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파워인물 | “내 머릿속 우주의 원천, 레인보우”
사업가, 컬렉터 그리고 아티스트 ‘씨킴(CI KIM)’을 만나다 김창일(CI KIM) 아라리오 회장, 열일곱 번째 개인전서 미공개작 선봬 아트넷 선정 ‘세계 100대 컬렉터’
-
그 마을선 남자가 사라졌다…제주 함덕 해변 몰랐던 비극 유료 전용
「 제주 4·3 관광지도 」 먼 옛날 초등학교 사회 시간을 기억한다. 제주도 지도를 펼쳐 놓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제주도에는 해안을 따라 마을이 형성됐어요. 내륙에는 사
-
이재용 방에 오래 걸려 있었다, ‘심플’ 장욱진의 낯선 이 그림 유료 전용
270여 점, 역대 최대 규모의 장욱진 회고전 ‘가장 진지한 고백’이 12일 막을 내린다. 전시작 ‘나무’(1986)를 관람객이 휴대폰에 담고 있다. 뉴시스 ■ 「 23만
-
[고현곤 칼럼] 육영수 여사가 생각나는 새해 아침
고현곤 편집인 1968년 7월 3일 밤.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물난리가 났다. 잠원동 주민 300여 명이 신동초등학교에 긴급 대피해 있었다. 그때 한 사람이 폭우 속에 황토물 교
-
[사진의 기억] 엄마들도 달린다, 가을운동회
운동회, 전북 고창, 1976년, ⓒ김녕만 엄마들 차례다. 오전 내내 함성을 지르며 뛰고 구르던 아이들이 지친 오후, 엄마들의 달리기가 시작된다. 바쁜 농사일이 마무리되어가는 농
-
색다른 ‘밥집 주인’…식재료가 물감, 밥상에 그림 그리죠
━ 수묵화 전시 여는 한식당 대표 서울 북촌 골목의 작은 한옥 마루에 오르니 멀리 인왕산이 보인다. 방문을 열어젖히니 벽 한가득 또 인왕산이 펼쳐진다. 무여 문봉선 화백의
-
동덕여대 무용전공 학생들, ‘2023 춤&판 고무신춤축제’ 참가
동덕여자대학교 한국무용전공 학생 이다은 외 15명이 (사)한국춤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3 춤&판 고무신춤축제’에 참가한다. 2011년부터 시작되어 13회째를 맞이하
-
‘2023 춤&판 고무신춤축제’ 개막
사단법인 한국춤협회(이사장 윤수미 동덕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는 9월 14일(목)부터 9월 23일(토)까지 ‘2023 춤&판 고무신춤축제’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과 서울남산국악당에
-
[아이랑GO] 해녀는 어떻게 물질할까? 인류문화유산 ‘제주 해녀문화’ 3단계 체험하기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오픈런까지 터진 '조선 나이키'…힙한 MZ, 왜 이 운동화 꽂혔나 [비크닉]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갑은 얇지만 사고 싶은 것은 넘치는 박영민입니다. 얼마 전 서울 홍대 거리를 걷다가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신은 스니커즈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
'송혜교 복수' 또 몰래 훔쳐본 中…대놓고 14만개 리뷰까지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더우반(豆瓣) 내 '더 글로리' 파트2 평점 현황. 사진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중국이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파트1에
-
[포토타임] 깊어가는 가을, 짙어지는 단풍... 지리산 피아골 단풍 세상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5:00 깊어가는 가을, 짙어지는 단풍... 지리산 피아골 단풍 세상 단풍이
-
"피범벅 시신 틈에 父가…" 여순사건 74년만에 첫 정부 추념식
━ 유족 "70년 넘게 남모르게 피눈물" 19일 전남 광양시 광양시민광장에서 열린 여순사건 제74주기 정부 합동 추념식에서 유족인 김명자 씨가 자신의 사연을 낭독하고 있
-
[소년중앙] 인류문화유산 ‘제주 해녀문화’ 제주 바당과 함께 살아온 세월 속으로
제주도·독도·외국까지 맨몸으로 물질하며 바다와 함께 삶 꾸려온 해녀문화 맛보기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제주도. 제주도 하면 바다와 함께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
-
[글로벌 아이] 행복의 길
김현예 도쿄 특파원 길옆으로 풀이 한가득 나 있는 논두렁길. 한 아낙네가 머리에 한가득 나물을 이고 길을 간다. 너댓살은 됐을까. 흰 고무신 신은 까까머리 아이가 엄마를 몇 발자
-
북한 쓰레기 3000점 주운 대학 교수 “김정은 통치 스타일 보여”
“제가 학자인데, 쓰레기를 줍고 다니니 ‘여기서 내가 뭐 하고 있나. 이게 맞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강동완(49) 동아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2년 넘게
-
[중앙시평] 나누지 못한 도시락과 양극화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부산 변두리의 한 초등학교를 다닌 필자에게 가슴 아픈 기억이 있다. 당시엔 한국전쟁 여파로 고아가 많았다. 필자의 학교에도 인근 고아원생이 한 학급에
-
인구 300만, 사이즈부터 다르다...인천 토박이가 본 인천경쟁력[월간중앙]
“개항기 인천의 근대문화유산, 역사를 거슬러 빛을 발하다” 〈최원식〉 “바이오 클러스터, 수소 산업, 항공정비로 경제구조 고도화” 〈박남춘〉 ■ “냉전체제 해체 이후 물류
-
“오징어게임 즐기러 장생포 고래마을 가자”…관광객 2배로
장생포 고래마을에서 관람객이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추억의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 장생포 고래마을] 1960~70년대 고래잡이를 하던 옛 울산 장생포의 모습을 재현한 장생
-
오징어게임 안나오고도 대박…코로나 안느껴진다는 이 마을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아이들이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고래문화마을] 1960~70년대 고래잡이를 하던 옛 울산 장생포의 모습을 재현한 장생포 고래문
-
[삶의 향기] 크레파스에 눈먼 응원가 ‘저쪽 편은 못 해라’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새벽종’이 울리는 ‘새 아침’이면 어른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삽이나 곡괭이를 들고나와 신작로를 보수하고 몇 해 전 홍수 때 마을을 휩쓸고 간 개천에
-
정치 풍자는 없었지만 기발했다…돌아온 의정부고 졸업사진
배달의민족 이모티콘을 따라한 학생. 의정부고등학교 페이스북 캡처 탁구선수 신유빈을 따라한 학생. 의정부고등학교 페이스북 캡처 매년 재치 있는 분장으로 화제를 모으는 경기 의정부고
-
[더오래]결핍의 삶이 그려낸 다랑논이 관광지…남해 재발견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95) 머리 위에 해가 지글지글한 날, 남해 한려수도의 대표적인 세 지역을 찾아간다. 한국여행작가협회 임인학 회장과 동행한다.
-
아버지, 하교 후 화투 몇 판 맞상대 해야 자유시간 줘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1〉 어린 시절 조영남씨의 어린 시절 사진. 가운데 줄 왼쪽에서 둘째가 조영남씨다. 조씨는 1956년 삽교국민학교 졸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