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해를 마무리하는 세모의 정신건강 자세|지난일에 집착말자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서면 누구나 한햇동안을 점철했던 좋은일·궂은일·슬펐던일·기뻤던일을 되돌아 보게된다. 과거를 되돌아 보는 것은 좀더 실패없는 미래를 설계하기위한 것이라지만

    중앙일보

    1983.12.28 00:00

  • 60만장병의 노고를 생각한다

    세밑이 가까와오면 우리주변은 공연히 잔치라도 맞는듯 술렁거림이 눈에 된다. 화려한 상품들이 쌓이고 거리엔 즐거운 분주함이 있다. 저녁이면 음식점들은 송년회로 부산하다. 이럴 때일수

    중앙일보

    1983.12.21 00:00

  • 그리운학생시절

    친정집이 이사를 하게되어 도와주러가서 나는다락방을 정리하게 되었다. 근 20년이나 서울신당동에서만 살아오신 어머니로선 정이 든 집이지만 나이도 드신데다 병까지얻게되신 몸이고보니 늘

    중앙일보

    1983.11.18 00:00

  • 애완동물로 질병고친다

    애완동물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종전의 인식은 「애완동물은 인간의 정서생활에 유익하다」라는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개·고양이·새·토끼·양·말등이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중앙일보

    1983.08.17 00:00

  • 성씨의 고향 (구)안동김씨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느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않고「내소원은 대한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고 물으시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중앙일보

    1983.07.30 00:00

  • 1가구가 지키는 고독한 유인도

    전남 진도에서 5km쯤 떨어진 바다한가운데 외롭게 떠있는 섬 같은섬 광대도. 섬주민이라곤 할아버지, 할머니, 손자, 총각선생님등 단4명에 개2마리와 한쌍의 흑염소가 전부. 그래서

    중앙일보

    1983.04.23 00:00

  • 입원환자들의 마음의 벗이 되어…

    『사제들이란 그리스도와 같은 삶을 살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보다는 환자, 부자보다는 가난한 사람을 위한 특별봉사에서 더욱 큰 삶의 보람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고독과 절

    중앙일보

    1983.02.25 00:00

  • (14)주원상 특파원-늘어가는 자살

    프랑스에서는 하루에 약 29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자살률의 증가는 서구 선진국에서 유행처럼 돼 가는 추세지만 프랑스의 경우 연간 10만명에 20명꼴로

    중앙일보

    1983.02.24 00:00

  • 10대의 정신건강

    마음의 건강이야말로 인간다운 삶, 질이 높은 생활의 근본이라는 것은 두말할 것이 없다. 그러나 현실에 있어서「마음의 병」은 결코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사회의 복잡화, 기능화

    중앙일보

    1982.11.25 00:00

  • 올 추석 영화가 여전히 외화가 압도

    올해의 추석대목을 노리는 영화프로들은 음악·종교·멜러·액션·무술영화등 다양하다. 14개 서울 개봉관 가운데 11개 영화관이 새프로를 마련, 선보였고 3개 영화관이 상영중인영화를 그

    중앙일보

    1982.09.29 00:00

  • "나의 세계를 갖고싶다"|중년여성의 여가…그룹·인터뷰

    『30살이 넘어 막내가 유치원에 들어가니까 한가한 시간이 많아지더군요. 그때부터 나도 무언가 내 일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하나의 강박관념이 되어 나룰 괴롭혔습니다. 내 나이에 일을

    중앙일보

    1982.07.16 00:00

  • 풍부한 상상력…낡은 양식을 탈피

    민전의 개척자로 그 위치를 굳혀가고 있는 중앙미술대전이 올해로 제5회를 맞았다. 금년도 응모작들은 예년에 비해 훨씬 내용도 다양하고 전체수준도 고루 향상됐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

    중앙일보

    1982.06.29 00:00

  • 건강한 사회

    요즘 들어 강력 사건이 너무 자주 일어난다. 워낙 큰 사건을 많이 겪어 사람들의 마음이 모질게 되기라도 한 듯 인명을 해치는 일이 예사로 눈에 띈다. 대청호의 토막시체 살인사건이나

    중앙일보

    1982.05.31 00:00

  • (3422)| 사각의 혈투 60년 (40)|밴텀급 최강자로|김영기

    일제 말기의 선수들이 대부분 그랬지만 고봉아도 전쟁의 혼란기에 일본 프로 복싱계가 많은 제약을 받아 공식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한 채 귀국하여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해방 후 국내에

    중앙일보

    1982.05.25 00:00

  • (73)개조개 등 패류 무진장 「잠수부섬」우도|진해시 웅천2동 앞 바다

    진해시 중심가에서 진해만을 끼고 부산으로 가는 국도를 따라 20여분쯤 달리면 통통배 10여 척이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졸고있는 웅천2동 명동마을에 닿는다. 선창에 서서 남쪽 바다를

    중앙일보

    1981.08.04 00:00

  • 5월 어느 하루만이 「효도의 날」인가

    라일락 향내 질은 교정에 팡파르가 울리면 5월은 온통 축제 무드로 들뜨고 낯선 친구도 반가운 느낌이 드는 요즘이지만 울적한 마음은 숨길수가 없다. 핵가족이 늘어나면서 수많은 노인들

    중앙일보

    1981.05.07 00:00

  • 산업체 근로자 대입 예시 수석|김중규군의 「인간승리」

    철마(철마)도 지쳐 곤히 잠든 이른 새벽 쏟아지는 졸음을 쫓으려고 살을 꼬집으며 향학열(향학열)에 불탄 독학 7년. 산업체 근무자 대입 예비고사 최고득점의 영광은 피나는 노력과 죽

    중앙일보

    1981.01.19 00:00

  • 이카루스의 비행-강능원

    때·현대 곳·조민기의 방 나오는 사람·조민기 김한수 무대는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인상을 준다. 무대 중앙에는 엉성하게 두드려 맞춘 듯한 탁자와 등받이 없는 의자 두개가 있다. 무

    중앙일보

    1981.01.08 00:00

  • (115)|암의 통증은 심리적 영향이 크다|민병철

    암이 이미 손 될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해서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의 환자들은 마지막이 가까워 오면서 육체적인 통증의 시달림을 받는다. 암 조직의 성장 습성이 무차별

    중앙일보

    1980.12.22 00:00

  • TBC 「방송문예대상」에 입상한 두 여성의 얼굴

    동양「라디오」가 5백만 원의 원고료를 걸고 모집했던 「방송문예대상」에 이향림씨(24)의『늪에 우는 청노루』가 우수작으로, 노수민씨(31)의『고독한 파수꾼』이 가작으로 뽑혔다.「방송

    중앙일보

    1980.10.04 00:00

  • 쫓겨난 「사하로프」

    소련공당 중앙위원 「브레즈네프」, 소련당 수상 「코시긴」, 친애하는 동지제군… 지식인이 정보와 창조적 활동의 자유를 확대하려 노력하는 것은 정당하며 또 자연스런 일이다. 그러나 국

    중앙일보

    1980.01.23 00:00

  • 「고흐」예술제 사후 90년만에 열려

    「반·고흐」의 위대한 예술을 되새기기 위한 제1회 예술제가 지난4월 21일부터 한달 동안「파리」북쪽 50m지점의 「으베르·쉬르·와즈」시에서 열렸다. 「빈센트· 반· 고흐」가 죽은

    중앙일보

    1979.05.28 00:00

  • 평론가가 뽑은 상반기 우수 작가 소설-조세희, 시-황동규씨

    금년 상반기에 문제작·우수작을 발표한 문인은 소설의 조세희씨, 시의 황동규씨로 나타났다. 주간 「독서 신문」이 평론가 20명 (소설 10명, 시 10명)에게 상반기에 발표한 작품

    중앙일보

    1978.06.30 00:00

  • 유독성 농약 생산판매 규제

    농수산부는 4월1일 개정 농약관리법 및 동 시행령의 실시를 계기로 지금까지 행정조치에 의해 생산을 막아왔던 침지용 유기수은제·세레 산석회·PTAIB·피타멜·DDT·드린제 등유독성농

    중앙일보

    1978.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