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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의 영광이 새겨진 땅 돌궐의 후예들은 부활을 꿈꾼다
1 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에서 만난 아이들 관련기사 꼬치구이 샤슬릭, 만두 닮은 만티 중앙아시아 문화의 정수 서울서 ‘비단의 향연’ 당나라 괴롭히던 돌궐, 중앙아시아 장악대조영(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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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한국이 중국문화 전승에 기여했다”(?)
중국 문화가 과거 동양문화의 주축이라는 점에서 더 나아가, 과거의 동양은 대부분 중국의 일부였다고 하는 내용은 많이 들어 본 중국 일반 네티즌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이를 '천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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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5만원권 도안 공개…6월 발행
한국은행이 5만원권 시제품 제조 과정을 마치고 25일 도안을 공개했다. 발행은 오는 6월 실시된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은 25일 신사임당 초상이 들어간 5만 원권 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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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르칸트에 종이 전해준 건 고선지 장군
서기 751년 7월. 지금은 키르기스스탄 영내인 코프로브카 평원. 고구려 후예인 당(唐)나라 고선지 장군은 탈라스 긍라사성을 30㎞쯤 앞두고 숨을 돌렸다. 7만 병력(3만 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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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전통 미용박물관 문 열어
9일 문을 여는 한국미용박물관 전경. [광주시 제공] 빛고을 문화재단(이사장 김중채)은 한국 전통의 미용 역사자료와 유물을 한자리서 살펴볼 수 있는 ‘한국미용박물관’을 9일 개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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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혜초가 고선지 장군을 만났다면 …
혜초 1·2 김탁환 지음, 민음사, 각 388쪽·400쪽, 각 1만원 무려 1300년 전, 스무 살의 젊은 승려 혜초(704∼787)가 구법 여행을 떠난다. 불교 연구 산실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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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색 논란 이지선측 “한국전통의상 맞아 의상제작자 공식입장 발표할 것”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25) 측이 최근 불거진 의상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표명 의사를 밝혔다. 이지선 측 관계자는 24일 오후 베트남 현지에서 가진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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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강연회 外
◆강연회 ▶남시욱 광화문문화포럼 회장은 13일 오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고은 시인을 초청해 '만남'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박철 한국외대 총장은 13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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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쑥!] 집 근처 대학박물관이 뜬다
고려대 박물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내가 만드는 박물관’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전통놀이인 승경도놀이(右)를 하며 조선시대 관직 체계에 대해 배우고 있다. 모의 과거시험 놀이(左)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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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만에 대가야 옷차림 재현 성공
조우현(오른쪽) 교수와 권준희 박사가 작업 과정에서 만들었던 대가야 왕의 샘플 복식 앞에서 복원한 가야 왕 금관의 문양을 살피고 있다. 5~6세기 경북 고령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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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속초 도루묵 톡톡 터지는 알 맛
속초.양양 등 북부 동해안 포구의 도루묵 잡이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겨울철 별미인 도루묵은 매년 11월 중순께부터 이듬해 1월 중순까지 잡힌다. 몸길이 26㎝가량, 수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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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무늬 땀땀이, 시대정신과 소망이 …
잘 알려진 대로 조선시대는 유교 이상국가를 추구했다. 옷에서도 화려한 색상과 무늬를 절제하고 단색과 은은한 무늬를 즐겨 사용했다. 특히 성리학이 강화된 후기로 갈수록 그런 경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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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부여 옷은 중국식" … 고구려·발해 옷 전시회 여는 채금석 교수
한국의 고대복식에서 우리문화의 정체성을 찾아내고 있는 숙명여대 채금석 교수. "드라마 '주몽'에서 오연수가 연기한 유화부인의 옷은 부여가 아닌 중국 한나라의 것입니다. 당시엔 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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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고구려인은 '맥적'이란 고기를 즐겼대
한 권으로 보는 그림 한국사 백과 지호진 글, 이혁 그림, 진선아이, 272쪽 1만9000원,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역사책이다. 선사시대부터 고조선, 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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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커지고 얼굴 작아지고…한국인이 바뀌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를 거닐다 보면 작은 얼굴에 긴 팔다리, 늘씬한 젊은 여성이 많이 보인다. 세계 어느 도시를 돌아다녀 봐도 이처럼 많은 미녀가 집단적으로 돌아다니는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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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웅장한 화려한 더구나 흥겨운
'주몽''연개소문' 등 TV 화면을 몰아치고 있는 고구려 열풍. 공연계도 예외가 아니다. 아니 좀 더 원형을 살리기 위해 애쓴다고 할까. 국수호의 춤극 '무천'은 고구려의 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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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직물에 담긴'시대의 무늬'
우리 조상도 양탄자를 짰을까. 물론이다. 조선 카펫의 문양과 구성 양식에는 한국인 특유의 해학과 미감이 넘친다. 민화(民畵)의 구수한 호랑이 얼굴이 카펫에도 등장한다. 고구려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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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고구려인 모습 담긴 '생활 박물관'
고구려인이 남긴 고분벽화 북한 호남리 사신총의 현무도. 고구려 후기에 축조된 사신총엔 사방을 수호 한다는 청룡·백호·주작·현무 등 사신을 그려 넣었다. [중앙포토]중국 지린성 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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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고구려 복식의 웅비'전 外
◆조효순 명지대 의상디자인학과 교수의 정년 퇴임을 기념하는'고구려 복식의 웅비'전이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서울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열린다. 고구려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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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세미나 外
◆ 세미나=문창극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일본신문협회와 공동으로 26일 오전 10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일 언론사 편집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관계 재정비 방향과 언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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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세미나 外
◆ 세미나=박관용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이사장은 9일 오전 7시30분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 로얄볼룸에서 공노명 전 외무부 장관을 초청해 '한.미동맹과 한.일관계'를 주제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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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다리…작은 얼굴…한국인 체형 서구화
한때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가운데 상당수는 교실에서 의자를 뒤로 빼고 다리를 옆으로 벌려 앉아야 했다. 예전에 비해 학생들의 키가 매우 커졌는데도 1973년에 정한 학교 책.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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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후삼국·고려시대 복식 정리 外
*** 후삼국·고려시대 복식 정리 KBS아트비전은 통일신라·후백제·후고구려·고려시대의 복식을 고증 재현한 『한국복식도감』(韓國服飾圖鑑)을 최근 발간했다. 타블로이드판 304쪽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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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구려 문화전' 개막
"우리의 땅,살아오는 고구려"를 주제로 한 '2004 남북공동기획 고구려문화전'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주최로 서울 제기동 한솔동의보감에서 6월 20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