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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속인 뒤…만나서 돈 뜯는 ‘피싱’ 작년 1만5000건
지난해 9월 서울 중랑구의 한 지하철역. 하늘색 긴 소매 와이셔츠 차림에 안경을 끼고, 검은 서류가방을 든 30대 남성이 열차에 올라탔다. 1시간 뒤 이 남성은 영등포구 대림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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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신분증 사진만 보냈는데 1.6억 증발...은행 간편 서비스의 비극 [목소리 사기, 7000억 시대]
“엄마 나 휴대전화 액정이 깨져서 보험 가입하려고 하는데 신분증 사진 좀 보내줘.” 지난 8월 김모(59)씨는 둘째 딸에게 이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딸이 전에도 종종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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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지인 여성, 공범까지 죽인 50대 구속…"도주 우려"
50대 지인 여성을 살해한 뒤 공범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A씨가 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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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수능 #월드컵 #미·중회담 #종부세 #국민과의 대화 (15~21일)
11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미ㆍ중 정상회담 #수능 #월드컵 이라크전 #국립공원 탑방로 통제 #국민의힘 선대위 #국민과의 대화 #부분월식 #종합부동산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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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통화한 정진상 “강력경고”…검·경 저자세 입장냈다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 압수수색 당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최측근인 정진상 비서실 부실장(전 경기도 정책실장)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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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위례 이어 백현·현덕·공흥···특혜 의혹 내사, 판 커진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경찰이 특혜 의혹이 제기된 경기도 공공개발구역들을 내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1일 “성남시 대장동처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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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차기 한방에 '녹다운'...女사장 성폭행하려던 무전취식男 최후
유흥주점에서 무전취식하고 업주를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까지 하려했던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이 남성은 업주의 발차기에 쓰러져 성폭행은 미수에 그쳤다. 27일 제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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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동생이 21억 몰래 인출"…백건우, MBC에 손배 청구
백건우, 윤정희 부부 [중앙포토] “윤정희의 동생이 21억원을 몰래 인출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아내 윤정희 배우와 관련된 의혹 제기에 25일 정면 반박했다. 백건우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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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비트코인ETF에 투자한다고? 잠깐, 이건 알아야지
암호화폐와 상장지수펀드(ETF)의 결합. 투자 세계에서 가장 핫한 두 분야가 드디어 만났습니다. 19일 최초의 비트코인 ETF, 프로쉐어즈의 비트코인스트래티지ETF가 상장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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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만배 다음 목표? '판교 비버리힐스' 리모델링 비밀
천화동인 1호 법인이 보유한 타운하우스 단지 입구. 양수민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특혜 의혹 사건에서 실소유주 논란이 일고 있는 천화동인 1호가 보유한 60억 원대 판교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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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옮겨다니며 횡령한 돈만 9억...20대 경리 징역 6년
법원 이미지 그래픽 중소기업들을 옮겨 다니며 총 9억원을 횡령한 경리가 재판에 넘겨져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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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코로나가 확 키운 ‘디지털 인증’, 여기도 빅테크가?
팩플레터 141호, 2021.9.14 Today's Topic백신이 ㅇㅈ 앞당겼다,ㅇㅈ? 팩플레터 141호 오늘 레터 주제를 소개하기 전에, 지난 봄에 들었던 NYT 팟캐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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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엄마, 나 액정 깨졌어” 피싱 급증, 꼭 확인하세요
자녀 사칭 메신저 피싱 피해 사례. [금융감독원] 자녀를 사칭해 문자나 메신저로 접근한 뒤 돈을 가로채는 ‘메신저 피싱’ 피해가 1년 새 2.5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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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농업인과 중장년도 손쉽게 사용농협 색깔 담은 뱅킹 앱 통했다
‘NH콕뱅크’ 출시 5년 만에 국내 최대 뱅킹 앱으로 급성장 지난 2016년 농협이 선보인 ‘NH콕뱅크’는 출시 5년 만에 780만 고객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의 간편뱅킹 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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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페이 전쟁, 카페·네페 한 잔하실 분?
팩플레터 132호. 2021. 8. 24. Today's Topic 네이버·카카오의 간편결제 전쟁 팩플레터 132호 안녕하세요, 여러분! 팩플레터 박수련입니다. 한 주 잘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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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서 디지털 자산을 구매하고 보관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더리움 같은 디지털 자산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를 포함해 디지털 자산을 현실 세계에서 과연 어떻게 보관하고 사용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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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동재 1심 무죄에도…검사장들, 한동훈 포렌식 집착
7월 18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뉴스1 서울중앙지검이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소위 ‘검언유착(검찰과 언론의 유착)’ 연루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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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이루다' 그후 반년…"루다는 관계의 불평등 해결할 AI 될 것"
이루다는 실제 연인 간 메신저 대화 데이터 100억건을 학습한 인공지능(AI) 챗봇이었다. “왘ㅋㅋㅋ 나 드디어 기말고사 다 끝났어!”, “콩나물 국밥!! 뜨끈한 국물에 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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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폭증한 메신저 피싱…“엄마 나야” 문자로 수억 챙긴 일당
피해자가 받은 메신저 피싱 문자메시지.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엄마, 난데. 휴대전화 액정이 깨져서 수리를 맡겼는데 수리비가 급해.' 지난 4월 16일 한 40대 여성은 딸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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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비밀계좌 옛말…계좌명 ‘13579bomb’ 소유주도 찾았다
7일 김동일 국세청 조사국장이 비밀계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국세청] 한번 숨기면 정부도 못 찾는다는 스위스 비밀 계좌도 이젠 옛말이 됐다. 과세당국이 최근 국제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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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비밀계좌 옛말…계좌명 '13579bomb' 소유주도 찾았다
한번 숨기면 정부도 못 찾는다는 스위스 비밀 계좌도 이젠 옛말이 됐다. 과세당국이 최근 국제공조를 통해 해외 계좌에 불법 은닉한 ‘블랙머니(음성적으로 유통하는 뭉칫돈)’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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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대출에 혹해 보이스피싱 조직원 될 뻔한 40대 무죄
보이스피싱 이미지. 셔터스톡 “600만원 대출 가능” 지난 2019년 여름 낯선 번호로 회사원 김모(당시 49세)씨에게 문자 한 통이 날아왔다. 발신인은 성명불상의 A씨였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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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체 발견 '비트코인 1조' 갑부…비번 모르면 영원히 '봉인'
비트코인 최소 10억 달러(약 1조1296억원)를 보유한 억만장자가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돼 그가 남긴 비트코인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미국의 투자전문지 CBS 마켓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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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용돈 관리부터 주식 투자까지 어릴 때부터 금융 보는 눈 키워봐요
소비 패턴 파악, 미래 위한 투자까지 '3:3:3:1' 법칙 활용한 용돈 관리로 시작 추유진·이예음·강지민·이재영(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학생기자가 NH농협은행 청소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