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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금융위 ‘시세조종 혐의’ 한국도이치증권 고발
금융당국이 ‘11·11 옵션쇼크’와 관련해 한국도이치증권을 검찰에 고발하고 6개월 일부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다만 독일 도이체방크 본사가 시세조종에 개입한 증거는 찾아내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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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몰락에 놀랐나 … 후진타오, 인터넷 관리 지시
후진타오(胡錦濤·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사회안전 관리를 명분으로 체제 유지를 위한 강력한 고삐 죄기에 들어갔다. 2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 주석은 19일 인터넷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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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분쟁 5개월 … 결국 라응찬 웃었다
라응찬의 마지막 승부수가 통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4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열고 라 전 회장이 지원한 한동우(63·사진) 전 신한생명 부회장을 새 회장에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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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쇼크’ 도이치증권 6개월 영업정지될 듯
지난해 11월 ‘옵션쇼크’를 일으켰던 도이치증권에 6개월 영업정치 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시세조종 혐의가 있는 도이치뱅크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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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어, 이유도 없는데 주가가 뜨네” 보이지 않는 두뇌와 ‘6시간 전쟁’
7일 오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부. 비정상적인 주가 흐름을 잡아내는 ‘시장감시시스템’에 경고 메시지가 뜨자 갑자기 감시요원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특별한 공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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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전경대 구타’ 지휘관 5명 파면·해임
강원경찰청 307부대의 전경 집단 이탈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은 26일 “조사 결과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해당 전경들의 주장이 모두 사실로 드러나 관련자 전원을 직무고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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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동구 재보궐선거 90일 앞으로
4·27 재보궐 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울산이 선거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이미 15명의 출마자들이 구청장·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주민자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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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게 시위 막으려다 값비싼 대가 치러”
지난 23일 집단 이탈했던 강원경찰청 307 전경대 소속 전경 6명이 구타 및 가혹행위의 실상을 주장하면서 경찰조직에 비상이 걸렸다. 조현오 경찰청장이 ‘가해자 엄중 처벌’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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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AI, 살균 안 한 사료 탓
18일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의 발병 원인은 규정에 어긋난 음식물 찌꺼기를 사료로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수의과학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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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무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인천시는 올해부터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거나 향응을 제공받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바로 해임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키로 했다. 또 공직사회 내 내부 고발자를 보호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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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아파트ㆍ상가 하자, 집단소송 전문 김병진 변호사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이룩해온 ‘법무법인 법여울 김병진 변호사’ 아파트ㆍ상가하자, 집단소송 관련 소송 통해 입주민에게 실질적 도움 제공 우리나라에서는 부동산이 경제적인 항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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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현정은 현대그룹만 지킬 것이냐, 현대건설까지 노릴 것이냐
현대건설은 현대그룹을 국내 최대의 기업집단으로 발돋움시킨 주춧돌이다. 현정은(55) 현대그룹 회장은 2003년 10월 회장 취임 이후 그룹의 적통성을 되찾기 위해 현대건설 인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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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건축물 고발당한 서울시
불법 건축물을 단속해야 할 서울시가 경기도에 불법건축물을 지어 각종 시설로 운영하다 고발당했다. 경기도 고양시는 14일 고양지역에서 불법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소유 3개 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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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매각 투명하게 해야” … 감독 당국 수장 잇따라 경고
김종창(사진) 금융감독원장이 현대건설 매각과 관련해 “대우건설 사태와 같은 일이 재발해선 안 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대우건설 사태란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재무적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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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 현대건설 인수전…점점 수렁으로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된 현대건설 인수전이 갈수록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입찰에 참여한 현대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은 연일 고소ㆍ고발과 가처분 신청 등의 법적 조치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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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MOU 해지 금지 가처분 신청 … 현대차, 외환은행 손배소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된 현대건설 인수전이 갈수록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입찰에 참여한 현대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은 연일 고소·고발과 가처분 신청 등의 법적 조치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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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850원보다 적으면 메워주고 … 하나금융, 론스타에 확정 배당 논란
하나금융지주가 론스타와 외환은행 인수계약을 하면서 외환은행 1주당 850원의 연말 배당을 해주기로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금융은 10일 설명자료를 내고 “론스타가 받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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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김관진 국방은 혈서를 쓰라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북한이 해안포를 절벽 동굴에 숨겨놓은 것은 깡패가 방탄조끼와 헬멧으로 무장한 것과 같다. 군대에 민간인은 아내다. 잔뜩 무장한 깡패가 가죽장갑을 끼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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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책팀 꾸려 정보관리 재검토 … 국무부선 직원 위키리크스 접속 금지
위키리크스의 외교전문 폭로로 곤혹스러워하고 있는 미 정부가 대책팀을 만드는 등 본격적인 사태 수습에 나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진이 부처합동 대책팀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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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기문 유엔총장 생체정보도 수집
위키리크스의 외교문서 공개는 미국 등 전 세계 주요국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28일(현지시간) 공개된 문서엔 미국의 해외공관 270여 곳이 국무부와 주고받은 정보가 고스란히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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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피폭 현장을 안보교육장으로”
소방대원들이 29일 연평도에서 북한의 포격에 의한 마을 피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연평도=김태성 기자] 북한의 포격으로 폐허가 된 연평도 마을이 생생한 안보교육·관광지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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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으로 술 먹고 스키·바다낚시까지 … 공동모금회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
2006, 2008년 서울지회장 이·취임식 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여성 모델에게 사회를 맡기고 가수를 불러 축하공연을 했다. 여기에 373만원을 썼다. 4년 동안 33차례 유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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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동모금회 비리 때문에 온정의 손길 끊을 순 없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비리와 부정행위가 드러나 물의를 빚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실은 총체적 비리와 방만 운영의 온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가 국정감사 이후 벌인 종합감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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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불량 김치공장 … 140곳 무더기 적발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젓갈·고춧가루 등을 비위생적으로 제조하거나 취급한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지자체와 합동으로 김치·젓갈·고춧가루류 제조업소 1192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