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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선봉지구 확대·개발 지원할 듯
2003년 6월 30일 황해북도 개성시 봉동리에서 열린 ‘개성공업지구’ 착공식 발파 모습. 개성공단은 사업 시작 4년이 지난 지금 남북경협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2차 정상회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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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10월 2~4일로 연기
28~30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북 정상회담이 10월 2~4일로 연기됐다. 평양시민들이 11일 폭우로 침수된 평양시 보통강 구역 붉은 거리를 지나고 있다. 보통강호텔과 능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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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10월 2~4일로 연기
평양시민들이 11일 폭우로 침수된 평양시 보통강 구역 붉은 거리를 지나고 있다. 보통강호텔과 능라도 경기장 등 평양 일부 저지대가 7일부터 11일까지 내린 524mm의 폭우로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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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납북자·국군포로도 논의를"
8.28 평양 남북 정상회담을 지지율을 올리는 기회로 만들려는 범여권 주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노무현 정부에서 남북 문제에 관여한 이해찬 전 총리와 통일부 장관 때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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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에선, 북한 폭우에 육로 방북 차질 우려
남북 정상회담을 보름 앞둔 12일 청와대와 정부 관련 부처는 회담 전략을 짜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느라 분주했다. 특히 북한이 집중호우와 수해 때문에 13일 열릴 것으로 기대했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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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회담 북 반발로 난항
남북 장관급회담이 정부의 대북 쌀 지원 유보 조치에 대한 북한 측의 반발로 1일 새벽까지 본격 논의에 들어가지 못한 채 진통을 겪고 있다. 회담 관계자는 31일 오후 11시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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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청구 회신받는 데 25일
정부 부처의 캐비닛에 보관된 정보에 접근하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기자가 '2000년 이후 남북회담 예산'을 통일부에 정보 공개 청구한 뒤 우여곡절을 겪으며 그 정보의 일부나마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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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 쌀 40만t 지원 연기
정부가 이달 말 북한에 지원하기로 한 쌀 40만t(수송비 포함, 1649억원 상당)의 북송을 늦출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올 2월 6자회담에서 핵 폐기를 약속(2.13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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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의미 없다" 발언 논란
이재정(사진) 통일부 장관은 25일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에 대한 임금 지불 방식과 관련, "(사회주의) 공급체계로 돼 있는 북한 사회에서는 직접지불제가 가지는 의미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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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전체회의 1시간 … 2억 썼다
22일 평양에서 끝난 남북 경제협력추진위 13차 회의는 예정보다 하루 연장된 4박5일 일정이었다. 이 중 양측 대표단이 공식회담 성격인 전체회의를 위해 얼굴을 맞댄 시간은 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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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2150억원짜리 합의문
10개월 만에 재개된 경협추진위 회의는 북한이 원한 것을 다 내주고도 실리를 챙기지 못한 협상이었다. 일관된 전략이나 대북 접근의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그 때문에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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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합의' 입 다물었지만 쌀 40만t 사실상 약속
평양 장관급회담에선 어떤 일이 벌어졌던 걸까. 통일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대북 쌀.비료 지원을 이면합의해 준 게 아니냐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쌀 40만t과 비료 30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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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요구 물량만 말하기로 했는데…"
제20차 남북 장관급회담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에서 이재정(左) 남측 수석대표와 권호웅 북측 수석대표가 공동합의문을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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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 회담은 '북한 선전장'?
12일 제19차 남북 장관급회담 전체회의에서 북측 대표단장인 권호웅 내각참사가 "북의 선군정치가 남측의 안전을 도모해 주고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부산=송봉근 기자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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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시험운행 무산…남북 경협까지 후유증
4일 제주도에서 열린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2차 회의에 참석한 북측 대표 주동찬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여미지 식물원을 찾아 연못에 행운의 동전을 던지고 있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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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지원 보류… 철도 장비, 비누·신발 원자재
정부가 북한에 제공하려던 비누.신발 등 경공업 원자재와 철도 자재.장비의 지원계획을 전면 보류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결정은 북한이 25일 열기로 합의했던 경의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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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부 부처 인사 72명 '평양 국제상품전람회' 참관
남한의 대기업.중소기업 대표와 정부 부처 인사 72명으로 구성된 경제참관단(단장 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이 15일 오후 평양에 도착했다. 이들은 5박6일간 북한 무역성이 주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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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방류 - 홍수 관계없다"
북한이 2001년 3월 임진강 상류 군사분계선 부근에 건설한 ‘4월5일댐’의 모습. [중앙포토] 정부는 지난해 9월에 이어 다시 북한의 무단 댐 방류 소식이 전해지자 곤혹스러운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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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영남 문제 "조사 중"
24일 남북 장관급회담에 참석한 이종석 남측대표(오른쪽)와 권호웅 북측단장이 평양 고려호텔 회담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이 1978년 납북된 김영남씨와 관련해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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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내 경협하나" "평화보장 비용"
통일부는 2일 2조6334억원 규모의 내년도 남북협력기금 운용계획을 국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110.3% 늘어난 규모다. 남북협력 계정의 경우 1조2632억원으로 올해보다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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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첫 북한 진출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가 다음달 25일 북한 개성공단 내에 문을 연다. 7월 10차 남북경협추진위 합의에 따라 개설되는 이 사무소는 당국 간은 물론 민간기업들의 대북 접촉.상담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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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생수 팔아 위안부 도와요"
"아직 살아계시다면 평양의 오빠도 이 물을 마시려나…." ▶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3일 북한산 생수인 강서청산수 판매 개시 행사가 열려 관계자들이 판매대금을 "전쟁과 여성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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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웃음
환자의 병명은 강직성 척추염이었다. 경추(목뼈)와 요추(허리뼈)가 달라붙어 몸이 로봇처럼 뻣뻣해지는 병이다. 한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 병이다. 환자의 상태는 갈수록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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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분단 후 첫 북한 상주
12일 새벽 공식 발표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10차 회의 합의문은 개성공단 건설과 철도.도로 연결 등 남북 경협사업의 향후 시간표를 담고 있다. 특히 신발.비누 같은 남한의 경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