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1)강정식

    서울 이문동 B개구리집. 40대를 갓넘은 남녀 10여명이 어울려 개구리 튀김을 즐기고 있다. 서울근교 마석에서 잡혀온 개구리 10마리가 1인분(2천5백원)이 되어 식탁에 오른다.

    중앙일보

    1983.02.28 00:00

  • 과테말라 정치폭동으로 54년이래 10만여명 피살

    ■…지난해 3월부터 9월사이 일어난 과테말라의 정치폭동에서 9천명이 살해되었다고 제네바에서 23일 발간된 한 보고서가 폭로. 세계교회협의희인권기구소식통을 인용한 이 보고서는 54년

    중앙일보

    1983.02.25 00:00

  • 공원 갈비 집-몽화 식당

    국교3년 생 명우 군(10·서울 서초동 우성아파트)은 오는 주말을 손꼽아 기다린다. 지난 일요일 도봉산 등산 약속을 했다. 지키지 못했던 아빠가 대신 논현동 S공원 갈비 집에서 외

    중앙일보

    1983.01.31 00:00

  • (37) 젓가락 문화 (2)

    문화는 신체의 연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옷은「피부의 연장」이기 때문에 문화의 상징이 되는 것이지요. 타잔은 알몸으로 다니기 때문에 타잔인 것처럼 문명인은 옷을 입고 다니기 때문에

    중앙일보

    1983.01.28 00:00

  • 간식으로 게살튀김 좋아

    근래 들어 만들어낸 간식메뉴의 하나가 바로 게살튀김이다. 먼저 게살과 대추·건포도를 준비한다. 요즘 시장에는 게살만을 따로 발라내 포로 뜬 것을 팔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면 된다.

    중앙일보

    1982.12.18 00:00

  • 60년대 들어서면서 「양」에서 「질」로|한국인의 실생활 변천 유태종·김숙희교수

    우리나라 식생활 습관은 6·25전쟁을 기점으로 영양결핍시대에서 점차 영양과잉과 영양결핍의 공존시대로 변화하면서 식생활 구조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간 육류

    중앙일보

    1982.11.30 00:00

  • 산·알카리성의 고른 섭취를|자연건강식품|안전하고 먹기도 좋아야|들깨·결명자·두충·오미자는 혈압강하작용

    따끈한 차 한잔에 몸을 녹이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날씨가 제법 겨울다와지면서 자칫 건강에 소홀히 하기 쉽다. 긴 겨울을 이기기 위해서는 평소와 다름없는 꾸준한 몸놀림과 영양섭취가

    중앙일보

    1982.11.06 00:00

  • 여름을 이기는 대중음식

    중복이 지났지만 계속되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몹시 피로해지는 때다. 심신이 피로해지면 식욕도 함께 떨어지게 마련. 앞으로도 한달 이상 계속될 여름-.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하게 여

    중앙일보

    1982.07.27 00:00

  • 장 여인 파동|김이열<작가|감염 우려 있는 부분까지 도려냈으면 정성어린 간호 뒤따라야

    열흘 이상을 시커멓게 굵은 활자로 우리를 압박해온 장 여인 스캔들은 이제 신문이나 방송매체에서 차차 사라질 것이다. 억이란 단위의 돈은 정부의 예산안이나 은행의 장부, 기업의 장부

    중앙일보

    1982.05.24 00:00

  • 겨울 식탁에 봄의 미각을…|냉이·물 쑥 등…값과 고르는 법을 알아보면

    요즈음은 계절에 관계없이 어느 때나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냉이·달래·물 쑥 등 온상재배채소가 많이 나와 있어 한겨울에도 식탁에서 봄의 미각을 미리 즐길 수 있다. 온상 재배한 봄

    중앙일보

    1982.01.09 00:00

  • 먹기 겁나는 식품이 너무 많다|가짜 보리차·농약으로 기른 콩나물 등

    보리차인줄 알고 마시는 접객업소의 엽차가 끓이지도 않은 맹물에 캐러멜 제조용 인공색소나 가루코피를 풀어 만든 가짜 투성이다. 퇴근길에 목을 축이는 생맥주 집의 즉석안주는 거의가 제

    중앙일보

    1981.07.14 00:00

  • 정치인 윤치영옹(83세)

    『운동 많이 했지. 야구·검도선수에다 유도·육상·테니스도 했어. 기사도 정신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했지….』 스스로를 스포츠맨이라고 강조하는 정치인 윤치영옹(83·제헌국회부의장·전

    중앙일보

    1981.07.08 00:00

  • (62)|섬진강의 특산 은어회가 별미|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장간이 획 하늘을 긋는다. 반짝, 은어가 햇빛에 반사한다. 풍덩하고 미끼은어는 날쌔게 물 속을 헤쳐가고 그 뒤를 다른 녀석들이 바짝 덤벼든다. 순간이다. 후닥닥하고 장작 뻐개지는

    중앙일보

    1981.07.03 00:00

  • 말고기

    『말고기 다 먹고 나서 냄새 난다고 한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요즘 무려 4천여마리의 늙고 병든 말을 잡아 쇠고기로 팔아온 사람들을 보고 문득 그 생각이 난다. 정말 그격이 되었

    중앙일보

    1981.05.27 00:00

  • 시민70% 먹여 살리는 "쥐포"

    어금니가 뻐근하도록 씹어도 끝장을 못 보는 쥐치포. 전국에서 가장 작은 미니도시 ◆경남 삼천포시는 쥐치포의 본향. 총면적58·7평방km의 아담한 포구도시에 들어서면 비릿한 쥐치포

    중앙일보

    1981.05.13 00:00

  • 울어도 같이울고…남과 싸울 땐 함께 덤벼

    생존한 국내의 최다산아로 온 국민의 축복과 성원속에 자라온 정선의 네쌍동이가 최근 서울에서의 또 다른 여자네쌍둥이 출생으로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정상발육이 가능할까

    중앙일보

    1981.05.13 00:00

  • 백28세의 김진화 할머니

    『왜 이렇게 병도 안나고 오래 사는지 나도 모르겠어.』 한국의 최고령자 김진화 할머니. 1백28세. 귀가 좀 어두운데다 치아가 없지만 무엇이든 잘 들고 잔병치레 없이 정정한 모습으

    중앙일보

    1981.05.12 00:00

  • 자른 면의 색깔이 밝은 게 양질

    지난 연말부터 제일제당·「롯데」등 대기업이 육가공품을 대량생산하면서「햄」「소시지」「베이컨」등 육가공품의 보급과 소비가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7개「메이커」와 함께 이들 대「메이커」에

    중앙일보

    1981.02.24 00:00

  • 어린이 편식을 바로 잡으려면…

    3, 4세가 되면 편식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있다. 어릴 때의 식 습관은 평생을 가는 것이기도 하며 이때 건강체를 만들어 주지 못하면 일생 허약체로 지내게될 우려도 있다. 때문에

    중앙일보

    1981.01.23 00:00

  • “신유년엔 큰 사건이 적었다”

    올해는 신유년 닭띠의 해다. 닭은 온순한 날짐승이라 그러한지 역사적으로 보아 신유년에는 큰 사건이 비교적 적었다. 1202년 신유에 양나라에서 박사가 불경을 가지고 왔고 화사도 왔

    중앙일보

    1981.01.05 00:00

  • 봄으로 가는 꽃가마-장형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여든 해를 사시고도 허리하나 구부러지지 않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집안을 이끌어 가시더니 갑자기 돌아가신 것이다. 이미 죽음이 근접해서 그 죽음의 그림자를 만지

    중앙일보

    1981.01.01 00:00

  • 보카사의 식탁

    식인풍속을 영어로는 「카니벌리즘」이라고 한다. 「쿠바」의 「카리브」족이 식인이었던 것에서 유래한 말이다. 미주대륙을 발견간 「콜롬부스」가 바로 그 「카니벌」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세

    중앙일보

    1980.12.26 00:00

  • (2)반찬 싱겁게 해서 많이 먹자

    차례 ①혼식의 생활화 ②부식의 이용 ③경제적인 식단 ④조리방식의 개선 ⑤가공식품 개발 생활 수준이 나아지고 영양 상식이 보급된 도시에선 비교적 주식인 밥을 덜먹고 부식에 치중하는

    중앙일보

    1980.10.03 00:00

  • 오징어 풍어… 동해안 어항들 흥청

    해변가 얕은 언덕에 오징어 덕장이 줄지어 서있다. 이른 새벽 만선을 이룬 오징어배에서 내려져 배를 가르고 바닷물에 씻어낸 싱싱한 오징어가 새끼줄에 매여 한낮의 햇볕에 붉게 빛난다.

    중앙일보

    1980.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