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금 6억여원 돌려달라"
지난 12대 총선때 민한당에 12억여원을 내고 전국구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한 이동근씨(46·K실업대표)가 당시 민한당 유치송총재· 이태구부총재 (현 신보수회 회장) · 김재영 사무
-
작가 김홍신씨 입건 서울지검 동부지청
서울지검 동부지청 이기배검사는 11일 인기작가 김홍신씨를 저작권법 위반협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검찰수사는 작가지망생 박인석씨 (35·경기도시흥군과천면 중앙동20) 가 『김씨가 쓴
-
오대양건설 대표 검찰에 자진출두
대규모쇼핑타운건축비로 은행에서 대출받은 98억원과 분양계약금 15억원등 1백13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서울오대양건설 공동대표이사 강정룡씨(36)가 12일하오
-
장관사퇴 요구에 〃상황 아니다〃
컬러TV반 덤핑판정을 다룬 안일의 국회상공 위는 자진출두형식으로 참석한 가전 3사 대표들을 상대로 무려 3시간 여에 걸친 비공개 간담회를 하는 통에 막상 공개로 진행된 정책질의는
-
정윤희 풀려나|조규영 사장부인 고소 취하
간통혐의로 구속된 탤런트 정윤희양(30)과 중앙산업대표 조규영씨(38)가 고소인인 조씨 부인 박모씨(29)의 고소취하로 구속 6일만인 24일 상오 풀려났다. 박씨는 경찰에 낸 고소
-
"개인이 아닌 회사사활이 걸린 문제"
○…19일 간통혐의로 구속된 인기탤런트 정윤희양(30)과 중앙산업 대표 조규영씨(38)는 주위의 끈질긴 합의노력에도 고소인인 조씨의 부인 박모씨(29)의 완강한 거절로 쉽게 이루어
-
정양 "사실 털어놓으니 후련하다"|간통혐의로 구속된 정·조씨
○…18일 상오3시쯤 정양이 세들어 살고있는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109동1302호. 조씨의 부인 박모써(29)는 친정언니·동생·친구, 그리고 신사동파출소 경찰관 3명을 대동하고
-
무고와 「진정꾼」
조선 초기에 생긴 신문고라는 제도는 북을 매달아놓고 억울한 사람이이 북을 두들기도록 하는 일종의 진정 제도였다. 이것은 분명히 힘없는 백성들을 위한 제도였지만 억울한 일도 없는 사
-
잡지서 상영 전 혹평 명예훼손으로 고소
영화『아벤고 공수군단』의 제작자인 우진 필름 대표 정진우씨(44)와 감독 임권택씨(47)·시나리오작가 김강윤씨(57)등 3명은 영화전문잡지인 격월간지「영화」가 악의적인 혹평을 게재
-
(3116)제73화 증권시장(54)|1·16국채파동
김현철 재무부장관의 1·16국채비매법내 무효선언이 있자 증권회사 대표들은 모임을 갖고 대표자들이 재무부에 달려가기도 했으나 신통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필자도 개인적으로 당시 재
-
일선검사가 잘못 다룬 사건 수사미진이 가장 많아|서울고검, 서울·춘천·대전·청주지검 케이스별 조사|37건 중 l5건 차지 작년한해|법리오해·판례 연구부족도 지적
수사실무를 맡고있는 일선검사들이 각종 사건을 처리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빚고있는「미스」는 수사를 철저히 하지 않은 채 무혐의 결정을 하거나 법리 오해·판단유탈·판례 연구 부족 등 1
-
녹음테이프 증거로 채택
서울형사지법 합의6부(재판장 허정열부장판사)는 10일하오 호남전기「그룹」탈세사건과 관련, 전 진해전지회장 진봉자피고인(41)등 호남전기「그룹」산하 전·현직대표 6명의 탈세에 관한
-
이병린 변호사 석방
서울형사지법 정만조 판사는 8일 간통혐의로 구속기소 된 민주회복국민회의 대표위원 이병린 변호사(60)와 이미옥씨(40)에 대한 구속을 취소, 이 변호사는 이날 낮 서울 구치소로부터
-
사원 퇴직적금 횡령
서울 민생상호 신용금고주식회사(서울 중구 을지로2가148의28)5백여 사원대표 현종세씨(서울 종노구 연건동57)등 4명은 1일 동사대표 하광호씨 등 이사5명을 상대로 퇴직적금조로
-
일선검사들의 사건 처분 「미스·타입」|법리 오해가 가장 많다|서울고검 「검찰실무연구」서 지적
검찰은 13일 수사실무를 맡고있는 일선검사들이 각종 사건을 처리하면서 빚고있는 대표적인 처분 「미스·타입」이 법리 오해·수사 미진·판단 유탈 등 14종에 이르고 있다고 자체 분석,
-
급전서민 울리는 「사설금융」횡포
일부 사설금융업자들이 고리로 급한 돈을 빌어쓰는 서민들이 판제 약속 기일까지 돈을 갚지 못할 경우 담보물로 맡긴 가옥·대지·전자 등 재산을 조직적으로 금새 제3자에게 소유권을 넘겨
-
「언커크」와 한국
73년도 제2차「언커크」전체회의가 13일 서울에서 열렸다. 「네덜란드」 호주 비태 「터키」등 각국의 대사가 참가한 이번 회의는 올 가을 28차 「유엔」총회에 낼 「연례보고서」문안을
-
문중 땅 사기한 자칭 종손
전 국회의원(6대) 유창렬씨(57·광산업)가 거액의 종중 땅을 사취한 것이 드러나 배임 및 사기혐의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행방을 감추어 검찰의 수배를 받고 있다. 유씨가 문화류씨
-
선하증권 빼내 횡령 동경은행 걸어 고소
풍아물산주식회사 사장 이정길씨가 25일 일본 「도요지마」사장 「고이데」씨와 동경은행 서울지점 대표 등을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이씨는 솟장에서 『68년5월 「도
-
(4) 공천
○…선거바람은 공천싸움이란 「정치열병」을 몰고 왔다. 날마다 공천 받는 꿈을 꾼다느니 공천 못 받으면 자살할 수 밖에 없다고 얘기할 만큼 숱한 정객들의 마음과 몸이 공천열로 달아오
-
지검에 고소
민중당안 친신한당 「서클」인 명정회소속 김재위의원등 6인은 박순천민중당대표 유진산 당운영위 부의장 김영삼원내총무 이중재선전국장등을 「출판물에 의한 허위사실 공포죄」로 15일 서울지
-
유네스코회관 대지 소유주 중국인 담씨-중공 탈출경위 내사
검찰은 「유네스코」회관 건립대지 소유자인 중국인 담정택씨의 대리인 정가현(중국인) 씨를 사문서위조, 동행사,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담정택씨를 반공법위반혐의로 내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