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재벌총수의 하루
돈많은 재벌그룹의 총수들은 한가하고 여유있는 취미생활에 호사스런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대부분 인식되고 있다. 그들의 신상명세서를 살퍼보면 취미란에 승마·골프·원예·분재등 이른바
-
대우조선 임원감축 등 과감한 감량경영
★…만년적자에 허덕이던 대우조선이 김우중 회장의 직접경영을 계기로 과감한 감량경영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 지난해 노사분규 당시 근로자들에게 약속한대로 대우조선의 직접경영에 나선 김
-
현대 협력업체 절반 도산위기
울산시 『인자 방어진(방어진=현대계열사 지역)쪽으로는 고개도 돌리기 실타카이. 작업복만 봐도 겁이나는 기라』 울산시가 노조임원 개선명령을 경남도에 신청하는 등 현대중공업 노사분규가
-
제 3자 인수로 낙찰될 듯
박건석 회장의 충격적 자살로 비롯되어 정·재·금융계에 큰 파문을 일으킨 범양 사건이 터진지 두 달. 이 사건으로 해운항만청장·서울신탁은행장 등이 물러나고 한상연 사장등 회사 간부들
-
70억 빼내 계열사 주식매입
범양상선 외화도피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30일 자살한 박건석 회장이 범양상선의 비자금 70억원을 범양상선의 도산에 대비, 계열회사인 범양식품·범양냉동의 주식을 사들이는데 사용한
-
현대 정주영 명예회장, 사장단회의 마지막 주재|상의 물가간담회, 정부홍보일관 "민간주도 증발"
★…현대그룹이 지난달 27일 대폭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한지 1주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별 다른 변화나 움직임은 없는 상태. 그룹회장직을 내놓고 명예회장으로 물러앉은 정주영회장의 경우
-
정주영회장 명예회장추대…그룹회장 정세영씨|정몽구씨 5개사 맡아 "실세" 부상|계열사회장제 도입, 2세보필 포석|현대그룹 1백67명 대규모 임원인사
27일 뚜껑이 열린 현대그룹인사는 비록 예상되던 일이지만 예년에 없던 대규모인데다가 현대의 「신화」를 만들어온 창업자 정주영회장이 제2선의 「섭정」으로 물러앉고 후계체제를 다지는데
-
승진인사 유난히 많았던 ’86재계|사장급 거의 집안에서 발탁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재계의 승진인사가 많았다. 연초 삼성의 1백25명, 현대의1백10명 등 대규모 임원승진인사를 비롯, 대표이사급도 외부영입보다는 내부승진이 많았던 한해였다. 삼성
-
막오른 취직시즌…어떤 인재를 바라나|신입사원 학식보다 사람됨됨이를 본다
올해 취직시즌이 막을 열었다. 국내 주요기업들은 대졸신입사원 채용시험 날짜를 11월2일로 잡아 사원모집공고를 내는 등 채용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내년초 대학 졸업인원이 3만명 늘어
-
기업PR에는 한몫
국내 주요기업들은 외국선수·임원들에게 공장을 견학시키고 푸짐한 선물을 안겨 주는 등 자사PR에 열심이었다. 삼성전자는 각국 선수단 3백여 명을 수원공장으로 초청, 생산라인을 견학시
-
계열사정리 등 자구노력부족 부실기업 대출중단|부실발생 땐 임원문책
은행감독원은 형편이 어려운 기업이 자구노력계획을 세워 추진할 경우 이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한편 계열기업정리나 부동산처분 등 자구노력의사가 없거나 관련금융기관이 내린 자구노력
-
부산한 국내 보험사들
보험 업계는 정부의 보험 시장 개방 조치와 관련, 사장단 및 관계 임원 회의를 잇달아 여는 등 부산한 움직임. 생명 보험 업계는 24일 상오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6개 사 사장단 간
-
공장자동화 실태파악
구자경 럭키금성그룹회장은 계열사 사장단·임원 등 30여명과 함께 8∼18일 구미·평택 등 6개 지역 9개 계열사 공장을 순회하며 공장자동화 실태파악에 나섰다.
-
기아산업 임원 이동
◆기아산업은 15일 부사장에 심광섭 전무, 전무에 이웅구· 이기호· 서순화 상무, 상무에 김재복· 김영정 문기억 이사를 각각 승진시키고 계열사인 동우정기 전무에 박문규 상무를 발령
-
「국제」인수 개시
국제그룹 계열사의 본격적인 인수작업이 시작됐다. 국제상사의 인수대상자인 한일합섬은 4일 김성규 전한일합섬전무와 김윤구 전한일합섬이사를 각각 국제상사 부사장·상무로 선임시키고 김중원
-
사원주주 주도로 "일사천리" 진행|막내린 주총…이모 저모
★…주총시즌이 끝났다. 3월2일에 주총을 갖는 조공외에는 12월말 결산상장법인 2백37개사가 28일로 모두 주총을 마쳤다. 대부분의 주총이 이른바 사원주주들의 주도로 일사천리로
-
「국제」해체…「끼워팔기」줄다리기 계속|구체적「정리」-「인수」작업은 지금부터
○…국제그룹의 정리절차가 완전히 표면화됨에 따라 각 계열사의 주거래은행들은 당장 부도를 막기위해 하청업체의 어음을 결제해주는등 자금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또 약1천3백억원에 이르는
-
「최후의 도덕율」인 「부자도리」팽개친 패륜응징
『너는 나의 귀여운 자식임에 틀림없다. 아비가 잘못이 있으면 네가 용서하여라. 네가 잘못이 있으면 이아비가 용서하겠다. 우리 서로 가장 좋은 집안을 만들어 가자. 조상께서 보시고
-
(16) 일본차의 "대명사" 「도요따」
도요따자동차는 지난해 일본기업사상 최초로 경상이익 4천억엔을 달성했다. 이에대해 일본매스컴은 82년 도요따자동차공업과 도요따자동차판매를 합병, 일본최대의 기업으로 단일화한 도요따식
-
거화, 기업주 구속되자 순식간에 7억부도|대우 김우중회장, "내년부턴 내부 챙길터"
★…1년의 반이상을 해외출장으로 보내던 김우중 대우회장이 『내년부터는 해외출장을 줄이고 내부를 챙기겠다』고 말해 대우 임원들이 크게 긴장하고있다. 김회장은 최근 대우그룹의 부장급이
-
재계 새지도전문경영인|한국유리
한국유리는 7년 창설이후 줄곧 국내 판유리시장을 장악해왔다. 70년대초 동성유리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 동성유리의 시설을 흡수한 이래 국내 판유리시장의 90%를휘어잡고 있다.
-
재계새지도전문경영인|농심
농심은 65년 롯데공업으로 출범, 라면과 스낵류를 발판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창업자인 신춘호사장이 신격호롯데그룹회장의 둘째동생이어서 농심을 롯데그룹과 관련지어 생각하는 사람들이
-
(101)전문경영인 화승그룹
화승그룹은 해방직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40년 동안을 신발사업으로 일관해왔다. 45년 9월 동양고무공업소로 출발, 60년대 말 성장과정에서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진통을 겪기도 했던
-
>전문경영인|고려통상그룹
고려통상그룹은 원양어업·부동산임대업·금융업을 중심으로 사세를 키워왔다. 정식으로 그룹이란 명칭을 붙인것도 80년대 이후로 아직은 생소한 편이지만 증권·단자사를 비롯한 6개 계열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