한 9급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5
-
교육개발원 대졸실업자 대책|"대학정원 전면 재검토 해야"
대입 재수생과 대졸실업자를 양산하는 현행 대학 정원정책이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80년대에 20만명을 넘어선 대입 재수생이 90년 들어 30만명을 웃돌 것으로
-
실업자 절반이 서울서 생활
지난해말 현재 서울의 공식 실업자수는 2O만3백명으로 전국 실업자의 절반정도가 서울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시의 「89년 하반기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89
-
「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그릇」특집
『라베르』4월호 나와 중앙일보사가 발행하는 『라베르』4월호(사진)가 발간됐다 중년여성들의 생활 문화교양지로 성격을 굳힌 『라베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릇들」을 이번호 특집
-
수입품의 판매가 책정내막 밝혀 여성중앙 |인신매매여성 윤락훈련소 폭로 영레이디
『라벨르』등 고학력·중상층 여성들을 대상으로하는 이른바 「고급여성지」시대 개막을 앞둔 때문인지 2월호 여성지들의 내용이 비교적 짭짤하다. 이달의 여성지들은 연예계 화제에 관심을 보
-
전문대 육성해 취업난 해결하자
얼마전 문교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육성방안은 대입문제뿐 아니라 취업난 해결에 있어서도 환영할만한 정책으로 받아들여진다. 우리의 경우 지나치게 대학이라는 학벌에 매달려 있는 현실이다.
-
"「과보호」대신 자아 발견 도와줘라
후기 산업 사회로 일컬어질 2000년대 초반의 바람직한 어린이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2000년대 어린이 이렇게 키워라」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21일 한국 어린이 재단 주최로 한국
-
대졸실업 심각해도 첨단 인력은 모셔간다|넘치고 모자라는 `89취업 전선
첨단산업에 필요한 고급인력이 태부족인데도 대졸 실업자는 넘쳐나고 있다. 올 신규채용규모가 작년보다 전체적으로 6%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여 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
-
전문직종을 찾아라.
남자 대졸자의 취업난 틈바구니에서 취업전선에 뛰어든 대졸여성들은 높은 벽에 부닥쳐 요즘 비명이라도 지르고싶은 심정들이다. 지난해 4월부터 남녀고용평등법이 시행돼 한 가닥 기대를 걸
-
「기생관광」이 되살아났다.
25일 서울지검이 일인상대 윤락 조직을 적발, 포주·소개인 19명을 구속하고 윤락녀 4O명을 보호 위탁한 사건은 최근 잠잠했던 「기생 관광」이 다시 고개를 쳐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
대기업 공채시험 같은 날은 피하자
최근 우리사회에서 크게 대두되고 있는 것이 대졸 취업문제다. 몇 년간의 대졸취업비율은 전체적으로는 60%선이나 순수 취업률은 40%선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고등실업자의
-
"농촌 총각 중매"사업 "「도시로 간 처녀」찾습니다"
『농촌총각 장가 좀 보냅시다.』 농촌총각들의 결혼 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도시로 간 처녀들」을 초청해 농촌총각들과 맞선을 뵈는「만남
-
무엇이 신혼여행의 단 꿈을 깨는가|성 문제 호소 38%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기대에 부푼 신혼부부들의 출발을 가로막는 문제점들은 무엇일까? 신혼여행지인 제주도에서의 짧은 허니문 기간중 이들이 직면한 갖가지 장애요인들과 결혼형태 등을 제
-
고학력 처녀 국제결혼 늘었다
과거와 달리 30대 고학력 노처녀의 국제결혼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미국·캐나다 독신회 한국지회(지회장 김정수·서울 보광동)에 따르면 지난 27년간
-
"스트레스 풀고 자아 확인하자"|중년 주부 취미·사화활동 한창
가정에 파묻혀 있던 30∼40대 주부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갖가지 모임을 만들어 취미활동에 나서고 시간제 부업을 찾아 자신의 존재와 능력을 확인하는 활동이 곳곳에서 붐을 이
-
공무원 1계급 승진 평균 6.3년
공무원들의 1계급 승진 평균 소요 연수가 5년전 (83년)의 5·3년에서 작년엔 6·3년으로 1년이나 늘어나 인사 적체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무처가 10
-
지방의회 진출용기 얻었다
지방자치시대 개믹을 앞두고 여성지도자들의 지방의회 진출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선거조직·재정·연설·홍보전략등 선거운동의 실제를 익히게한 한국여성개발원의 여성 정치지도자 연수가 예상
-
30대 주부들 "갈들의 위기"
결혼생활 10년을 전후한 30대 주부들이 심리적 위기를 맞고 있다. 가정이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나타나고있는 이「주부 위기」는 그동안 남편과의 갈등, 시어머니와의 불화를 「일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