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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빈자리 채워준 선생님 덕분에… "이젠 모범생 … 꿈 찾았어요"
뇌경색으로 쓰러져 산소호흡기로 목숨을 유지하는 할아버지가 누워 있는 침대 앞에서 정희(가명)가 책을 보고 있다. 정희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대부분의 시간을 TV나 만화책을 보거나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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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읽기와 1대1 토론이 비결
전국 학생 논술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순창중·여중 학생들과 최은아 강사(左)가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장정필]"서울 강남의 아이들과 비교해 우리 실력이 조금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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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대한민국 주부 '아파트 우울증'에 빠졌다"
지구상에 이런 나라가 또 있을까? 온 국민의 관심사와 판단 잣대의 한복판에 부동산이 있어 4,800만 명의 국민이 아파트값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니…. 이들의 ‘우울한 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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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 100자 릴레이
정끝별(42) "집값과 학원.핵.전쟁.정쟁(政爭)의 근심을 덜어 밥맛 나고 살맛 나게 해주세요. 쉰 밥에 새 밥 섞지 마시고, 미래에 있고 앞에 있고 위에 있는 그런 새 밥 짓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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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역시 만점자들이 느낀 소감은 …
"우리 역사를 보면 큰 강물이 흘러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바위와 폭포 같은 온갖 역경을 극복하며 흘러가는 강물 같아요. 한 편의 대하 드라마 같기도 해요."(민은기군,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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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캐릭터사업 40억 원 날리고 '새치기'로 영화 입봉 대시"
무지갯빛 '광수생각'에 취해 돌고 돌다 더 단단해졌다 1. 만화 때문에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다. 그렇게 그 무지개를 좇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만화 때문에 상처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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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0년 만에 후배" 공장이 늙어간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대기업 계열 엔진부품 업체 H사의 강모(38) 과장은 최근 입사 10년 만에 후배를 받았다. 회사가 10년 가까이 생산직 신입사원을 뽑지 않은 탓이다. 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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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공고 맞춤형 교육' 성과는 …
청년층을 생산현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공고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제도가 시행 중이다. 특히 중소기업청이 올해 본격 실시하고 있는 기업-공고 맞춤형 교육의 경우 중소기업들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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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스탠퍼드대 입학 '홀인원'
꿈 많은 소녀 미셸 위(17.위성미.사진)가 꿈 하나를 이뤘다. AP통신은 20일(한국시간) 미셸 위가 스탠퍼드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얼리 어드미션(조기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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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 토크] ‘필드의 진주’ 프로골퍼 홍진주
▶ 1983년 출생 2003년 9월 프로 입문 키 174cm 대전 유성여고 졸업, 한남대 휴학 경력: 아마추어 국가대표 상비군 우승: 2006년 SK엔크린솔룩스 인비테이셔널, 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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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쑥!] 읽고 쓰고 토론 …'독서경험' 쌓아라
고전 읽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대입 논술에서 고전의 비중이 높아진 게 원인 중 하나다. 주요대 논술 글쓰기의 60%가 고전에서 출제될 정도다. 하지만 고전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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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자녀 '속'을 알면 부모 속 편해져요
한국청소년상담원 송은미 상담원이 15일 이곳을 방문한 성동여자실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 네 명과 함께 집단 학습유형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양영석 인턴기자] #.1 내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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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말라" 다시 끌고와 협박
10대 소녀가 또래 친구들의 집단 폭행을 피해 아파트에서 투신, 정상적으로 걷기 힘든 영구장애가 될 위기에 놓였다. 경기도 안산상록경찰서는 18일 친구를 집단 폭행해 중상을 입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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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는 장기전이다
경기도 용인에 사는 주영이는 올해 고입에 실패했다. 초등 5학년 때부터 요리사의 매력에 빠졌던 주영이는 한국조리과학고에 도전했지만 경쟁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서울 영등포에 사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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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갖고 뭐든지 부딪혀라
미국 밸리 토라 고교 존 김(35) 수학교사가 미국 현지에서 유학생 정희운(25·여·미국 LA 거주)씨를 만나 유학 경험담을 들었다. 존 김 교사는 현지에서 유학생들에게 조언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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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대학가는길] 신문 등 보고 예상문제 정한 뒤 선생님·친구들과 토론 수업
조경수서울대 인문대 06학번대입 논술 비중이 커짐에 따라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논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고3 수험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본격적인 글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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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이슈, 그 이후 ②'워드 열풍' 겪은 혼혈 모녀
배에스텔씨(左)가 어머니 배민희씨와 함께 활짝 웃고 있다. (右)사진은 하인스 워드가 방한하던 4월 3일 인천공항에서 환영 피켓을 들고 기다리던 배에스텔씨.강정현 기자 한국계 혼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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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독서가이드] 감상문 작성해 '진짜 내 책'으로 만들어야
지난 여름방학이 시작될 무렵, 고1인 소민이는 한 학기 동안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벅차 책 한 권을 제대로 읽을 수 없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소민이는 학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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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교복의 변신은 무·한·대
'디자인이 맘에 들어 선택했다'. 올해 3월 SK네트웍스 스마트가 중.고생을 상대로 '지금 입는 교복을 택한 이유'를 물은 결과 중.고생의 18%, 그 중 여학생의 33%가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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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음식 안 식는 장치 개발
16세 여고생이 직접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고 1000만원대의 판매까지 하게 돼 화제다. 주인공은 부산대광공업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재희양. 김양은 교육인적자원부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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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쑥!] 외국어고 1학년 선배들 "신입생들 이것만은 …"
지난달 일반전형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2007학년도 외국어고 신입생 선발이 마무리됐다. 예년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합격생들과 부모의 기쁨은 남다를 것이다. 어렵게 입학한 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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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청소년 결핵 환자 왜 늘어날까요?
고등학생들이 결핵에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올 들어 전국 5개 고등학교에서 수십 명이 결핵에 걸렸다. 학생들이 대표적인 '후진국 병'으로 알려진 결핵에 감염되는 이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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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못하고는 공부 습관에 달려
최근 KBS 프로인 '아침 마당'에 패널로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때 토론 주제가 '아이 성적표=엄마 성적표' 였는데, 제목만으로도 어머니들의 눈길을 확 잡아당겼을 것이다.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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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난 사건, 법 적용 습관 길렀어요"
최우수 학교상을 받은 대원외고 학생들과 지도교사.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진원, 양수연, 정혜성, 노춘만 교사, 이태준, 정혜옥, 김정훈 학생. [최승식 기자] "신문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