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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할 수 있다] 5. 유권자 관리하는 동책
지구당 조직은 군대식으로 짜여 있다. 위원장을 대리해 술 사고 밥 사는 사람들은 동(읍.면)책들이다. 공식적으론 동(읍.면)협의회장이라고 부른다. 주로 시의원.구의원들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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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하수종말처리장 착공 충돌
부산시가 27일 행정대집행으로 기장하수종말처리장 공사를 강행, 공사를 반대해온 종교단체와 충돌이 빚어졌다. 하수종말처리장은 종교단체 천부교의 반대로 1년 6개월 동안 착공이 지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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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저항 세력 폴란드軍 본부 공격
[바그다드 AP=연합]이라크 저항 세력이 이라크 남부 폴란드군 본부를 공격, 이라크 경찰 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27일 밝혔다. 경찰은 저항세력이 26일 저녁 성도(聖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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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감 돈선거, 이대로 둘 수 없다
제주 교육감 돈선거가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경찰의 수사가 진행될수록 돈냄새가 진동을 한다. 4명의 후보를 위해 직접 금품.향응 선거운동을 하거나, 이들 후보 측으로부터 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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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입국 공항 팬몰려 청사 마비사태
새 앨범 발표를 위해 귀국한 가수 서태지(32)를 보려는 팬들이 몰리면서 한때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가 마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태지는 도쿄 하네다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6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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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500여명 유흥가 넘겨, 두명 구속
경기도 성남 중부경찰서는 18일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차려놓고 부녀자 5백여명을 유흥업소와 티켓다방 등 윤락가에 팔아넘겨 소개비로 20여억원을 챙긴 혐의(부녀자 매매 등)로 金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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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구출 루트 막힐 듯
2002년 8월 북한 회령을 탈출한 文모(25)씨. 중국 북동부에서 막노동 등을 하며 떠돌던 文씨는 우연히 선양(瀋陽)에 가면 한국에 갈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무작정 선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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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뱅킹 '보안 경보'…불법인출 잇따라
텔레뱅킹을 애용하던 金모(49)씨는 요즘 은행을 직접 찾는다. 영문도 모른 채 자신의 계좌에서 텔레뱅킹으로 5천만원이 빠져나간 지난해 6월부터다.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원인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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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박사이트 '접속자' 수사
경찰이 북한 회사와 합작으로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국내 업체와 이 사이트에서 도박을 해온 이용자들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3일 북한회사와 합작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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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영혼들에게 추도를]
지난달 19일 아버지에 의해 한강 물에 던져져 숨진 어린 남매의 넋을 달래는 위령제가 8일 낮 12시 서울 동작대교에서 열립니다. 종교연합단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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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 철거현장 뒷짐 진 공권력
사제 총까지 등장한 서울 상도2동 철거현장. 부서진 주택 잔해 위에서는 세입자와 경찰의 대치 상황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지상 15m의 철제 망루에서 20여명의 세입자가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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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시티 '3735억원' 사기극
초대형 쇼핑몰 '굿모닝시티' 분양을 둘러싼 비리 의혹은 전 회사 대표 윤창열(尹彰烈.구속)씨가 3천2백여명의 분양계약자에게서 3천7백35억원을 받아 가로챈 사상 최대의 분양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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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 등에 쓰는 '투수콘' 지자체 '뒷돈 발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생활체육시설 등의 공사를 발주하는 과정에서 '투수콘'시공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5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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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어릴때 배운 한학 … 동네선 훈장님으로 통해
변영훈(47)씨는 전국 4천9백여명에 달하는 별정우체국 소속 집배원 가운데 한 사람이다. 돈이나 권력 무엇 하나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기능직 8급 공무원. 그러나 이곳 단월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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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자녀살인' 위험수위
불황이 낳은 가족의 비극인가, 철없는 부모의 패륜인가. 최근 생활고에 몰린 부모가 어린 자녀를 숨지게 하거나 동반자살하는 '가족잔혹사'가 잇따라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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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연루 방산업체 두 곳 표창까지 받을 뻔
국방부와 국군기무사령부가 무기도입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방산업체 두 곳을 우수업체로 선정했다가 뒤늦게 취소한 사실이 16일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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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킨헤드족 활개
러시아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스킨헤드(skin head.신 나치 극우주의자)'족이 또다시 준동하기 시작했다. 최근 수도 모스크바와 제2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 등에서 외국인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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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천사' 온정 밀물
지난 10일 오전 10시쯤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평화노인요양원에 50대 중년의 남자가 찾아와 80㎏ 들이 쌀 한 가마를 두고 갔다. 이름조차 밝히지 않은 이 방문객은 올들어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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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 후세인 카타르로 이송
미군에 생포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미 중부사령부가 있는 카타르 도하로 이송됐다고 미 CNN방송이 15일 보도했다. 방송은 "후세인이 도하 인근 알우데히드 미 공군기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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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천사 온정 '훈풍'
10일 오전 10시쯤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평화노인요양원에 50대 중년의 남자가 찾아와 80㎏ 들이 쌀 한 가마를 두고 갔다. 이름조차 밝히지 않은 이 방문객은 올들어 매달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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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군납 비리' 무기상 2~3명 出禁
이원형(57.예비역 소장) 전 국방품질관리소장의 무기 구입 관련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9일 국방부에 공격용 헬기를 납품하려 했던 A사 대표 李모씨를 출국금지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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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 인근 폭탄테러 6명 숨져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코앞에서 9일 오전 자폭테러로 보이는 강력한 폭발 사고가 발생, 최소 6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3명은 중태며, 테러범으로 추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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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헬기 납품'무기상 2~3명 出禁
이원형(57.예비역 소장) 전 국방품질관리소장의 무기 구입 관련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9일 국방부에 공격용 헬기를 납품하려 했던 A사 대표 李모씨를 출국금지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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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洞직원 사칭해 주민번호 알아내 사기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9일 동사무소 직원을 사칭해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낸 뒤 사이버 머니를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裵모(28)씨와 裵씨 애인 黃모(23)씨 등 2명에 대해