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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등장에 달아난 학생들"…광주 기동순찰대 2달 만에 430건 단속[르포]
“조금 전까지 술을 마시던 학생들이 술만 챙겨서 달아났어요.” 지난 2일 오후 7시20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한 어린이공원. 외국인 밀집 지역에 설치된 정자(亭子)에선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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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 현장서 간부들 '고성방가 술판'…"군 기강 무너졌다"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한·미 연합연습 기간에 육군 간부들이 강당에 모여 술판을 벌이며 욕설 섞인 고성방가를 하다 적발됐다. 14일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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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서 치맥?" 이랬다간…이제 안봐주고 과태료 10만원 물린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들이 음주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포토]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전국 자치단체가 공공장소에서 음주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4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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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마을 가면 수숫단 속 소년·소녀가 된다
━ [문학마을 이야기] 황순원문학촌 황순원문학관 앞엔 소설 소나기에 등장하는 두 남여 어린이 조각과 수숫단이 있다. [ 신인섭 기자] 강원도 산간벽지를 따라 작은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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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악동 로드맨의 선행! 다들 안 믿네
음주운전을 밥 먹듯 하던 '농구코트의 악동' 데니스 로드맨(45.사진)이 다른 사람의 음주운전을 막았다? 연예 사이트인 THZ닷컴은 10일 밤(현지시간) 로드맨이 할리우드 인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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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5개 市.郡, 매입취지 어긴 93명에 놀리는 농지 강제매각 통보
“농사를 짓지 않으려면 농지를 매각하세요.” 지난해 1월 거주 거리에 관계없이 농사를 지을 목적이면 농지를 살 수 있도록 농지법이 바뀐 이후 땅을 사들였으나 농사를 짓지않은 소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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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용가구시장에 찬바람-결혼시즌 앞서 업계현황 점검
가을 결혼시즌을 앞두고도 요즘 혼례가구업체들의 마음은 무겁다.장사가 너무 안되기 때문이다.지난 92년부터 둔화추세를 보이기 시작한 가구업체들의 매출부진은 올들어 더욱 뚜렷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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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주점(분수대)
월츠의 왕자 요한 슈트라우스는 빈의 아름다운 풍광을 소재로 하여 많은 월츠곡을 작곡했다. 그중에서도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비엔나 숲속의 이야기』 등은 특히 유명하다. 그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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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기에 전국이 "몸살"|강원북부 지역땅"부르는게 값"
서울강남의 아파트, 경기북부와 동해안 북단의 땅이 올들어 부동산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집 지을 땅이 거의 동이 난 서울은 특히 큰 평수의 아파트에 가수요가 판을 쳐 평당 7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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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추가된 특정지역
▲구로구 시흥 온수 궁 천 왕 항▲관악구 남현▲성동구 구의 광장▲강서구 화곡 내발산 외발산▲양천구 신월▲도봉구 번 방학▲노원구 상계 중계 하계 월계 창▲중랑구 신내▲은평구 진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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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반소 선동 시집 『네바강의 파도』 발간
중공은 최근 소련 국민들에게 신판 「크렘린」황제로부터 자신을 해방하라고 선동하는 시들을 엮어 시집으로 발간, 소련 정부를 자극하고 있다고. 중공의 「인민문학」지에 의해 『「네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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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문란한 등산풍기
지난 주말 도봉산에 올라 하룻밤을 지냈습니다. 저희 천막에서 10여m 떨어진 곳에 20대 안팎의 젊은이들이 천막을 치고 곳곳에 비슷한 천막들이 세워졌습니다. 밤이 되면서부터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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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유행이라는 두 글자가 심심지 않게 기사거리가 되고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게 되는 것은 현대생활 일단을 여실히 보여 주는 것이라 하겠다. 기계문명이 극도로 발달하여 먼 지구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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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방가
여성을 예찬하는 말들은 너무도 많다. 『무릇 위대한 일의 기원에는 언제나 한 여자가 있다』고 갈파한 사람도 있었다. 「프랑스」의 시인 「알퐁스·드·마르틴」도 여자보다도 더 아름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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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출입 잦은 기관·업소의 간판|영·한자 함께 쓰도록
시내 대부분의 간판이 한글로만 표시되어 있어 일본인이나 기타 외국 관광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3일보다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또 이들에게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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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보다 수십배 일한 농촌
광주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새마을 소득 증대 촉진 대회에 참석한 박정희 대통령은 계수를 제시하며 새마을 사업의 성과를 강의 「스타일」로 차분히 설명, 『지난 3, 4개월간에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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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평화와 사랑을-메리·크리스머스
24일은 「크리스머스·이브」. 온 누리가 성탄의 축복아래 평화로움으로 깃 드는 날. 한 때 광란과 광분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크리스머스·이브」가 올해는 비상 사태하의 자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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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태에 어지러운 사찰
신록이 짙어져 가는 5월의 네번째 주말은 제8대 국회의원선거일을 이틀 남긴 막바지 선거분위기가 국회의원 후보들의 연설장에서 보인 이상저조 현상과는 달리 전국의 각 사찰을 비롯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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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예의 지켰으면
낚시인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의 낚시회만 하더라도 60여개에 달한다. 일설에 의하면. 서울의 낚시인구는 정확하게 17만이라는 말이 있다. 오늘날 낚시는 도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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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등산 「에티게트」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아 산을 찾는 사람이 자꾸 늘어나고 있다.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교외선과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붐비는 등산객 인파 속에서 등산이 스포츠로서 점차 대중화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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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속 맑은 주말…30만 명이 물놀이
일요일인 12일 오랜만에 활짝 갠 날씨로 전국에서 30만 명의 소풍객이 물놀이 등으로 더위를 피했다. 이날 서울에서는 약 11만 명이 뚝섬·도봉산 등으로 그늘을 찾았고, 부산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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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에티케트
벚꽃이 피면 많은 시민이 와서 쉬어가도록 기다렸고 쉬기에 편리하도록 시설도 확장해 보았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짐승도 새로 사 들였다. 요즘 꽃이 피기 시작해서 많은 시민이 찾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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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칫거리 판자촌이 표밭으로
『1년에 한번씩 선거했으면 좋겠다』했다. 『선거만 하면 「가난」은 「선심」으로, 「낙망」은 「푸짐한 공약」으로 어느 정도 충족되기 때문에 바람직하다』고 어느 중학교교사는 씁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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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 없이 간소화를
24일 서울시 교위는 졸업「시즌」의 학생풍기를 철저히 단속, 탈선이 없도록 관하 학교에 시달하고 졸업식은 간소히 하라고 시달했다. 교위는 ①졸업식은 간소히 하여 화환 증정 등을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